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어버리며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키고있다.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비약의 열풍, 총공격전의 기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11월 20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제시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질과 목적,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진 로작은 우리 인민이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지며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고지를 최대의 속도로 점령할수 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 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2년동안에만도 시적으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이 3중,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이 과정에 우리는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의 위대한 생활력과 견인력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귀중한 경험들을 얻게 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이 직접 틀어쥐고 지도하는 대중운동인것만큼 마땅히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밀고나가야 한다.

시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일군들의 사상관점부터 바로잡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었다.학습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첫 공정이다.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부서의 일군들과 시안의 책임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을 문답식경연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련속적으로 밀고나갔다.

그리하여 모든 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태도문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문제이며 혁명을 계속하는가 마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이라는것을 온넋과 페부에 새기게 하였고 이 운동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립장을 체질화하게 하였다.

일반적인 호소나 한두번의 총화로써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발동되는것과 함께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시당위원회는 당정책의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철저한 집행자이다.이런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시당위원회에서는 분기사업계획과 부서들의 직능, 월사업계획과 지도사업요강들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지도사업내용을 실속있게 반영하고 일관성있게 집행해나갔다.

이와 함께 해마다 160여명의 당, 행정, 근로단체책임일군들에게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궐기한 시안의 단위들을 분담하여주고 정상적으로 총화하였으며 자료통보와 경험토론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드세게 장악지도하였다.면밀하고 박력있는 조직사업에 의하여 시, 구역, 련합당을 비롯한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해당 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과 협동작전이 더욱 치밀하게 진행되게 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됨으로써 지난해에만도 수십명의 3대혁명기수들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많은 단위들이 청년전위모범초급단체, 26호모범기대영예상, 모범체육단위칭호 등을 수여받게 되였으며 3대혁명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있다.(전문 보기)

 


 

창조적지혜를 합쳐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평양기계종합대학 연구사들과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기술자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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