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난관에 직면한 중동평화과정

주체107(2018)년 9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성이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에 더이상 《원조》를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중동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배치되는것으로 평가되여 비난과 반발을 불러오고있다.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총비서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결정이 유엔결의들에 의해 설립된 기구를 없애버리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비난하였다.팔레스티나해방조직 피난민문제담당 위원은 미국이 팔레스티나인들의 위업을 말살하고 팔레스티나인민과 지도부에 실제적인 압력과 정치적공갈을 가하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유엔사무총장은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는 팔레스티나피난민들에게 필수적인 방조를 제공하고 지역의 안정보장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구라고 하면서 미국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였다.아랍국가련맹 총서기는 미국의 결정은 책임감과 인도주의가 결여된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이 중동문제해결을 복잡하게 만들것이며 지역의 안정보장에 이바지하지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실상 미국의 결정으로 중동평화과정이 더욱 복잡해질것이라는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견해이다.

미국무성 대변인은 이번 결정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이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의 비용과 관련하여 불균형적인 분담몫을 더이상 걸머질 용의가 없다고 하였다.

얼핏 보기에는 그것이 기본동기인것처럼 보일수 있다.하지만 누구도 그것이 진짜리유로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올해초에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은적이 있다.실지로 《원조》를 삭감하는 조치를 취하였다.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의 한개 자치주로 귀속되는데 응하지 않는다는것이 그 원인이였다.

그것이 팔레스티나에 납득될리 만무하다.팔레스티나가 평화중재자로서의 미국의 지위를 완전히 부정해나선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팔레스티나수상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팔레스티나위업 특히 팔레스티나인민의 해방권리와 귀환권리, 자결권을 말살하기 위한 음모를 꾸며왔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미국이 더이상 평화의 동반자가 아니기때문에 그 어떤 결정과 공갈도 배격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미국이 돈을 무기로 자기의 요구조건을 강요하려 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진지한 평화과정에로 가는 길을 막아버리고있다는 등의 평을 쏟아냈다.

지금 많은 나라들은 미국이 분담금몫에서의 불공평성을 운운하고있지만 사실상 팔레스티나피난민문제에 큰 책임이 있는 나라이라고 간주하고있다.한것은 피난민문제가 미국의 비호를 받고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사이의 분쟁으로부터 산생되였기때문이다.

팔레스티나대통령도 강조했듯이 팔레스티나피난민문제의 해결방도는 지역의 평화보장에 있다.팔레스티나가 내들고있으며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두개국가해결책이 실행된다면 중동의 평화는 실현될것이며 팔레스티나피난민문제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것이다.하지만 이스라엘이 한개국가해결책을 계속 주장하고있고 미국이 그를 두둔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긴장상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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