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과 더불어 불멸할 이야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깃든 위대한 령도의 나날을 더듬으며-

주체107(2018)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무수한 별들로 가득찬 우주의 한복판에 새로운 《별의 세계》가 펼쳐졌다.이 땅의 수많은 눈길들이 황홀감에 휩싸여 그 별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이름처럼 심장으로 불러본다.

《빛나는 조국》,

백수십대의 무인기들로 하늘에 새긴 이 글발은 마치도 인류사상 처음으로 발견된 별자리이런듯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이 글발과 더불어 5월1일경기장에 펼쳐진 아름다운 꽃바다는 마치도 하나의 거대한 불덩어리마냥 행성을 끓게 한다.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이다.》, 《이렇듯 규모가 큰 예술작품을 수많은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보조를 맞추며 째인 형상으로 완벽하게 펼쳐보일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오직 조선밖에 없다.》, 《세상에 이런 예술작품이 있다는것 자체가 인간세계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류례없는 관람의 열파가 평양으로, 평양으로 밀려들고있다.

지난 9월 첫막을 올린 때로부터 수십일째 공연이 계속되고있는 속에 국내외의 관람자수는 날이 감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어느덧 시원한 가을의 향취도 사라졌건만 날마다 경기장이 떠나갈듯 터져오르는 열광의 박수, 가슴벅찬 환호속에 공연의 관람열기는 더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한번으로는 도저히 성차지 않아 두번, 세번을 다시 보는 공연, 그렇게 보고도 떠나는 걸음이 아쉬운듯 5월1일경기장을 뒤돌아보는 사람들은 또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높은 사상성과 예술성을 보여줄뿐아니라 우리 인민의 조직성과 규률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세계를 진감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마련된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이며 그이의 열화와도 같은 조국애, 그 누구도 따라설수 없는 천재적예지가 빛발치는 조국찬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돌이켜보면 유럽에서 처음으로 일명 《마스겜》으로 불리우는 집단체조가 발생한 때로부터 백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지만 전반적인 체조대형의 일치성과 조화성보다도 개인적기교를 보여주는 인기주의적경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나니 오랜 세월 흥미본위의 체육형식으로밖에 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집단체조를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 조국과 민족의 기상을 떨치며 청소년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사상정신적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혁명적인 집단체조로, 인류체육문화의 본보기로 발전시켜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찌기 초기혁명활동시기 카륜의 진명학교에서 《꽃체조》를 창작지도하시여 혁명적집단체조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집단체조가 자기의 면모를 뚜렷이 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주체36(1947)년 5월 1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집단체조 《김일성장군 만세!》가 진행되여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켰으며 전쟁의 포성이 울부짖던 그때에도 우리의 집단체조는 자기의 아름답고 씩씩한 모습을 펼쳐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다.전후복구건설을 위한 벅찬 투쟁과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더불어 집단주의정신이 온 나라 인민의 생활과 투쟁속에 차넘치던 1950년대에 우리 나라의 집단체조는 처음으로 체조대와 함께 배경대를 배합함으로써 자기의 면모를 더 훌륭히 갖출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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