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열매 무르익는 땅에서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 높이 울리는 성천군을 돌아보며-

주체107(2018)년 6월 25일 로동신문

 

성천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것이 성천약밤, 성천담배이다.

오랜 세월 성천땅의 특산으로 간주되여온 자랑이였다.그러나 오늘 성천은 새 자랑들이 가득한 유명한 고장이 되였다.

눈에 보이는 자랑도 많지만 그것이 안고있는 소중한 의미들이 걸음마다 마음을 후덥게 해주는 땅,

나라의 중부지대에 위치한 이 산간군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벅찬 시대를 편답해온 우리의 가슴을 그리도 세차게 격동시키고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며 붓을 들고싶은 충동으로 마음 불타게 하였던가.

 

당의 뜻 꽃피우니 만복이 넘친다

 

나라의 200분의 1, 결코 작다고 할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 군은 당과 국가의 말단지도단위이며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도시와 농촌을 련결하는 지역적거점이다.

나라가 비약한다는것은 200개의 시, 군이 비약한다는것이며 강산을 진감하는 로동당만세소리는 지역적거점인 군에서부터 울려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유명한 군들이 많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으로부터 황금산의 새 력사가 창조된 창성군, 유명한 과일산지 과일군…

우리 시대에 이르러 성천군은 무엇으로 유명해졌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조국은 눈부신 속도로 비약하고있다.어디서나 새 기적이 창조되고 문명의 화폭들이 펼쳐진다.진보와 번영들의 이름은 다르고 창조의 주인공들은 같지 않아도 그것이 안고있는 의미는 하나다.

가장 우월하고 정당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꽃펴난 화폭!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땅 어디서나 후덥게 안아보는 이 철리를 더욱 력력히 새겨안게 되는 땅이 바로 성천군이다.

아마도 오늘 성천군의 첫 자랑을 꼽으라고 하면 농사를 잘 짓는 자랑일것이다.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척박한 비탈밭들과 랭습지때문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수 없었던 지역이 오늘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군이 되였다.하늘이 준 덕인가, 아니다.당의 농업정책을 꽃피워 누리는 덕이다.

성천군은 과학농사로 유명하다.읍농장의 큰 포전으로부터 산골농장의 마지막포전에 이르기까지 과학농법이 철저히 구현된 성천군은 마치 거대한 과학농사시험장을 방불케 한다.

강냉이여러개체모아심기, 소식재배, 잎덧비료주기, 잎자르기…

군안의 어느 포전에서나 꽃피는것이 과학농사이야기이고 그 덕을 보는 자랑이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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