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한 기념비적명곡
주체108(2019)년 1월 6일 로동신문 [YouTube]
공화국기와 더불어 조국의 존엄, 인민의 영광 영원하리
새해의 진군길에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의 국기》를 들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또 한편의 명곡이 태여나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고있다.
한자한자 주옥같은 시어와 가슴벅차오르게 하는 기름진 선률로 엮어진 노래 《우리의 국기》.
공화국기가 내 나라의 하늘가에 처음으로 휘날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수십년세월 인민의 가슴속에 국기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은 거목의 년륜처럼 축적되여왔다.
이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린 사람모두가 공화국기와 더불어 간직한 사상감정을 이번에 노래 《우리의 국기》가 활화산처럼 터쳐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새해의 진군길에 울려퍼지는 우리 인민의 심장의 노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노래에 대하여 전체 인민의 감정이 담긴 훌륭한 노래라고 높이 평가해주심으로써 그 사상예술적감화력과 철학적깊이가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명곡의 첫 구절인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는 소박하여도 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수십년간에 달하는 체험이 응축되여있으며 조국의 존엄이 비껴있는것이다.우리의 국기는 그 어떤 원쑤도 흐리게 할수 없는 맑고 푸른 하늘에 나붓기기에 인민의 마음은 불덩어리를 안은것처럼 달아오르는것이다.
푸른 하늘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는 진정 주체조선의 모습이다.수십년간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의 포성이 한번도 울리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총대에 일장기를 단 일제놈들이 마을과 마을을 초토화할 때 피바다속에서 몸부림치던 우리 민족이였다.그러한 피의 력사를 잊지 않고있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애국의 피를 끓이고있으며 그 펄럭임에서 조국의 숨결을 느끼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앞에 나서게 되였다.
조국의 존엄을 상징하는 공화국기를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에 나붓기게 하시려 새기신 절세위인들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심장에 간직한 인민이기에 노래는 첫 구절부터 인민의 심금을 그렇듯 세차게 틀어잡고있는것이다.공화국기를 지키시려 조국의 최전연초소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이 있고 폭열과 눈보라를 헤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강행군으로 하여 우리의 공화국기는 세기의 하늘가에 그렇듯 힘차게 펄럭이는것이다.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잊지 못해하는 인민은 공화국기 휘날리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은 절세의 위인들께서 열어주신것임을 온넋으로 절감하는것이다.하여 명곡의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라는 구절은 그대로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내 조국의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의 정화로 되는것이다.
노래는 1절에서 국기에 대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사상예술적으로 명백히 밝힘으로써 그를 바탕으로 하여 형상의 아름다운 꽃을 줄기차게 피워나갈수 있었다.
노래 《우리의 국기》는 위대한 애국의 세계, 사랑의 세계가 깃든 우리 공화국기와 조국과 인민의 운명발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형상의 심오성을 보장하고있다.(전문 보기)
노래《우리의 국기》를 부르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에 넘쳐있다.
-평양교원대학에서-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