[정세론해설] :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파렴치한들
미국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것이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그로 하여 미국은 지금도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
그런데 상전의 본을 따는 나라들이 있다.이스라엘은 미국이 유네스코탈퇴결정을 내린 후 인차 저들도 탈퇴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일본도 유네스코에서 탈퇴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리며 기구를 위협공갈하였다.신통히도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과 우호》를 떠드는 하수인들이다.
이 나라들은 미국의 세계지배야망실현을 위한 전쟁수행에서 군사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미국은 이스라엘을 중동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일본은 아시아지배와 침략의 병참기지, 출격기지로 써먹고있다.
지배주의는 오만과 독선을 낳기마련이다.
이스라엘은 유네스코에서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설의지에 부합되는 문제들이 토의되자 제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기구에서 탈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미국의 탈퇴선언이 이스라엘을 더욱 오만하게 만들었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미국의 고약한 행실을 그대로 따라하는것이 이스라엘의 습벽으로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실지로 그렇다.2011년에 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를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자 미국은 이런 기구에 재정지원을 할수 없다고 하면서 회비지불을 거부하였다.그러자 이스라엘도 이에 합세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치졸한 놀음으로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압박받고있는 이스라엘을 적극 비호두둔해주고있다.이스라엘은 그에 힘을 얻고 중동지역에서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오만하게 날뛰고있다.
이번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문제가 계속 론의된다고 하여 유네스코에서 탈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그러자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미국의 처사를 《대담하고 도덕적인》것으로 찬양하면서 기구의 반이스라엘편견때문에 이와 류사한 조치를 취하는 문제를 검토하고있다고 떠벌여댔다.
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과 이스라엘의 잇달은 기구탈퇴결정은 중동에서의 서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비호두둔해주면서 국제기구를 저들의 리해관계에 맞게 좌우지하려는 지배주의야욕의 정치적산물이다.
일본의 경우도 다를바 없다.최근 일본군성노예범죄관련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록이 보류되였다.여기에는 일본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다.
일본은 과거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될 기미가 보이자 유네스코탈퇴를 운운하며 기구를 압박하였다.일본정부는 저들의 기구탈퇴에 대해 선전하도록 언론을 부추기였다.
일본이 과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서 감행한 만행자료들은 그 하나하나가 인간의 두뇌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 세상 가장 추악하고 잔인한것들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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