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일군들은 혁명의 주인다운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는 참으로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되고있으며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정은 새로운 기적과 사변들을 낳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오늘 우리에게는 당중앙과 발걸음과 호흡을 맞출줄 아는 일군들, 위대한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고 높은 지휘능력으로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일군들은 당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실현하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곳 일군들이 주인구실을 똑똑히 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일군들이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현지지도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어떤 태도와 립장을 가지고 투쟁해나가야 하는가 하는것을 깊이 깨우쳐준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일군들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당정책관철과 전진발전을 직접 책임지고있는 주인이다.

주인의 위치와 역할은 결코 다른 사람이 대신해줄수 없다.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과 자세가 투철해야 그 어떤 혁명과업이 나서도 높은 창의창발성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우리 혁명의 가속화는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의 비약과 혁신을 전제로 하며 이것은 우리 일군들의 주인다운 투쟁기풍과 일본새와 잇닿아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일군들 특히 경제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지금은 조건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리거나 우는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모든 일군들이 대담한 결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거센 밑불이 되고 당에서 열가지, 백가지 과업을 주어도 제때에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여야 할 때이다.우리 일군들에게는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일군들은 기마수와 같이 고삐를 든든히 틀어쥐고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자기 단위의 전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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