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한 살인마의 파렴치한 추태

주체107(2018)년 3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검찰에 기소된 전두환역도가 2차례에 걸치는 검찰의 소환조사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검찰당국은 전두환이 그 무슨 《회고록》이라는데서 봉기자들과 시민들에 대한 기총사격 등 대학살범죄사실들을 부인한것과 관련하여 역도에게 범죄혐의자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것을 통보하였다.그러나 역도는 《사실에 근거하여 회고록을 썼다.》는 내용의 진술서만 제출하고 끝내 소환조사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그야말로 뻔뻔스러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전두환역도가 피에 주린 《계엄군》깡패무리를 내몰아 광주의 항쟁용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대살륙작전을 벌려 온 도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극악한 살인마, 살인괴수라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다.최근에도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40여대의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광주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기총사격을 가하고 륙, 해, 공군의 합동으로 진압작전을 벌리도록 한 사실들이 련이어 드러났다.

5.18특별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1980년 5월 22일 《계엄사령부》가 하달한 《직승기작전계획실시지침》에는 《폭도들에 대하여서는 핵심점을 사격소탕하라.》, 《상공을 비행정찰해 뻐스나 차량 등으로 이동하는 집단은 사격제압하라.》, 《위협사격은 발칸포, 실지사격은 7.62mm기관총이 적합》 등의 내용이 들어있었다.더우기 당시 륙군작전참모부장과 《계엄사령부》 부사령관이라는자는 땅크와 공격용직승기들을 동원하여 《강경하게 신속히 진압작전을 실시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당시 수원과 사천에서는 실탄을 장비한 전투폭격기들이, 마산에서는 1개 대대의 해병대가 광주시로 출동하기 위해 대기상태에 있었던 사실이 폭로되였다.

광주인민봉기자들과 시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여 광주를 인간도살장으로 만든 그 치떨리는 모든 진압작전을 다름아닌 전두환역도가 직접 지휘하였다.력사에는 파쑈살인광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수두룩하지만 전두환군사깡패와 같이 그렇듯 치떨리는 인간대학살만행을 감행한 전례는 찾아볼수 없다.

살인마들은 시위군중이 모인 곳에 기관총을 마구 쏘아대고 지상과 공중에서 총포탄을 퍼부으며 거리와 마을, 사람 할것없이 모조리 짓이기고 초토화하였다.항쟁참가자들을 집단적으로 생매장하고 늙은이건 어린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지어는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인 그 무차별적인 대학살만행은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두환역도가 광주시민들에게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느니, 《사실에 근거하고있다.》느니 하며 발뺌하고 나중에는 《광주사태는 폭도들이 일으킨 폭동》이며 오히려 자기가 《5.18의 희생자》라고 뻔뻔스럽게 놀아대며 검찰조사를 한사코 거부하였으니 이 얼마나 격분을 자아내는 일인가.전두환역도의 파렴치한 망동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의 항쟁용사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전면도전이다.

오늘도 잠 못 드는 광주의 령혼들은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고 살인마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해달라고 절규하고있다.광주에서 사상 류례없는 대학살만행을 저지른 전두환역도의 치떨리는 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며 살인마는 응당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전두환역도는 그 어떤 오그랑수로써도 비참한 종말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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