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주위업실현의 길에 쌓으신 탁월한 공적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21돐과 조선로동당창건 73돐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시며 민족자주위업실현의 길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들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 빛나는 자욱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온 나라가 격정의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날의 광경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력사의 화폭으로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수령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그때로 말하면 우리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참으로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세계가 조선의 운명에 대하여 우려하고있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고 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단호히 선언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대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그 헌신의 로정에는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사연도 어리여있고 밤잠도 잊으시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던 잊지 못할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뜨거운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민족이 나아갈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이 자기의 주체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승리의 한길을 따라 끊임없이 전진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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