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

주체107(2018)년 6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당국이 꾸드스를 비롯한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수천채의 유태인살림집을 새로 건설하도록 승인하였다.한편 이스라엘고등재판소는 꾸드스동쪽에 있는 베도우인공동체를 해체하도록 판결을 내리는 망동을 부리였다.이 공동체가 해체되면 35세대의 팔레스티나인가족이 강제로 철거되게 된다고 한다.이스라엘은 그 부근에 92채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이러한 망동은 꾸드스를 기어이 저들의 땅으로 만들고 나아가서 팔레스티나전지역을 가로타고앉으려는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의 발로이다.

알려진것처럼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땅에 비법적으로 유태국가의 말뚝을 박은 때로부터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끈질기게 책동하여왔다.그를 위해 유태인정착촌건설이라는것을 고안해냈으며 그것을 정책으로 내세우고 강행하여왔다.

팔레스티나인들은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국제사회도 그들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고있다.그러나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를 영구강점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유태인정착촌을 계속 확장하면서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적으로 내쫓고 그들의 집을 마구 허물어버리였다.그것도 모자라 이슬람교사원을 불사르는 란동도 서슴지 않았다.이스라엘의 야만적인 탄압으로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한지에 나앉았으며 그들의 생존권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한편 이스라엘당국자는 꾸드스를 저들의 수도라고 떠벌이면서 이스라엘주재 외국대사관들을 꾸드스로 옮겨줄것을 해당 나라들에 구걸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살림집건설승인으로 팔레스티나정세는 더욱 악화되고있다.현재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적지 않은 곳이 유태인정착촌지대, 팔레스티나인들이 출입할수 없는 금지구역으로 변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스라엘당국이 수천채에 달하는 살림집건설을 또다시 승인한것은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과 팔레스티나령토강탈책동이 집요하게 강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령토팽창책동은 중동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아랍국가련맹 부총서기는 성명을 발표하여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러한 항시적인 침해행위는 국제적합법성을 띤 모든 결의들과 법률들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고 규탄하였다.

요르단보도통신담당 국무상도 새 정착촌을 건설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이 모든 국제법과 유엔결의들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그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조치는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위태롭게 만들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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