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조건을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지도일군들의 본분
온 나라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오늘 지도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일군들이 높은 혁명성과 책임성을 지니고 사업을 힘있게 내밀지 못하면 당에서 아무리 훌륭한 정책을 내놓아도 그것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고 생활력을 발휘할수 없다.
우리 지도일군들은 늘 아래에 내려가 걸린 고리와 애로조건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료해장악하고 그것을 제때에 풀어줌으로써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당정책이 언제나 빛나게 관철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아래단위에서 제기되는 애로조건을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지도일군들의 본분이다.
미래를 개척하는 혁명가들은 언제나 력사가 체험하지 못한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게 된다.지금 생산과 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아래단위의 실태를 놓고보면 걸리고있는 애로가 전혀 없는 단위란 없다.문제는 난관을 대하는 태도와 립장이다.부닥치는 곤난을 자체의 힘으로 용감히 뚫고나가면 계속혁신, 계속전진할수 있지만 난관앞에 주저앉아 물러서기 시작하면 계속 뒤걸음질치게 된다.더우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이 계속되고있는 조건에서 동면하는것은 자멸행위이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지도일군들이 있다.일군들은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당정책관철과 전진발전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할 중대한 사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일군들이 언제나 아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료해장악하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장애물들을 제거하며 돌격로를 열어나가는 제일개척자, 전진하는 대오의 발판이 될 때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하고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
우리 일군들이 애로조건을 제때에 풀어주는 참된 지도일군이 되자면 우선 아래단위에서 걸린 문제들의 해결이 자기 몫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아래단위에서의 당정책관철을 책임지고 조직지휘하기 위하여 지도일군들이 있다.만일 아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놓고 외면하거나 자기보신부터 먼저 생각하는 일군, 풀어주지 못할바에는 애당초 모르는것이 상책이라고 여기는 일군이 있다면 그는 우리 총진군대오에 설 자격이 없다.지도일군의 직위는 결코 자리지킴이나 하라는 자리가 아니라 남보다 더 머리를 쓰고 더 많이 일을 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일자리를 푹푹 내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 자리이다.일군들이 주인다운 립장에서 걸린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하고 혁명적으로 밀고나갈 때 해당 부문, 단위 사업이 추서게 되는것은 물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이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다그쳐질수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이 아래에서 무엇인가 해결해달라고 제기하면 실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지도 않고 두마디 안팎에 왜 자력갱생할 생각을 하지 않는가고 한다는데 이것은 자력갱생의 구호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하시면서 뒤에서 구령이나 치는 사람이 일군이 아니라고, 우리 일군들은 뒤에서 구령을 칠것이 아니라 일이 제대로 되도록 사업을 전개하여야 하며 앞장에 서서 대오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