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 공동호소문
북남수뇌분들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실천방안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을 채택하시고 온 겨레가 통일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11년의 세월이 흘렀다.
시련과 난관이 있었지만 10.4선언리행을 위한 겨레의 힘찬 발걸음은 한순간도 멈춤이 없었다.
마침내 도래한 따스한 올해 4월의 봄기운에 평화의 새 싹은 기운차게 움트고 통일의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번영의 새로운 력사를 맞이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빛나는 계승이며 온 겨레의 통일지향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획기적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민족공동의 새로운 통일리정표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온 겨레의 일치한 념원을 반영하여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채택발표된 여기 평양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지키고 과감히 실천하기 위하여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개최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성취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일관되고 확고하다는것이 오늘의 민족통일대회장에서 다시금 확인되였다.
우리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발전과 평화번영을 향한 겨레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려는 확고한 실천의지를 담아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하는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계속 전진시키고 새로운 력사를 펼쳐나가자!
9월평양수뇌상봉과 회담에서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였다.
북남관계에서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경이적인 성과들은 우리 민족스스로 주인이 되여 이루어낸 귀중한 결실이고 소중한 자산이다.
나라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존중의 관점과 립장에서 보고 대하자!
우리가 나아가는 길에 어떠한 난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주인이 되여 새로운 력사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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