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속에서 :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무기를 놓을수 없다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김  대  홍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우리 당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필승불패의 강유력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되였다.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무장된 인민군군인들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능히 우리 당과 인민의 고귀한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으며 어떠한 적들의 침공에 대해서도 제때에 섬멸적인 보복타격을 가할수 있는 필승의 신심과 투지로 충만되여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된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한 우리 인민군대는 정규군으로 강화발전된지 불과 몇년후인 청소한 시기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과 그의 추종국가군대들의 침공을 영웅적으로 물리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력사적승리를 달성하였으며 미제침략자들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산산이 짓부셔버렸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정확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강유력한 혁명군대로 장성하였으며 조국의 방선을 그 어느때보다 굳건히 지키고있다.

우리 인민군대가 걸어온 빛나는 승리의 길을 돌이켜볼 때마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민군대를 정규무력으로 꾸리시고 인민무력건설에서 제기되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시였으며 지어는 매개 전사들의 생활상문제에 이르기까지 친히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언제나 감명깊이 생각하게 된다.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였던 우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조국에 돌아왔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당창건과 민주기지창설의 력사적과업을 해결하시는 한편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침략자들이 일제를 대신하여 우리 조국의 절반땅인 남반부를 강점한 복잡한 정세에 대처하여 인민무력을 시급히 정규군으로 강화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벌써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일본군대, 헌병, 경찰 및 그 주구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진정하게 싸울수 있는 혁명군대를 조직할것》을 천명하시였으며 광복후 그 구상을 실천에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45년 11월에 평양학원을 창설하시였고 뒤이어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창설하시였으며 여러곳에 보안간부훈련소를 세우시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주구들의 민족분렬정책을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손에서 무기를 놓을수 없습니다.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무기를 더 튼튼히 틀어잡아야 합니다.우리는 어느 누가 우리를 독립시켜주며 군대를 조직하여주기를 바라고있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자기의 운명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쥐고 자기가 주인으로 되는 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하여 언제든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창설하실 당시에 하신 말씀이다.

조국이 광복은 되였으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것인가 갈피를 못 잡고있을 때 각지에 둥지를 틀고 들어앉은 종파분자들은 혁명이야 어떻게 되건 상관할바없이 파쟁에만 몰두하고있었다.바로 이러한 때 그이께서는 우리 혁명의 앞길을 멀리 내다보시고 이처럼 정규적인 인민무력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시키시였던것이다.

이때 나는 보안간부훈련소 제1분소에서 사업하고있었다.

어제날 로동자, 농민, 학생이였던 청년들이 조국보위의 커다란 포부와 애국심을 안고 첫기에 700여명이나 자원하여 우리 훈련소를 찾아왔다.그들은 저마다 도착하는 길로 훈련소건설사업에 앞을 다투어 나섰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것을 빈터우에서 새로 꾸려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가 패주할 때 파괴한 낡은 건물을 수리하여 훈련생들이 들수 있는 침실, 식당, 건국실을 꾸려야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을 받아들여 훈련을 진행할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어야 했다.

우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소건설에 전력을 다했으나 작업은 뜻대로 진척되지 않았다.

그러던 1946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훈련소건설장을 친히 찾아오시였다.

그이를 맞이하게 된 나의 감회는 전에 없이 새로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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