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에서 승전포성을 울려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자

주체106(2017)년 11월 7일 로동신문

 

동해어장에서 본격적인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가 시작되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기세충천하여 물고기잡이전투에 떨쳐나선 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온 나라에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할 불타는 열의로 세차게 끓고있다.

거센 파도를 헤가르며 집중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어로공들의 투쟁소식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총돌격해나가는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수산부문에서는 인민군대 어로전사들의 투쟁기풍으로 결사전을 들이대여 당면한 물고기잡이전투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에서 물고기잡이전투를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수산전선은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전선이며 오늘의 물고기잡이전투는 곧 당정책옹위전, 사회주의제도보위전이다.우리가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 수산부문의 고기배들은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군함이나 같으며 어로공들이 잡아내는 물고기는 사회주의수호전에 떨쳐나선 군대와 인민들에게 보내주는 총포탄과 같다.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면한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에서 승전포성을 울려 인민들에게는 행복의 웃음을 더해주고 적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를 안겨야 한다.

겨울철물고기잡이는 년간 수산물생산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전투이다.수산전선에서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를 어떻게 치르는가 하는데 따라 수산물생산계획수행의 성과가 크게 좌우되게 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가까운바다와 먼바다물고기잡이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여온 우리의 어로전사들이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에서도 일대 혁신을 일으켜야 올해 물고기잡이계획을 초과완수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수산물고지를 앞당겨 점령할수 있다.

올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군민대단결과 자력자강의 거대한 위력으로 혹심한 가물피해속에서도 농업생산에서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수산부문에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포구마다에 이채어경을 펼쳐놓을 때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 더욱 철저히 관철되고 황금해의 력사가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당은 겨울철물고기잡이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마지막 총돌격전에서 만선기를 더 높이 휘날릴것을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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