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섬과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진행하신 평안북도 신도군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날이 갈수록 온 나라 인민을 크나큰 격동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파도사나운 배길을 달려 서해기슭 한끝의 신도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세월이 흐르고 인민의 행복이 나날이 꽃펴날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가 그 불멸의 자욱우에 뜨겁게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뜻에 의하여 조국의 지도우에 새로 생겨난 신도군을 갈생산의 표준, 본보기로 잘 꾸려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신도군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비단섬부터 생각한다.
비단섬,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어뢰정을 타시고 파도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시며 비단섬의 새 력사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온다.
신도군은 수수천년 썰물에 씻기여 버림받던 무명평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화학섬유원료기지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수천정보의 갈밭을 조성하는 대자연개조전투를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으며 친히 섬의 이름까지 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지도우에 생겨난 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6월 바람세찬 배길로 신도앞바다에까지 오시여 이곳 섬들을 돌아보시면서 이 일대를 화학섬유공업의 튼튼한 원료기지로 꾸릴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주체55(1966)년 8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또다시 섬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화학섬유의 원료인 갈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후에도 갈생산과 관련하여 수백차의 귀중한 교시를 주시고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켜주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나라의 화학공업의 발전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자욱자욱 뜨겁게 어려있는 력사의 땅이기에 이곳을 갈생산의 표준, 본보기로 더욱 훌륭히 꾸리시려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뜻깊은 현지지도의 그날 물결사나운 배길과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신도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은 50여년전 억수로 내리는 비를 맞으시며 신도에 오르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다시금 뵈옵는것만 같아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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