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6th, 2019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전투적기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대한 연구토론회 여러 나라에서 진행, 정당, 단체, 인사들 성명,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로므니아, 스위스, 로씨야, 체스꼬에서 4일과 5일, 7일과 8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세계언론들이 련일 광범히 보도하고있는것은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그이의 높으신 권위를 잘 보여주고있다.

신년사에는 인민들에게 보다 윤택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계속하여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과업, 조미관계와 관련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립장에 대하여 해설하고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는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또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자체의 힘으로 통일을 이룩하며 조선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드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민족애가 담겨져있다.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인민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에서 련전련승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만방에 과시할것이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인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마르틴 뢰체르를 비롯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국제적관심과 연구열풍이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신년사는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길을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며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전투적기치이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조선인민이 이룩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올해의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면서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올해에도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련대성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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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동안에 600여m의 방조제 건설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 드높은 열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간석지건설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10만산대발파의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열흘동안에 600여m의 방조제를 건설한 기세드높이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간석지 4구역 방조제건설과 3구역 2호중간방조제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낼 목표밑에 앞채를 메고 달리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주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할 결사의 각오로 로동자들은 방조제건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걸음마다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굴착기와 불도젤, 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모두가 뛰고 또 뛰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간석지건설장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성과가 오르고있다.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한 자동차운전사들은 쉴새없이 흙과 돌을 운반하여 공사실적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이고있다.

굴착기운전공들은 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 운반실적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채석장들을 타고앉은 선박분사업소, 주택건설분사업소, 양화간석지건설분사업소, 옹진간석지건설분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합리적인 굴착방법과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진행하여 매일 맡겨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장석공사를 맡은 건설직장의 로동자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건설물의 질을 보장할 한마음 안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룡매도간석지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공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한 힘찬 전투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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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최후승리 앞당겨오리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해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된 내 조국땅에 한편의 노래가 울린다.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

바라보며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세차게 맥박치는 이 노래와 함께 우리 인민은 올해의 장엄한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들려보시라.

창조와 혁신의 불꽃 날리는 공장에 들려보아도 좋고 애국의 구슬땀 뿌려지는 드넓은 농장벌에 가보아도 좋다.

그 어디서나 국기는 우리의 영광, 영원한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뜨겁게 안겨온다.

하다면 이 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게 되는가.

그것은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로 전체 인민의 심장이 억세게 고동치기에 이 땅에는 최후승리의 그날이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라는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우리 나라였다.

그러던 우리 조국이 과연 어떻게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고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을 이룩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설수 있게 되였던가.

그것은 바로 절세위인들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에 존엄높은 인민의 공화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튼튼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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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특징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오늘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얼마나 위대하며 어떤 견인력과 생명력으로 세인을 경탄시키고 시대를 이끌어나가는가 하는것을 깊이 체득하자면 무엇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특징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특징을 잘 알아야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원리적으로 인식하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주체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

본질적특징이란 한마디로 사물이나 현상에 내적으로 존재하면서 다른것과 구별되는 독특한 표징이라고 할수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특징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라는데 있다.

주체사상과 주체의 혁명리론, 주체의 령도방법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주체사상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진수를 이루며 주체의 혁명리론과 령도방법은 철두철미 주체사상을 사상리론적 및 방법론적기초로 하여 전개되고 체계화되여있다.주체사상을 구현한 주체의 혁명리론은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전개한 혁명리론이며 근로인민대중의 역할에 기초한 혁명의 전략과 전술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혁명적령도의 본질과 원칙으로부터 령도체계, 령도예술에 이르기까지 대중령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명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이처럼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사람중심의 철학사상인 주체사상을 진수로 하는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특징은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데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지도사상, 지도리론, 지도방법이라는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과학적해명에 기초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내놓음으로써 사람,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대중을 주체로 하는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과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원칙을 밝혀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을 옹호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모든 단계, 모든 분야의 혁명리론과 전략전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뛸데 대한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 등 대중령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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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승에 대한 매혹과 흠모의 마음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에 매혹되여 그이를 열렬히 칭송하는 만민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은 한그루의 과일나무에도 새겨져있다.

1985년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 고빈드 나라인 스리바스타바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담아 인디아의 특산물이며 이름난 과일나무인 사향과나무를 삼가 선물로 올리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는 그로 하여금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것과 같은 환희와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늘 가지고다니면서 그 진수를 심장에 새기였다.주체사상의 세계사적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자랑으로 여기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과 관련한 사업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갔다.그는 여러차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 그분들의 위대성과 고매한 풍모에 더더욱 매혹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동지는 저의 스승이십니다.저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동지의 전사로 한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이것은 한생을 열렬한 주체사상신봉자로 굳세게 살아가려는 그의 심장의 토로였다.

고빈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는 사업과 그를 구현하는데서 응당 아시아가 세계의 앞장에 서야 하며 또 이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방조할 국제적인 기구를 내오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모든 정력을 다하였다.

1980년 9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창립회의가 열리였다.여기에서 그는 서기장으로 선거되였다.

그후 그는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인간중심의 사상, 주체사상의 위대함을 심장으로 느낄수 있었다.

1981년 7월 어느날 평양비행장(당시)을 리륙한 비행기가 어느 한 나라의 수도를 향해 날고있었다.비행기에는 우리 나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고빈드가 타고있었다.떠날 때부터 편치 않던 그의 몸상태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나빠지기 시작하였다.그리하여 그는 도중에 어느 한 나라의 병원에 실려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 한몸도 돌보지 않고 정력적으로 일하던 그가 외국의 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유능한 의사와 함께 귀중한 약재를 보내주시였다.그로부터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침상에 누워있느라면 조국에 있는 아들이 보고싶을것이라고 하시며 고빈드의 아들을 그의 곁에 보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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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새해 2019년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접한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속에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각 정당들과 단체들은 기자회견, 론평 등을 통하여 김정은위원장님께서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의지를 더 강하게 보여주셨다, 김정은위원장님께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할데 대해 밝히시였다고 언급하면서 새해 2019년은 무엇보다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하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더욱 힘차게 리행해나가는 해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다.

북남관계발전과 자주통일에 대한 민족의 기대와 열망이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활로를 활짝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북남관계발전을 지속적으로 추동하며 통일위업을 새롭게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을 안고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반대배격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는것이 중요하다.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민족자주의 길, 민족단합의 길이다.

지난해에 민족의 화해와 평화,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것은 전례없는 일이며 이것은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었다.시대의 요구와 지향을 담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온 겨레에게 민족의 밝은 래일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락관을 안겨주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민족의 운명을 우리스스로 결정하고 민족자체의 단결된 힘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한 민족자주의 선언, 민족단합의 선언이다.그에 의해 변모된 북남관계의 경이적인 현실을 통해 우리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마음과 힘을 합쳐나갈 때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진리로 새겨안았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이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지지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으로 평화와 통일을 앞당겨올것을 다짐하고있는것도 그러한 확신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하면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난관과 장애만 조성되게 된다.이것은 북남관계의 과거만이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 가르쳐주는 교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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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쟁이 몰아오는 불행과 고통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주민들속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식들을 팔아넘기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한 녀성은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데다가 가물까지 겹쳐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여러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6살짜리 딸애를 팔았다.한편 4살 난 딸을 빚군에게 준 한 남성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빚군은 빚을 갚든지 아니면 딸을 내놓으라고 강박하였다, 돈이 없으니 결국 딸을 줄수밖에 없었다고 통탄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불행한 생활을 들여다볼수 있게 하는 사실이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가물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있다.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의 20개 주가 가물피해를 입었다.그중 5개 주의 경우에는 상황이 특별히 심각하다고 한다.세계식량계획은 350만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에게 긴급식량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많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이 굶주림속에 허덕이고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인들에게 더 혹심한 피해를 주는것은 가물보다도 전쟁이다.

아프가니스탄전쟁은 거의 20년이라는 세월을 기록하고있다.미군과 그의 지원을 받는 아프가니스탄정부군과 탈리반세력사이에는 무장충돌이 자주 일어나고있다.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농업생산량을 늘인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수많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피난민으로 되였다.

엎친데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새로운 정황이 발생하였다.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테로분자들이 외부세력의 지원하에 아프가니스탄을 세력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만들려 하고있는것이다.

소식에 의하면 《이슬람교국가》의 악당들은 아프가니스탄북부에 거점을 꾸리고 그를 확대해나가고있다.이것은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을 의미하고있다.

현실은 국제사회계의 강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로씨야외무상은 어느 한 회의에서 《이슬람교국가》의 계획을 중지시키고 테로위협을 박멸하도록 아프가니스탄인들을 도와주는것은 모든 나라와 지역의 다무적기구들앞에 나서는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아프가니스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들을 진행하고있지만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악몽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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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려를 자아내는 피난민문제

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새해벽두부터 피난민문제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일과 2일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려던 피난민들이 탄 배가 지중해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다행히도 신속한 구조활동에 의해 400여명의 피난민들이 목숨을 건지였다고 한다.

이번 사고는 피난민문제해결의 절박성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피난민문제해결은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여왔다.1951년에 유엔은 피난민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가지고 피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였다.2000년 12월 유엔총회에서는 6월 20일을 세계피난민의 날로 결정하였다.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난민문제는 오늘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있다.

국제이민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에서 바다를 건너 유럽에 들어간 피난민수는 약 11만명에 달하며 세계도처에서 4 590여명의 피난민이 죽거나 행방불명되였다.목적지에 도달한 피난민들의 운명도 비극적이다.그들은 별로 반기지도 않는 나라들에 목숨을 구걸해야 하며 운이 좋아 자리를 잡더라도 빈터에서 생활을 힘겹게 시작해야 한다.일부 나라들에서는 자국내의 경제사정을 고려하면서 피난민들을 받아들이지조차 않고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등지고 타향에서 피눈물나는 고생살이를 강요당하고있는 원인은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테로행위 등이 끊기지 않고있는데 있다.

이것은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과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전파된 《색갈혁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미국 등 서방나라들이 일으킨 《색갈혁명》은 지역나라들을 사회적무질서와 혼란, 분쟁에 시달리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피난민을 발생시켰다.

중국의 한 중동문제전문가는 《2011년에 중동나라들에서 혼란이 일어나자 서방국가들은 그것을 〈색갈혁명〉으로 전환시켜 허다한 나쁜 후과를 초래하였다.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수리아에서 일으킨 내전은 모두 오늘의 피난민위기를 빚어낸 원인들중의 하나이다.2003년 미국 등 나라들이 이라크전쟁을 일으킨것으로 하여 중동에서 심각한 지정학적불균형이 초래되고 2011년의 〈아랍의 봄〉으로 인한 장기적인 전란은 지역나라들이 만신창이 되고 인민들이 살 곳을 찾아 정처없이 헤매이게 하였다.》고 까밝혔다.

오늘의 피난민사태는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은 해당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근원이며 서방의 처방을 받아들이는것은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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