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모략군들의 불순한 여론공세

주체108(2019)년 2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보수패당이 현 《정권》을 깎아내리고 밀어내기 위해 온갖 음모를 다 꾸미고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입만 터지면 《좌파정권》, 《운동권정부》를 운운하며 《색갈론》소동에 매달리는가 하면 경제정책을 시비질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민생문제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다.한편 여러 부정사건들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청문회를 요구하는 등 여론공세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뛰여온 희세의 역적무리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이 저지른 온갖 반역적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자중할 대신 남을 걸고들며 모략에 광분하고있다.이자들이 집권세력을 공격하면서 해괴한 추태를 부리고있는것은 보수세력을 규합하는 동시에 민심을 끌어당기고 보수《정권》을 다시 세우려는 계책의 발로이다.

지금 보수패당은 민주개혁진영의 중진들에게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 그들을 어떻게 하나 정치적으로 매장하려고 획책하고있다.《자유한국당》것들이 《대선여론조작사건》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보수패당은 일명 《드루킹사건》이라고 하는 이 사건에 경상남도지사 김경수가 련루되여있다고 하면서 그에게 《대선여론조작》의 죄명을 씌웠다.

김경수는 현 남조선집권자의 측근이라고 한다.그런데 그가 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있은 1심재판에서 《드루킹사건》의 공범으로 몰려 징역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였다.

이렇게 되자 보수패거리들은 때를 만난듯이 지난 《대통령》선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대선불복》을 시사하는가 하면 특검수사요구까지 들고나오고있다.그러면서 집권자가 김경수의 구속과 관련하여 립장을 밝히라고 계속 몰아대고있다.

김경수에 대한 구속결정으로 남조선정국이 날로 복잡해지고있는 속에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처사를 《적페세력의 보복판결》, 《사법롱단세력의 반란》으로 락인, 규탄하고있다.언론들과 전문가들도 김경수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재판장이 전 대법원 원장 량승태의 측근이라고 하면서 그가 량승태가 구속된데 대한 앙갚음을 했다고 평하였다.하지만 보수패당은 김경수가 구속된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그것을 한사코 물고늘어지고있다.보수패당의 속통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권세력의 부정적측면을 부각시키고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개변하여 재집권의 꿈을 실현할 더러운 흉심밖에 없다.남조선보수패당의 이런 정치적음모책동은 각계로부터 진보개혁세력을 겨냥한 《모략공세》, 《마녀사냥》으로 비난받고있다.

민심을 기만하며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수역적무리의 추악한 정체는 갈수록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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