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립장에 서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겨레의 의지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갈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결의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루어내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존, 외세추종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입니다.》
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겨레가 찾고 새긴 진리이다.
외세는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북남관계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을 놓고보아도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립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에 그 어떤 외세도 간섭하거나 개입하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
외세가 강요하는 《대북정책공조》라는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게 각방으로 간섭하고 압력을 가하기 위한 공간으로 되고있다.이것은 력사와 현실이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북남협력사업에 제동을 거는 외세의 반통일적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 각계는 미국의 방해책동에 의해 남측기업가들의 개성공업지구방문이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격분을 토로하면서 외세가 주인행세를 하며 북남협력을 가로막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외세를 중시할것이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라면 외세추종, 외세공조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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