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투쟁의 기치

주체108(2019)년 1월 6일 로동신문

 

세계언론들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에 대한 글들을 계속 싣고있다.

오스트랄리아국립종합대학 동아시아연단 홈페지에는 《2018년은 북조선경제가 많은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장성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좋은 한해로 기록되였다.》라고 평한 기사가 실렸다.글에는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의 전변의 소식들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이 거두고있는 경제건설성과들이 크게 소개되였다.

한편 민주꽁고의 한 인터네트통신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금까지 떠들어온 서방의 선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나라라는것이 알려지고있다, 특히 세인을 놀라게 하는것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조선에 웅장화려한 도시들이 건설되였다는 점이다, 조선에 가본 사람들은 일치하게 그 요인은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이 나라 인민의 비상한 정신력에 있다고 말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우리 국가의 위력과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에 대한 응당한 찬사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난해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에 쉽지 않게 마련된 긍정적인 분위기가 더욱더 좋아지기를 기대하였다.그러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적대세력들은 대세에 역행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제재의 도수를 높이는 등 복잡하게 놀아대였다.

우리 인민은 부정의의 도전을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짓부시며 맞받아 나아갔다.

위대한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총궐기해나섰다.

도처에서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일고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전역들에서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졌다.날바다를 가로질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고암-답촌철길이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주체적힘이 어떤것인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우리 인민의 창조력, 투쟁력은 공장, 기업소, 건설장과 전야마다에 세인을 놀래우는 현실을 펼쳐놓았다.

우리 인민은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조국이 제일이라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적대세력의 시대착오적인 제재소동은 온 한해 지속되였지만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랑찬 승리의 한페지를 기록하고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그 원천은 바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려는 불같은 열의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에 있다.투쟁은 간고했지만 이룩해나가는 승리가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 자기의 자원에 의거한것이였기에 우리 인민이 느끼는 보람과 행복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값진것이였다.항일의 불바다속에서 창조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과 힘찬 전진을 그 무엇도 가로막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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