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암적존재
지금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다.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면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촉진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여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겨레의 지향은 날로 높아가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평양에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겨레의 통일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민족의 통일념원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추악한 반통일망동을 일삼고있다.이자들이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첫 사업으로 진행된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의 성과를 중상모독해나서면서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을 일으키고있는것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민족통일대회와 이번에 평양을 방문하고 기념행사들에 참가한 남측성원들의 언행에 대해 그 무슨 《통일전선의 단일대오형성》이니, 《조공외교》니 하고 마구 악담질하였다.이에 편승하여 보수언론, 전문가나부랭이들도 덩달아 남측대표단의 평양방문일정 등을 트집잡으면서 속삐뚤어진 소리들을 늘어놓았다.보수패거리들의 추태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이자들의 망동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은 안중에도 없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치높이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로 되고있다.
이번에 평양에서 진행된 통일행사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실천하려는 온 민족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민족적회합이였다.이에 대해서는 전체 조선민족과 국제사회가 열렬한 지지찬동을 보내였다.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자주통일에로 향한 민족사적흐름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자고 하는 바로 이러한 때에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만은 그에 박수를 보내기는 고사하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마구 헐뜯는 고약한 망발들을 늘어놓으며 오늘의 벅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에 어떻게 하나 제동을 걸어보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대결란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가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 《자유한국당》은 응당 저들의 과거죄악에서 교훈을 찾고 늦게나마 민족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하지만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대결의식에 사로잡힌 《자유한국당》의 보수패당은 저들의 고질적인 악습을 버리지 않고있다.오히려 남조선 각계의 요구를 짓밟으며 대결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더욱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자유한국당》것들의 처사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천하역적무리의 앙탈이고 단말마적발악이다.
그것이 얼마나 역겨웠으면 남조선 각계가 《〈자유한국당〉만 고립되여 평화훼방군으로 남았다.》, 《구태의연한 랭전시대의 유물을 집어던지라.》,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멈추고 조선반도평화흐름에 협력해나서라.》고 반역당패거리들을 단죄하고있겠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