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결광신자들의 가증스러운 추태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계속 긍정적으로 발전하고있다.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변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지난 14일에는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되여 온 겨레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된것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온 겨레의 뜨거운 열망이 안아온 소중한 열매이며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길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의의있는 성과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된데 대해 《남북을 잇는 튼튼한 다리》, 《평화와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환점》 등으로 적극 지지하고있다.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다.

해내외의 각계각층 겨레와 국제사회는 이번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통일의 흐름이 한층 고조되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때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게 반통일책동에 광분하여 각계의 저주와 비난을 받고있다.

이자들은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하여 《국민혈세를 가져다줄 궁리》만 한다느니, 《퍼주기》니 하는 악담들을 줴치면서 이번 특대사변의 력사적의의를 감히 깎아내리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이번 평양수뇌상봉이 진행되기 전부터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기운을 극구 고취하였다.《자유한국당》것들은 《국회》에 판문점선언비준동의안이 제출된것과 관련하여 《위험한 도박》이라느니, 미국과의 《동맹균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느니 하면서 법안의 처리를 한사코 거부하였다.《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여당을 비롯하여 각계가 판문점선언비준동의안의 《국회》통과를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그 무슨 《정치공작》이라고 걸고드는 추태도 부리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외세와 민족분렬에 기생하며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온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은 반민족적망동이다.

남조선보수패당으로 말하면 지난 시기 민족적단합과 자주통일의 도도한 흐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을 심산밑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며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은 천하의 역적무리들이다.

2000년 6월 평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여 온 겨레가 평화와 통일열기에 휩싸여있었지만 당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용공리적문서》니, 《무책임한 합의》니 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고 우리 민족끼리를 가지고서는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선언의 백지화를 제창해나섰다.2007년 10월 평양에서 또 한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을 때도 《퍼주기》라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대결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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