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모든 힘을 가을걷이전투에 총동원, 총집중하자

주체107(2018)년 9월 14일 로동신문

 

가을걷이가 시작되였다.

황금이삭이 물결치는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에 넘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우리는 민족사적대경사로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진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냄으로써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가을걷이는 한해농사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영농공정이다.

농작물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잘 키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제때에 거두어들이는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봄내여름내 땀흘려 애써 지은 한해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것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끝내는가 못 끝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며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이다.농업전선에서 농사를 잘 지어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야 모든 분야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나라의 경제건설이 보다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하여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을 경제건설대진군의 당면목표로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알곡증산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당에 대한 충정은 당에서 제일로 관심하는 문제를 푸는데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실천하는데서 표현된다.당에서는 올해에도 농사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고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당의 부름따라 농업근로자들과 농촌지원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모내기와 김매기를 비롯한 농작물비배관리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을걷이보다 더 중요하고 긴박한 과업은 없다.가을걷이전투의 승리이자 알곡증산이고 경제건설대진군의 승리이며 나아가서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보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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