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새벽길에 새기신 불멸의 자욱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격동의 시대를 맞이하고있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이 비상히 떨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가 노도의 기상으로 폭풍쳐나가는 력사의 언덕에서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탄생 124돐을 맞는 우리의 추억은 참으로 뜨겁고 숭고하다.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시며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의 방향전환의 위대한 선구자이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
중중첩첩한 시련과 암운속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꿋꿋이 싸워오신 김형직선생님의 길지 않은 한생을 줄기차게 관통한것은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불굴의 넋과 기상이였다.
남산의 저 푸른 소나무가
눈서리에 파묻혀서
천신만고 괴롬받다가
양춘을 다시 만나 소생할줄을
동무야 알겠느냐
…
어느덧 세월은 멀리 흘렀다.하지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그 어떤 외세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민족자주정신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는 몸이 찢겨 가루가 된다고 하여도 굴함없이 싸우겠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이 땅에 밝은 세상을 안아오겠다는 계속혁명의 정신으로 력사의 새벽길을 꿋꿋이 헤쳐가신 김형직선생님의 빛나는 한생은 남산의 푸른 소나무와 더불어 최후승리를 향해가는 온 나라 천만군민을 끝없이 고무추동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나의 아버지는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선구자의 한사람으로서 1894년 7월 10일에 만경대에서 탄생하여 1926년 6월 5일 망국의 심야에 한을 품고 돌아갈 때까지 일생을 혁명에 바친분이였다.》
32년, 너무도 짧은 생이였지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깡그리 바치신 김형직선생님의 한생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안겨오는 거룩한 모습이 있다.
어느해 화창한 봄날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모신 승용차가 소나무가 푸르러 설레이는 남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렀을 때였다.
생각깊은 눈길로 한동안 남산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남산을 바라보면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부터 생각난다고 하시며 조용히 시를 읊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읊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안으신것은 무엇이였던가.(전문 보기)
남산의 푸른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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