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중앙아시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축전

주체107(2018)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로미사이의 힘겨루기가 치렬해지고있다.

현재 미국은 중앙아시아지역에서 《С5+1》로 불리우는 대중앙아시아계획을 추진시키고있다.《С5+1》형식의 대중앙아시아계획은 경제적통합과 환경보호, 안전분야에서의 협조강화를 위해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 나라들(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 뚜르크메니스딴, 우즈베끼스딴)이 긴밀히 협력한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중앙아시아지역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점찍어놓은 전략적요충지이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미국이 중앙아시아지역에 관심하고있는것은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이다.그러나 보다 중시하는것은 이 지역의 군사전략적의의라고 한다.중앙아시아지역 주변에는 미국이 잠재적인 경쟁적수로 여기는 나라들이 있다.미국은 중앙아시아를 장악하면 로씨야와 중국을 견제, 압박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는데 매우 유리하다고 타산하고있다.

미국이 중앙아시아지역의 덕을 톡톡히 본 실례가 있다.

2001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기화로 끼르기즈스딴과 합의를 이룩하고 이 나라의 수도 비슈께크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마나스비행장을 공군기지로 임대받음으로써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의 군사작전을 원만히 지원할수 있게 되였다.후에 마나스미공군기지를 둘러싸고 로미사이에 날이 선 대결이 벌어졌다.

로미사이의 뿌리깊은 반목과 리해관계의 충돌은 오늘날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보다 확대되고있다.

이미 미국은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일정한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간주하고있다.일부 외신들도 미국이 이 지역에서 로씨야를 차츰 밀어내고 세력권을 확대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까자흐스딴대통령이 워싱톤에서 미국집권자와 만났다.그는 트럼프와의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회담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까자흐스딴은 자국에 오는 미국인들에 한해 무사증제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여러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이 미국의 《경제원조》에 기대를 거는 경향도 나타나고있다.

하지만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로씨야의 영향력도 결코 무시할수는 없다.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과 로씨야는 일정한 정도로 구축된 전통적인 우의관계를 가지고있다.이것은 로씨야가 제일 중시하는 측면이며 또 그것을 지레대로 삼아 해당 나라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있다.

최근 10년간 로씨야는 중앙아시아지역에 60억US$이상의 원조를 제공하였다.이 지역에 대한 로씨야의 투자액은 이미 200억US$를 초과하였으며 로씨야자본을 리용하는 약 7 500개의 회사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있다.

여기에 독립국가협동체 자유무역지대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창설됨으로써 지역내에서 로씨야의 영향력은 확대되고있다.최근년간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과 로씨야사이의 무역액은 지난 시기에 비해 3배로 장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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