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품어주신 위대한 어버이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세계는 인간사랑의 화원을 펼쳐주시여 인류가 념원해온 리상사회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하여 끝없이 회고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을 인덕의 최고화신으로, 인류의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참된 삶과 행복을 받아안은 수많은 외국인들가운데는 에꽈도르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이였던 움베르또 오르띠스 플로레스도 있다.

그는 오래동안 출판부문에서 일해온 선진적인 출판업자였다.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친어버이로 절대적으로 믿고 우러러따른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진보적인 출판물로 인민대중을 깨우칠 일념을 안고 주체39(1950)년 2월 볼룬따드출판사를 내온 움베르또는 오랜 기간 정의와 진리의 길을 찾아헤매였지만 그 어디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시킬수 있는 위대한 사상을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뜻밖에도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게 되였다.로작들을 읽을수록 그는 그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었으며 로작들에서 용기와 신심을 얻게 되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에 한생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주체사상을 깊이 파고들수록 그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났으며 그이를 뵙고싶은 마음이 강렬해졌다.

그의 소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움베르또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리시고 그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움베르또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먼길을 온 그의 수고도 헤아려주시였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그리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출판물을 통하여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성원하여주고있는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마치도 옛친구를 만난것과 같은 감정이라고 따뜻한 말씀도 해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움베르또에게 세계정치정세와 조선의 통일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대단한 정치가도 경제가도 아닌 한갖 출판업자에 불과한 자기를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면서 세계정치의 대소사를 론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깊은 모습은 그에게 커다란 감명을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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