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5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창조대전에 떨쳐나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집대성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들은 강의한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4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당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해온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도 자력갱생대진군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일념을 안고 모여온 수도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내각부총리들,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군중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인 김능오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진로를 밝혀준 전투적기치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혁명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온 세계에 떨쳐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부강조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서 평양시가 전국의 본보기, 기수가 되여 앞장서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화같은 마음을 담아 이 땅우에 위대한 번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자체의 기술력과 대중의 높은 창조정신, 혁명적열의에 의거하여 새로운 생산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며 경제사업을 실리있게 조직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교육기관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여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내며 과학자, 연구사들은 핵심기술연구에 력량을 집중하고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의 협력을 긴밀히 하여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에서 현존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전력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구역, 군들에서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며 석탄공업부문에서는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며 축산기지들을 현대화, 활성화하고 공동축산과 개인부업축산을 장려하여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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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을 첫째가는 의무로 여기도록 -력사의 땅 삼화리에 새겨진 잊지 못할 이야기-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손길따라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 우리 진군의 첫걸음은 신년사학습으로 시작되였다.

신년사의 사상과 진수를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올해전투계획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워나가는 모습들은 얼마나 커다란 희망과 락관에 넘쳐있는것인가.

이 거세찬 숨결을 대할수록 주체38(1949)년 1월 5일 평안남도 순천군 사인면 삼화리(당시)의 당세포학습회를 지도해주시며 알아야 앞을 내다볼수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곳 당세포의 당원들과 하신 담화 《당원들은 학습을 잘하여야 한다》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가슴은 뜨거운 추억으로 젖어든다.

70년전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삼화당세포학습회에 참석하신것은 저녁무렵이였다.

새로 지어 송진냄새가 풍기는 선전실에 리안의 당원들이 모여앉았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어버이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학습회를 진행하게 된 삼화리당원들의 감격과 기쁨은 이를데 없었다.

수수한 나무걸상에 앉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학습하는것을 보려고 왔다고 하시며 어서 학습을 시작하자고 하시였다.

이날 학습회에서는 《민주개혁의 의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몇명의 당원들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 참가한 삼화리녀맹위원장은 지난날 사람값에도 가지 못하던 우리 녀성들이 나라에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해주어서 이젠 남성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당에도 들고 머슴군의 딸이 오늘은 녀맹위원장도 되였다고 하면서 민주개혁이 좋고 남녀평등권법령이 좋다고 하였다.

그의 뒤를 이어 일어난 당원들도 토지개혁이 좋고 민주개혁이 좋다는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그들의 토론을 주의깊게 들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사의 강의수준과 당원들의 토론수준이 그만하면 일정한 정도에 올라섰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후 3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우리 농촌당원들 특히 녀성당원들이 많이 발전하였다고, 리녀맹위원장이 토지개혁의 의의에 대하여 토론하였는데 아주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과거에는 봉건적인 생활인습에 얽매여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천대와 멸시만을 받아오던 우리 녀성들이 오늘은 로동당원이 되여 정치학습토론에 참가한 그자체가 대단한 발전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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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강자들로 키우시는 나날에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사업의 첫 공정

 

여러해전 9월 어느날이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당에서 맡겨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려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무엇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주시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일군들은 새 직무에 임명되면 무엇보다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부터 자자구구 학습하며 자기 단위의 사적과 연혁을 파악하는것을 첫 공정으로 여겨야 한다고, 그래야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갈수 있으며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기관차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사상공세의 돌파구

 

주체103(2014)년 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참석하시여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참가자들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높뛰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이라고 하시면서 대중을 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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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학습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내다보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 전투적구호는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북돋아주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투쟁구호는 백승의 표대이다.명확한 투쟁목표와 방향을 가리켜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구호는 언제나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온 나라에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였다.

올해의 총진군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우리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함으로써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새해의 진군길에서 우리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올해의 전투적구호에는 자력갱생의 길만이 우리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지키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철리가 담겨져있다.

자기 힘,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이 없이 남을 쳐다보고 그에 대한 환상에 빠지면 스스로 예속의 올가미를 쓰게 되고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게 된다.나라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모든 일을 자기의 결심에 따라 자기의 리익에 맞게, 자기 식대로 해나가자면 혁명적자존심이 강해야 하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끈질기고 악랄한 책동으로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그러나 적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를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자주의 궤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주체의 신념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지 못한다.기존의 공식이나 개념,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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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태양을 높이 모시여 창창한 민족의 앞날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탁월한 령도력과 세련된 외교실력으로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시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에 울려퍼진 그이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겨레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용기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삼천리강토를 진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새해 2019년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태양의 은혜로움은 그 눈부신 빛과 뜨거운 열에 있다.세상만물에 빛과 열을 주는 태양을 떠나 인간의 존재에 대하여 말할수 없듯이 위대한 령도자를 떠나 민족의 존엄과 영예, 민족성원들의 참된 삶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은 온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끝없이 밝고 창창한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새해 2019년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접한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추억의 파도가 밀려들고있다.오래동안 멈춰섰던 통일시계의 초침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졌던 지난 한해의 격동적인 화폭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지난해는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격동적인 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시적인 전쟁위기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의지를 안으시고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시였다.그 결과 한해동안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다.

이 력사적인 사변들은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통이 큰 결단과 철석의 의지, 비범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확고한 통일의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통일에로 이끌어나가실 한없이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명감과 책임감, 무한대한 도량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악화일로를 걷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길로 돌려세우시고 첨예하던 조선반도정세를 극적으로 전환시키시였다.그이의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해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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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주체108(2019)년 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언에는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민족지상의 과업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야말로 최대의 애국투쟁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오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민족사적과업은 없다. 조국통일은 민족지상의 과제이다.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민족의 분렬을 더없는 아픔으로 여기면서 조국통일위업에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이라야 참된 애국심을 가졌다고 말할수 있다.

분렬의 비극을 안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애국이란 그 어떤 화려한 말속에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 있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로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비롯한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방안들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온 겨레를 자주통일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마련하시여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전진하는 장엄한 6. 15자주통일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유훈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신년사에서 온 민족이《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의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온 겨레는 절세위인들의 뜻을 받들어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민족애로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고 통일강국의 밝은 미래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새겨안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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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과거죄악에 대한 상반되는 태도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최근 도이췰란드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전야에 나치스도이췰란드정권하에서 박해를 당하다가 영국으로 피신하였던 유태인생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불한다고 밝혔다.

당시 약 1만명의 유태인어린이들이 나치스정권의 탄압을 피해 영국으로 넘어갔다.그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제는 생존자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도이췰란드는 당시의 유태인생존자들에 대한 보상금지불에 나섬으로써 불미스러운 과거를 깨끗이 털어버리려는 성근한 자세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도이췰란드는 20세기 전반기에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인류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운것으로 하여 세계의 규탄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도이췰란드는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피해국들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노력해왔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정권하에서 강제로동에 종사한 다른 나라 사람들에 대한 보상금지불을 전부 끝냈다.나치스에 의한 전범죄를 덮어두지 않고 외부에 계속 공개하고있다.전시범죄시효자체를 페지해버리고 제2차 세계대전시기 극악한 살인만행들을 조직, 지휘, 집행한 전범자들을 적발하여 응당한 징벌을 가하고있다.얼마전 도이췰란드의 뮨스터지구재판소가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뽈스까의 어느 한 집단수용소에서 복무하면서 수백건의 살인사건에 가담한 이전 에쓰에쓰부대 성원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것을 통해서도 과거를 대하는 도이췰란드의 립장과 태도를 잘 알수 있다.

도이췰란드는 그러한 조치들이 나치스가 저지른 반인륜범죄가 절대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다.

과거범죄와 결별하려는 도이췰란드의 진지한 노력은 국제사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도이췰란드와는 달리 일본은 아주 저속하고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일본집권층은 과거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정당화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일본집권층은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집단참배놀음을 벌리고있다.또한 전범자들의 죽음을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희생》으로 묘사하고있다.《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은 전승국들이 내린 결정으로서 국내법의 견지에서는 범인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강도적론리를 계속 내대고있다.

같은 전범국인 도이췰란드는 그렇게 말하지 않고있다.

《어째서 전후로부터 지금까지 자기의 력사적오점을 계속 외부에 공개하고있는가?》라는 물음에 도이췰란드의 한 인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렇게 해야 할 책임이 있기때문이다.도이췰란드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반인륜적인 범죄를 반성해야 우리가 력사를 잊지 않고 그러한 학살만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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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페르샤만수역에 짙게 떠도는 대결기운

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지난해말 미국의 항공모함이 페르샤만수역에 나타났다.

미항공모함이 이 수역에 들어가기는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응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함선들이 항행하며 무인기를 띄우고 미싸일발사시험을 하는 등 일련의 위력시위를 하였다.

련이어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페르샤만수역에서 대규모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연습에는 함선들과 직승기, 무인기 그리고 특공대 등이 참가하였다.

이란의 국영TV방송은 수륙량용부대들의 섬상륙훈련모습을 방영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원쑤들은 저들의 그 어떤 움직임에도 우리가 얼마나 강력히 대응하는가를 더 잘 알게 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의 대이란제재는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다.지난해 8월에는 금융, 금속, 자동차 등 일련의 비에네르기분야에 대한 제재가 실시되였고 3개월정도 지나서 에네르기, 조선업, 해상운수, 은행 등의 분야와 수많은 개인 및 실체들에 제재가 가해졌다.

최종적으로 미국의 제재목적은 원유수출통로를 차단하여 이란을 압살하자는것이다.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제재의 첫째가는 목적은 이란의 원유수출을 대폭 제한하여 이란의 핵 및 미싸일능력제고를 억제시키며 나아가서 중동지역에서 이란의 행동과 영향력을 제약하자는데 있다.》라고 말하였다.

이란도 이에 대처하여 강경립장을 고수하고있다.

얼마전 이란원유상은 《원유와 가스, 석유화학부문이 원쑤를 반대하는 싸움의 최전선으로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제재에 의해 이란인들앞에 가로놓인 경제적난관들을 타개하는것이 이란정부의 중요한 과업이라고 밝히였다.

이란정부는 원유수출통로를 고수하기 위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고있다.이미 이란은 원유수출제한을 노린 미국의 제재가 실시되는 경우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사이에 위치하고있으면서 페르샤만과 오만만을 이어주는 호르무즈해협을 통하여 세계원유수출총량의 3분의 1이 수송되고있다.그로 하여 이곳은 《원유의 대동맥》, 《서방의 목구멍》으로 불리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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