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조선반도를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에 삼천리강토에 장엄하게 울려퍼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승리의 기치이다.신년사에는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청산하는것은 민족의 운명, 조국통일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조선반도는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며 행복의 보금자리이다.그러나 우리 겨레는 외세의 강요에 의해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참화를 겪었고 수십년세월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아왔다.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완전히 들어낼 때만이 우리 겨레가 평화롭게 안정되여 살아갈수 있으며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수 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북남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돌이켜보면 북남사이에 아무리 좋은 대화마당이 마련되고 협력사업들이 진행되여도 대화일방을 겨냥하여 감행된 각종 군사적도발행위들은 그 모든것을 무용지물로 만들었고 서로의 불신과 대립만 부추겼다.남조선의 이전 보수《정권》시기가 바로 그러했다.곡절많은 북남관계사는 총포성이 요란하게 울리고 전쟁위험이 떠도는 속에서는 신의있는 대화가 이루어질수 없고 북남관계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북남관계의 전진을 가속화하여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계속 이어나가자면 조선반도를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지난해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였다.지난해의 정세흐름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자세와 립장을 잘 보여주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북과 남은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온갖 행위를 그만두어야 하며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성실히 리행해야 한다.
이미 합의한대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