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등판은 력사의 그날을 길이 전해가리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돐이 되였다.

바람세찬 세포등판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듯싶다.뜻깊은 오늘 불멸의 로작을 다시금 자자구구 되새기는 우리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는 세포등판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회주의청춘대지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여 백과전서적인 로작을 발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숭고한 뜻으로 일관되여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인민사랑의 위대한 결정체이며 우리 식 대규모축산기지건설과 축산업발전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세포지구에서는 축산기지건설전투가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그전부터 몇해동안 전투를 벌려오는 과정에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도 제기되여 축산기지건설자들이 고충을 겪고있던 때였다.

바로 그러한 때 력사적인 로작이 발표되였다.온 세포등판에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세포지구의 토양분석을 구체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소석회와 탄재 그리고 흙보산비료같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여 토양의 영양물질함량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방도, 세포지구는 해발높이가 각이하고 지형이 복잡하며 기후의 차이가 심하므로 먹이풀과 먹이작물배치를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잘하고 지대적특성에 맞는 비배관리방법을 완성하여 그 생산량을 늘여나갈데 대한 문제, 21세기 본보기축산기지의 건축물건설방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뼈와 살로 새기는 건설자들의 가슴가슴은 용암처럼 끓어번지였다.

승리의 리정표가 마련되였다! 이 리정표따라 나아갈 때 본보기축산기지를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세울수 있다.

불멸의 대강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이 그대로 생명선이 되여 축산기지건설이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힘있게 추진되였다.

수만정보의 풀판을 가꾸기 위한 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났다.건설자들은 풀판에 소석회와 재 그리고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여 토양의 영양물질함량을 결정적으로 높이였다.그리하여 좋은 품종의 먹이풀생산량을 훨씬 늘이였다.

1만여정보의 풀판보호림, 수천km의 방목도로와 수백km의 배수로들이 형성된 풀판, 여기에 사철 바람이 세게 부는 세포지구의 특성에 맞게 수백정보의 바람막이숲도 형성해놓았다.

《애국풀》을 비롯한 정보당 수확고가 높은 먹이작물들을 재배하여 축산업발전의 결정적담보인 먹이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대초원.

정녕 이것은 억새풀만 무성하던 세포등판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회주의청춘대지로 전변시킬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어찌 광대한 풀판만이 천지개벽된 세포등판의 자랑이라고 하랴.

비단우의 꽃과도 같이 대초원을 이채롭게 장식해주는 희한한 살림집들과 집짐승우리, 공공건물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세포지구의 모습은 산간지대의 도시를 방불케 한다.

지난 3년기간에 완공된 건축물들은 수천동에 달한다.

이 건축물들은 당의 구상대로 용도와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쓸모가 있으면서도 자연풍치와 잘 어울리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되였다.

집짐승우리를 놓고보아도 그렇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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