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무엇을 노린 중동행각인가
얼마전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일부 중동나라들을 행각하였다.그가 첫발을 들여놓은 곳은 사우디 아라비아이고 그 다음은 까타르, 이라크였다.
틸러슨은 중동에서 강화되고있는 이란의 영향력을 억제할 목적으로 이 나라들을 바삐 돌아쳤다.그러나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현재 중동은 미국의 《반테로전》의 중심으로 되고있고 지역의 여러 나라들이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이 기회를 리용하여 미국은 중동나라들에 대한 무력 및 내정간섭의 도수를 높이고있다.이란은 이에 경계심을 가지고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행사해나가고있다.
바빠난 미국은 이란압살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 10월 중순 트럼프가 이란의 핵합의리행을 확증할수 없다고 한것,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제재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한것 등은 미국이 중동정책의 우선순위에 이란압살을 올려놓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틸러슨이 이란과 숙적으로 되여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선참으로 행각하였다.틸러슨은 사우디 아라비아-이라크조정리사회의 설립행사에 참가하였다.이 리사회는 《이슬람교국가》와의 싸움과 이라크재건을 조정한다는 미명하에 설립되였다.틸러슨은 리사회의 설립에 대하여 환영한다고 하면서 그것이 이라크의 진보를 위한 방도로 된다고 묘사하였다.
미국은 이 리사회의 설립으로 이라크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영향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있다.
2003년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무력침공이후 이 나라의 국내정세는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있다.미국은 저들이 마치도 이라크의 안정을 위해 《반테로전》을 벌리는듯 하였지만 오히려 이 나라는 더욱 복잡해졌다.때문에 이란과 같이 시아파이슬람교도가 다수를 차지하고있는 이라크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부대들을 전투에 진입시켜 《이슬람교국가》소탕작전을 벌리고있다.
이것이 미국의 신경을 제일 자극하고있다.만일 이라크가 이란의 영향력안에 놓이게 되면 미국의 리익적측면에서는 그만큼 손해인것이다.
이렇듯 절박한 리해관계가 있기에 틸러슨은 사우디 아라비아-이라크조정리사회의 설립을 환영하였을뿐아니라 까타르 다음의 행각지로 일정에도 올라있지 않던 이라크를 불의에 찾아갔던것이다.하지만 이라크에 대한 틸러슨의 행각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의 헛수고로 되고말았다.
이라크수상에게서 대번에 면박을 받았던것이다.이라크수상은 틸러슨과 만난 자리에서 일전에 그가 내뱉았던 발언에 대하여 엄하게 지적하였다.이라크행각전 틸러슨은 어느 한 자리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발언한적이 있다.이에 대해 격분한 이라크수상은 미국에 대한 불만을 자국에 대한 틸러슨의 행각을 계기로 털어놓았던것이다.이라크수상은 틸러슨에게 민병대는 모두 이라크인들이기때문에 돌아갈 필요가 없다고 자기의 립장을 명백히 표명하였다.이보다 앞서 이라크수상사무소도 미국을 빗대고 로골적으로 《누구도 이라크내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라고 선언하였다.
틸러슨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까타르를 행각한것은 사우디 아라비아주도의 4개 아랍나라와 까타르와의 분쟁을 해결해보기 위해서였다.4개 아랍나라들은 까타르가 테로조직들을 지원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대한 전면적인 봉쇄를 몇달동안 실시해오고있다.그에 따라 까타르는 이란과의 관계를 밀접히 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