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교육으로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시여 -인재강국의 초석을 다져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어-

주체107(2018)년 7월 9일 로동신문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격동적인 날과 달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안겨드는 위대한 력사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변변한 대학 하나 없었던 이 땅에서 지식인대군이 자라난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사이다.

후대교육사업을 민족의 흥망성쇠, 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여기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끝없는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몇백권의 부피두터운 책에 담아도 다 전할수 없다.

성스러운 공화국의 력사가 앞으로 700년, 7 000년이 흐른대도 주체교육의 만년대계를 창창히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내 조국의 만년초석으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성스러운 기념비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력사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을 떠나서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전변사도 주체교육의 발전과정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기간의 봉건적질곡과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지난날 매우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오늘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발전된 사회주의나라로 온 세계에 이름떨치고있는것은 수령님께서 해방직후부터 교육을 중시하시고 후대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오신 결과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아름드리나무에 든든한 뿌리가 있듯이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의 밑바탕에는 세월이 흘러도 빛을 뿌리는 고귀한 전통이 있다.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해방전 우리 나라에는 문맹자가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었다.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자기의 이름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우리 나라의 교육실태가 과연 어떠했겠는가를 사람들은 누구나 쉬이 짐작할수 있을것이다.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삼키던 그때에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자식들이 까막눈이 되지 않게 공부시켜보고싶은 열망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수수한 만경대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이 소중한 꿈을 혁명의 승리와 조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로 보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도 당도 정권도 없었지만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벌써 새형의 혁명적인 학교들인 오가자의 삼성학교와 카륜의 진명학교, 고유수의 삼광학교들에서 무료교육의 첫 종소리를 힘있게 울려주시였으며 이러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두만강연안 유격구들에 학교들을 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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