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군사적대결은 긴장격화의 근원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현시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해소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을 걷어치우는것은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이제는 70년이 넘었다.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함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오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것은 백해무익하다.군사적긴장이 고조되는 속에서는 북과 남이 불신과 대립을 가실수 없고 통일을 향해 곧바로 나아갈수도 없다.

군사적긴장상태는 대결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극도에 달한 군사적대결상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외세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의지이다.지난날에도 그러했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지 않으면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지난해에 미국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사상 최악의 대조선정책을 내들고 그 무슨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그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각종 핵선제공격훈련들을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을 조성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공조하여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상대방을 위협하며 침략하기 위한 무력증강과 외세와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위험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요인이다.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운명과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미국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가담할것이 아니라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화답해나서야 한다.

이 땅에 화염을 피우며 신성한 강토를 피로 물들일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연습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여 벌리는 온갖 군사적행동부터 중지하여야 할것이다.

북과 남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긴장을 완화시켜나갈수 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침략전쟁공조를 배격하고 긴장완화를 위한 동족의 애국애족적인 노력에 적극 호응해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침략적도전과 방해책동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뜻깊은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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