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위대한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주체107(2018)년 9월 9일 로동신문

 

강대하고 번영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천만군민이 영원히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살 위대한 인민의 나라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큰 산들을 넘고넘어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영웅적인민, 창조의 거인들이 9월의 대축전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서고있다.전진하는 조국과 함께 울고웃으며 세계가 경탄하는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 인민의 격정과 환희는 강산을 진감하고있다.세상에는 우리 국가와 인민처럼 걸음걸음 막아서는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전진발전의 전 로정을 신화적인 기적들로 수놓아온 나라와 인민은 없을것이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우리 당과 인민의 력사적투쟁을 총화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돌진할 천만군민의 혁명적의지를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이번 경축행사에는 여러 나라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저명한 인사들을 비롯하여 친선의 사절들이 많이 참가하고있다.이것은 자주적이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용감히 개척선도하는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선망의 표시이며 비상히 높아진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에 대한 힘있는 시위로 된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70년 력사에는 격동적인 승리와 사변들도 많았고 대경사들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오늘처럼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지고 우리 조국이 세인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적은 일찌기 없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열화같은 충정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주체적로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건설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최대로 실현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1948년 9월 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사변이였다.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인민의 나라가 탄생하게 되였으며 조선인민의 운명과 전도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의 70년 력사는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도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세기적인 승리와 변혁만을 수놓아온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청소한 인민조선에 참혹한 전쟁을 강요하였고 빈터우에서 허리띠를 조이면서 힘들게 복구하면 또 새로운 침략의 검은구름을 몰아왔다.년대와 세기를 이어 감행된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은 우리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에 헤아릴수 없는 난관을 조성하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자신이 선택한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의 정당성을 더욱 확신하며 계급적자존심과 창조력을 활화산처럼 폭발시켜 세계를 경탄시키는 부국강병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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