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민족의 대사를 망쳐놓으려고 발광하는 아메리카깡패들

주체107(2018)년 1월 15일 로동신문

 

새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정세는 좋게 발전하고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성취와 더불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에서 새해 첫날 발표된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은 광란하던 정세기류를 일거에 휘여잡아 긴장완화와 평화, 관계개선에로 돌려놓았다.

우리의 주동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북남고위급회담이 좋은 결실을 거두어 온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관계개선의 첫 돌파구가 보기 좋게 열리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끼리의 이 광경을 대양너머에서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심술사납게 놀아대는 깡패무리가 있으니 그들이 바로 미국의 현 집권세력이다.

우리의 력사적인 신년사가 발표될 때부터 미국정가에서는 《통남봉미전술》이니, 남조선미국관계에 쐐기를 박는 《리간질》이라느니, 올림픽만 끝나면 북조선이 추가적인 미싸일《도발》에 다시 나설수 있다느니 하는 속뒤틀린 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북남고위급회담을 앞두고는 그것이 서울과 워싱톤을 갈라놓아 제재와 압박을 약화시키려는 술책이다, 미국주도의 대조선제재와 압박을 무맥하게 만드는 회담은 안된다, 북남관계개선은 《북핵문제》해결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따라서 별도로 추진될수 없다는 가시돋힌 협박이 남조선당국에 날아들고 여론화되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선의에 의해 북남고위급회담이 예상외의 성과를 내자 트럼프를 비롯한 미당국자들은 당황한 속내를 애써 감추고 태도를 일변하여 이것은 저들이 가해온 전례없는 대조선압박의 직접적인 결과라느니 뭐니 하며 북남공동의 결과물을 《제덕》으로 가로채는 만용을 부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여러차례의 올림픽에 북남이 공동입장하였지만 그것이 결국 북조선의 핵정책변화로 이어지지 않았다, 북조선이 핵과 탄도미싸일프로그람을 포기할 때까지 최대의 제재와 압박을 완화하지 않을것이라고 뇌까리며 북과 남의 화합기류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남의 대사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끼여들어 훼방을 놓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것은 미국의 고약한 악습이다.지금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해놓고 그뒤에서 무슨짓을 하고있는가.

《칼빈손》호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이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조선반도를 향해 기여들고있다.《스테니스》호 핵항공모함타격단도 곧 출동시키려 하고있다.결국 일본에 이미 들어와있는 《로날드 레간》호까지 계산하면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이 한꺼번에 조선반도주변에 몰려오고있는셈이다.게다가 항공모함과 맞먹는 3개의 상륙직승기모함들까지 숱한 해병대무리를 싣고 기여들 차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괌도에 《B-2》핵전략폭격기 3대가 긴급증강배치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과 일본의 7개 미공군기지들은 본토로부터 불시에 증강된 전투기와 병력들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것은 정말 북과 남이 잘되기를 바란다, 올림픽을 넘어 협력하기 바란다, 100% 지지한다, 북남대화기간에는 그 어떤 군사적행동도 없을것이라는 트럼프의 말이 침발린 거짓말이며 미국이 진짜로 추구하는바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전쟁과 침략으로 살아가는 미국에 있어서 평화로운 세계는 참을수 없는 고통이며 정세불안과 혼란은 날강도짓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애당초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이 죽도록 싫은것이 미국의 심보일것이다.

그것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항시적으로 격화시켜놓아야 남조선을 우리 공화국과 대륙침략의 전초기지로 계속 타고앉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할수 있으며 막대한 군사장비를 손아래《동맹자》들과 지역나라들에 팔아 《안보장사》로 배도 불리울수 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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