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고립을 촉진하는 어리석은 망동

주체108(2019)년 2월 19일 로동신문

 

일본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정치외교적고립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최근 아베세력이 기회만 있으면 《일미동맹은 일본의 안전보장의 기축》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여기에는 미국과의 관계까지 나빠지면 저들이 끈떨어진 갓신세가 될수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상전을 등에 업고 전범국의 굴레를 벗어보자는 간특한 속심이 깔려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전범국으로 락인된 일본이 미국의 비호밑에 혼란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무장화에로 급속히 질주하여 군사대국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서는 세상이 다 알고있다.미쯔비시중공업과 가와사끼중공업을 비롯한 태평양전쟁시기의 전범기업체들이 날로 비대해져 오늘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에 단단히 한몫하고있다.

어벌이 커질대로 커진 일본이 이제는 《전쟁가능한 국가》, 《보통국가》를 제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미국만 등에 업으면 국제사회의 요구와 의사가 어떻든 전범국의 굴레도 벗고 마음대로 해외팽창에 나설수 있다는것이 아베패당의 흉심이다.

한편 일본은 일제강점시기의 강제징용로동자들에게 피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과 관련한 갈등을 고조시키고 남조선함선들에 대한 《자위대》해상초계기의 접근비행과 같은 군사적도발을 련발하고있다.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새로운 구실을 만들자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주동적이며 담대한 조치들에 의해 조선반도정세가 급변한 지금 일본집권세력은 전전긍긍하고있다.《전쟁가능한 국가》를 위한 헌법개악과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명분을 세워보려고 부나비처럼 날뛰고있다.

아베패당은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내기 위해 남조선함선들에 대한 《자위대》해상초계기의 접근비행과 같은 군사적도발도 서슴지 않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화해와 협력,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전쟁광기이며 과거청산을 로골적으로 회피하려는 반인륜범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그것은 오히려 일본의 고립을 촉진시킬뿐이다.

오늘날 일본의 외교적고립은 그들스스로가 몰아온것이다.국제사회의 총의를 외면하고 과거청산을 거부하면서 대세에 역행하는 못된짓만 골라하기때문이다.

지역에서 일본이 외토리신세를 면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성근한 과거청산이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막대한 해악을 끼친 죄많은 전범국이다.

과거에 일본은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전대미문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국토를 병탄하고 우리 민족을 노예화하였다.

국가총동원법을 조작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였다.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침략군의 변태적인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성노예로 만들었다.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도 없애버리려고 간악하게 날뛰였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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