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9th, 2019

사설 :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자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력사적인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로 빛내여나가자면 사상전선에서 선전선동의 포성을 더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결심도 새로이 분발하여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모든 초급선전일군들은 자신들에 대한 당의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고무된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정치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벌리는데 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당중앙의 전략적결단과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만난을 박차며 거침없이 전진하고있다.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일관하다.당초급선전일군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사상전선의 척후병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진공적으로 벌리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이다.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변천되는 현실은 선전선동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초급선전일군들은 참신한 선전선동활동으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고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년 드놀지 않는 철벽의 성새로 다져나가야 한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혁명진지를 허물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선전선동사업을 형식이나 차리며 기계적으로 하면 반동적인 사상문화에 진지를 빼앗기게 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 투철한 계급투쟁의지와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도록 하기 위한 강력한 선전선동활동에 의하여서만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담보될수 있다.

사상사업에서는 회수나 형식보다도 내용을 더 중시하여야 한다.모든 초급선전일군들이 선전선동활동을 사소한 꾸밈도 없이, 실지 있는 사실들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굳건해질것이다.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진공적으로 벌리는것은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출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우리의 투쟁목표는 사회주의강국이며 그 전진동력은 대중의 사상정신적힘이다.선전원, 선동원들이 참신한 선전선동활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해주는 가속기가 될 때 대고조가 일어나고 기적이 창조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멸의 업적을 통한 위대성교양 활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시켜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통한 위대성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직외강연강사들과 선동원들을 잘 준비시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외활동업적을 통한 위대성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심도있게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외활동보도가 실린 당보를 통한 위대성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한편 강연과 해설담화, 방송선전차를 통한 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특히 청진시당위원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에서는 시내와 건설장의 곳곳에 방송설비를 설치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선전하는 정론과 사설, 예술작품을 통한 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공장, 기업소당조직들에서도 당보독보와 연혁소개실참관, 예술소품공연 등 여러 계기를 통한 위대성교양사업을 심도있게 벌리고있다.특히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노래하는 대합창공연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생산자대중이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심장에 간직하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도예술단을 비롯한 도안의 예술단체들과 기동예술선동대들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여나가도록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외활동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끊임없이 빛내여나가는데 중심을 두고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그리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에 심장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당면한 생산전투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통한 위대성교양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총돌격전, 총진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완공된 언제에 모실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려 매일 1 000여㎥의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고있다.

어랑천4호발전소, 어랑천저수지건설자들은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물길굴과 창포언제공사, 취수탑공사에서 련일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공격전의 불길높이 전반적인 대상공사에 박차를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단천발전소건설장전역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현장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발전소건설속도를 높여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과 각 단위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현재까지 구조물기초굴착은 80%계선에 도달하고있으며 14만여㎥의 구조물타입이 진행되였다.뿐만아니라 방대한 물길굴공사의 도갱굴진이 3만 5천m를 가까이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대상공사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이 언제와 발전기실, 물길굴 등 여러 대상의 공사목표를 보다 대담하고 현실성있게 세우고 보장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특히 각 시공단위에서 자체의 잠재력을 총동원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모든 시공단위에서 자력갱생기지들을 활성화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발전소건설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물길굴건설을 위한 도갱굴진과 확장, 피복공사에서 총돌격전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우리 당의 군대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단숨에의 기상으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5호발전소언제건설을 다그치면서 이미 천수백m구간의 도갱굴진과 확장공사를 전부 끝낸 이들은 자만함이 없이 력량을 집중하여 얼마전에는 건설장적으로 남먼저 맡은 물길굴의 콩크리트피복공사를 전부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1호발전소의 여러 대상건설을 내밀면서 수천m의 물길굴도갱굴진과 확장공사를 끝낸 성과에 토대하여 콩크리트피복공사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떨치고있다.

건설장적으로 제일 긴 구간의 물길굴공사를 맡은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에서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헤치며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립체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조선인민내무군 최광윤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방대한 작업갱공사에 이어 도갱굴진과 확장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물길굴도갱굴진에서 모범을 보인 자강도려단과 대흥지도국려단의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확장공사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공사에 뒤늦게 진입한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 평양시려단의 돌격대원들도 지난 3월말 도갱굴진을 끝낸데 이어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력량을 집중하며 완강한 공격전으로 물길굴확장공사를 다그치고있다.

평양시려단, 황해남도물길건설돌격대, 룡산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도갱굴진과 확장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언제와 발전기실을 비롯한 여러 대상공사도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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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쌀로써 당을 받들자!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환희의 봄, 약동의 봄이다.

올해 정초부터 주체조선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과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다수확의 승전고를 더 높이 울려갈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기로 하여 뜨겁게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의 봄이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또다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크나큰 격동속에 받아안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신심과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드높다.

드넓은 세계를 둘러보면 땅에 명줄을 걸고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많아도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처럼 령도자의 거룩한 발걸음에 마음의 보폭을 맞추며 그리움으로 온넋을 끓이는 그런 순결의 인간들은 찾아보지 못할것이다.

충정으로 불타는 심장의 박동마냥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뜨락또르의 발동소리를 높이 울려가며 지난해에 비해 한주일나마 앞당겨 마른논써레치기를 끝내고 모든 영농작업을 알심있게 해나가는 재령군 북지협동농장 제1작업반의 농장원들, 영광의 기념촬영장에서 친히 농사군의 험한 손을 잡아주시며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가면서 강냉이파종계획을 지난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수행한 금강군 현리협동농장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모습, 이것이 바로 우리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우리 시대 애국농민들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땅의 포전마다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신념의 기둥마냥 억척같이 세워진 하나의 구호가 가슴을 울려준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위대한 당과 운명의 한피줄을 잇고 사는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지향과 열망,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와 같은 이 글발은 비록 길지 않아도 백마디, 천마디를 대신할수 있는 크나큰 견인력을 안고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가 정말 좋다고, 이 구호에 요란한 표현이나 수식사는 없어도 애국의 땀방울을 묵묵히 바쳐가는 실농군이 되여 우리 당을 받들어나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깨끗한 마음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겨볼수록 이런 충정의 구호,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충직한 농업전사들이 있어 당이 위대하고 조국이 강대하며 우리의 밝은 미래가 찬란하게 마중오고있다는 생각에 가슴은 뜨거워진다.

《황금덩이와 강낭떡에 대한 옛이야기를 들려주시며 금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쌀이 없으면 하루도 살수 없다고 하시면서 금보다 쌀이 더 귀하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되새겨보느라면 정말이지 어깨가 무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온 나라에 소문난 숙천군 칠리농장의 농민영웅 김재남동무의 이야기이다.

금보다 쌀이 더 귀중하다.

여기에는 농사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라는 심오한 뜻이 그대로 담겨져있다.존엄높은 공화국의 국장에 새겨진 황금빛벼이삭들이 말해주듯이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기 위해서도, 사회주의 우리 집을 더욱 억세게 떠받들기 위해서도 결정적으로 쌀이 많아야 한다.쌀은 곧 사회주의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농사를 잘 지어야 사회주의건설을 잘할수 있고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할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들을 새겨볼수록 쌀을 떠난 사회주의승리란 있을수 없다는 진리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전문 보기)

 


 

대학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원산농업종합대학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모든 사업을 능동적으로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스스로 주동적으로 하는것을 의미하는 능동성,

일군들의 능동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키는 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을 능동적으로, 창조적으로 참신하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이 세워준 초소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끊임없이 변화되는 조건과 환경에 맞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자고 하여도 일군들은 능동적으로 일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면 본질을 똑똑히 파악하고 집행방도를 찾은 다음 그 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한가지 처방, 고정격식화된 틀에 매달리면 사업이 생기를 잃고 침체에 빠지게 된다.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조건과 환경이 같을수 없으며 한단위에서도 어제와 오늘의 형편이 같을수 없다.때문에 오늘 당에서 일군들의 능동성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는것이다.

수준이 딸리면 사업을 능동적으로 할수 없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일군들이 당의 령도에 보조를 맞추어 사업을 능동적으로, 창조적으로 하지 못하고있는것은 실력이 낮은것과 많이 관련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새것을 창조할수 없고 기성의 낡은 틀, 낡은 방법을 답습하지 않을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아는것이 많을수록 현실을 더욱 폭넓고 깊이있게 받아들이기마련이다.현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능동적인 사유과정이므로 그것은 사람들의 준비된 한계를 넘어설수 없다.때문에 일군들은 응당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현실에 수준을 따라세워야 한다.

당일군들이 고도의 창조적인 사업인 사람과의 사업을 보다 능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경제규모가 날로 커지고있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경제일군들이 경제사업을 옳바로 지도하자고 하여도 수준이 높아야 한다.수준이 딸리면 형식주의에 매달릴수밖에 없다.

오늘날 일군들의 실력문제는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상문제, 당에 대한 충실성문제이다.사상의 높이, 충실성의 높이이자 실력의 높이이며 실적의 높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과 수령에게 진실로 충실한 일군이라면 언제나 자기의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을수 없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오늘날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지식은 일면적이고 평면적인 지식이 아니라 다방면적이고 립체적인 지식이다.폭넓고 깊은 지식, 만능의 지식을 소유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것은 우리 일군들이 점령하여야 할 봉우리이다.한것은 그 높은 봉우리를 반드시 점령하여야만 당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을 능동적으로 원만히 수행할수 있기때문이다.

능동적으로 사업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놓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연구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훌륭한 결과물은 피타는 사색과 열정의 산물이다.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노력하여야 능동성을 발휘할수 있다.

혁명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며 사업을 깊이 연구하고 파고들어야 작전과 타산을 면밀하게 하고 모든 사업을 힘있고 믿음성있게 조직전개할수 있다.

일을 능동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있는 일부 일군들의 사업을 투시하여보면 사색을 게을리하고 자기 사업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지 않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전문 보기)

 


 

력사적인 시정연설과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당조직정치사업

주체철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대중을 불러일으킨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통일세력의 준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1돐을 계기로 온 겨레는 그 사변적의의를 감회깊이 되새기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시대적흐름을 계속 힘차게 이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이와 함께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반통일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 통일위업실현의 장애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가 도래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좋게 발전하는 정세흐름을 대결에로 돌려세우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반대하면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하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극단적인 지경에 이른적은 없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지난해부터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자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미친듯이 드러냈다.역적패당은 우리의 북남관계대전환방침에 대해 《남남갈등과 미국과의 갈등》을 노린것이라느니, 《전형적인 화전량면전술》이라느니 하고 터무니없이 헐뜯어대며 대결광기를 부리였다.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였을 때에는 《위장평화쇼》니,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쓴 선언문》이니 하는 악담질로 우리 공화국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모독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이어 판문점과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이 련이어 진행되면서 민족의 통일열망이 더욱 불타오르고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이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전환되였다.

이렇게 되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반통일적광란은 절정에 달하였다.이자들은 《안보》가 무너지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 미국과의 《공조강화》에 대해 고아대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반공화국압살기운을 고취하려고 기승을 부리였다.나중에는 조미관계개선을 반대하는 그 무슨 《요청사항》이라는것을 쪼아박은 《공개서한》을 미국에 보내는 너절한 구걸놀음까지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기를 쓰고 막아보려는 역적무리의 체질적인 지랄발광이였다.

널리 폭로된바이지만 《북주적》론과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골수에 꽉 들어찬 대결론이다.사대매국에 쩌들고 동족대결에 미친 반역무리들의 그 체질적인 악습이 어디 가겠는가.

이자들이 남조선 각계가 한결같이 지지환영해나선 판문점선언을 걸고들면서 그의 리행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선언의 《국회》통과에까지 제동을 건것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망쳐놓고 외세와 공조하여 《체제통일》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는 반민족적망동으로서 내외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반통일적책동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국면을 파탄시키고 전쟁기운을 몰아오는 용납 못할 망동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반대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곧 전쟁도발을 노린것이다.

《자유한국당》의 대결미치광이들은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시키고 평화에로의 흐름을 촉진케 하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자 자나깨나 북침전쟁도발을 꿈꾸는 저들의 호전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이자들은 그 무슨 《독소조항》이니, 《안보파탄의 중요한 원인》이니 하고 걸고들면서 합의서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었는가 하면 미국의 옷섶에 바싹 매달리며 《안보》타령을 지꿎게 늘어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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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집권흉계가 깔린 보수통합놀음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민심에 역행하여 《보수대통합》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이자들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저들이 패한것은 보수가 분렬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어리석게도 《보수대통합》을 시도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기도는 《바른미래당》내에서 계파싸움이 심화되고 그로 하여 당이 분렬와해될 상황이 조성되면서 더욱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보수가 통합하면 《국회》의원선거에서 이길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면서 《바른미래당》에 공공연히 추파를 던졌다.이 기회에 어떻게 하나 《바른미래당》을 흡수하려는것이 《자유한국당》패들의 심산이다.

반역무리는 지어 가당치도 않은 《박근혜석방론》까지 들고나오면서 매일 란동을 부리고있다.보수패당의 이런 구역질나는 망동이 박근혜에 대한 동정여론으로 친박페물들을 규합하여 보수세력을 확장하려는 계책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반역당의 꼬락서니가 얼마나 혐오스러웠으면 남조선의 언론들과 각계에서 《친박세력을 향한 정치적제스츄어》, 《총선용 술수》라고 비난하고있겠는가.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저들의 더러운 영상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정치나 할듯이 생색을 내지만 권력욕에 환장한 이자들의 온 정신은 재집권에 가있다.《자유한국당》이 벌리고있는 《보수대통합》놀음도 사실상 민심의 버림을 받은 보수떨거지들을 닥치는대로 긁어모아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일뿐이다.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지리멸렬하였던 보수패당이 다시금 기여나와 제세상처럼 날치며 권력복귀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세우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매국과 반역에 기승을 부리는 《자유한국당》이 갈 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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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절치부심해야 하겠는가

주체108(2019)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가 북남선언들에 배치되게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면서 불순한 대결적흉심을 계속 드러내고있다.

얼마전에도 《강한 국방력》을 가지기 위해 《절치부심》해야 한다느니 하는 등 대결적인 소리들이 거침없이 울려나왔다.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개선되여나가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는 시대적요구와 민심의 지향은 아랑곳없이 미국과 함께 허울만 바꾼 합동군사연습들을 강행하면서 군사적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숱한 비행대력량을 동원하여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이나 앞으로도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할 기도를 드러내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는 온 겨레로 하여금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에서는 정세완화를 위한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동족과의 군사적대결을 고취하는 《힘을 통한 평화》타령만이 계속 울려나오고있으니 과연 이것을 어떻게 리해해야 하겠는가.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고 뒤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이미 중단하게 된 합동군사연습까지 다시 강행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변명할수 없다.

과연 무엇을 두고, 누구에 대해 절치부심해야 하겠는가.

두말할것도 없이 일방적인 강도적요구를 전면에 내들고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며 북남선언리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미국에 대해 절치부심해야 할것이다.

미국에 철저히 종속되여있고 미국의 승인없이는 그 무엇도 할수 없는 남조선당국으로서 이는 더더욱 필요하다.

미국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변변히 하지 못하는 신세인 남조선당국이 동족을 향해서는 대결의 칼을 갈아대는것은 지금까지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스스로 말아먹는 행위라 하지 않을수 없다.

북과 남이 힘들게 마련한 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그것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있는 결실로 빛을 보게 하자면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사대적근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을 침해하는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것을 북남관계개선에 복종시키려는 옳바른 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외세의존정책을 버리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위험한 군사적도박에 매달리지 말아야 하며 북남선언들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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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침열에 들뜬 사무라이후예들

주체108(2019)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아베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이 새 화페발행계획을 발표하고 그와 관련하여 준비한 화페도안을 공개하였다.

문제는 새로 만들어 발행할 1만¥짜리 화페에 과거 일제의 조선침략야망실현을 경제적으로 안받침하는데 앞장섰던 사무라이괴수인 시부사와 에이이찌(1840년-1931년)의 흉상을 새겨넣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와도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시부사와는 1878년에 벌써 부산에 일본제일은행(미즈호은행의 전신)지점을 내오고 1901년에는 경부선(서울-부산)과 경인선(서울-인천)철도를 부설하는데 가담하는 등 1931년 죽기전까지 조선을 경제적으로 거머쥐고 략탈하는데 혈안이 되여 돌아쳤던자이다.

과거 일제의 조선침략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한 사무라이괴수의 흉상을 화페에 새겨넣으려 하는 아베패거리들의 이같은 망동은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은 지난 시기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행위를 감행한 전범국, 전패국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 저지른 특대형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히려 력사외곡과 과거범죄부정, 군사력증강책동을 일삼으면서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어보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올해에만도 일본반동들은 정초부터 과거 일제의 성노예문제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전범기업들의 배상문제에 대하여 《불가역적인 해결》이니, 《대응해나가겠다.》느니 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댔다. 한편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에 대해 《불법점거된 령토》,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해대면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명시된 력사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키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을 구실로 《방위비》를 대폭 늘이며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전자전공격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에 도입하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아베일당은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조항을 추가하는것을 핵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렇게 재침야망이 극도에 달한 일본반동들이 이번에는 조선침략을 뒤받침한 사무라이괴수를 화페에 새겨넣으려고 꾀하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기가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새 화페발행과 관련한 일본반동들의 움직임은 과거 제국주의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일본사회에 《군사대국화》, 조선반도재침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외 다름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무라이후예들의 부질없는 망동이다.

지금은 20세기 전반기가 아니라 21세기로서 지역의 력학관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국제사회는 평화의 위험한 적인 일본의 군사대국화움직임에 대하여 예리하게 경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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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공지능무기에 대한 높아가는 국제적우려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인공지능무기개발의 규제여부를 놓고 여러 나라 정부대표 및 전문가들의 회의가 진행되였다.

인공지능개발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자, 분석가들은 인공지능무기에 의해 산생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였다.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이 리해할수 없는 판단을 내릴수 있기때문에 그 기술을 무기에 도입하는것은 무책임하며 륜리적으로 봐도 허용할수 없다, 국제적인 규제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였다.법과 륜리를 지키자면 인간의 판단이 항상 뒤따라야 하며 사람의 생사에 관한 판단을 인공지능에 맡길수 없다는것이다.

한편 인공지능기술은 민간인들의 희생을 줄이는 완전히 새로운 형의 무기를 만들어낼수도 있다고 하면서 인공지능무기개발을 규제하는것이 새로운 기술의 개발가능성을 좁히게 할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였다.결국 인공지능무기개발에 대한 규제를 둘러싸고 의견상이가 표출되였다.

오늘 인류는 인공지능시대에 들어서고있다.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은 1956년에 여러 과학자들이 어느 한 나라의 대학에 모여 기계를 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는 과정에 처음으로 사용되였다.

2016년에 이르러서야 인공지능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국가발전전략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그로 하여 인공지능기술은 과학기술, 교육, 보건,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적용되고있다.

인공지능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가고있다.그것은 인공지능기술이 람용된다면 엄청난 대재난을 불러올수 있기때문이다.그중에서 중요한 론의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인공지능무기이다.

인간의 관여가 없이도 적을 공격할수 있는 자동살인무기체계인 살인로보트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살인로보트는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꿀수 있는것으로 하여 군사분야에서 화약과 핵무기에 이어 《제3의 혁명》으로 불리우고있다.

만약 이러한 자동살인무기체계에 도입된 인공지능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로보트가 오동작을 하는 경우 걷잡을수 없는 위험이 동반되게 될것이다.인공지능무기개발의 규제를 둘러싸고 열띤 론쟁이 벌어지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사실 살인로보트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전부터 제기되였다.

2017년에 열린 국제인공지능회의에서 인공지능바둑프로그람 알파고를 개발한 학자를 비롯한 학계의 이름난 인사들은 공개편지를 유엔에 제출하여 유엔이 생화학무기의 사용을 금지한것처럼 전쟁에서 살인로보트의 사용을 금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때부터 인공지능무기개발의 규제여부를 놓고 정기적으로 회의가 진행되고있지만 각국의 심각한 의견상이로 하여 그에 대한 론의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군사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리념을 가져다주었다고 인정하고있다.그러나 치명적인 무기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때에는 그것을 어떻게 통제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하는데 대해서는 아직 옳바른 견해를 세우지 못하고있다.

그 어떤 새로운 기술이 출현한다고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것이 가져다주는 복리를 충분히 향유하는 동시에 그로 인해 산생될수 있는 위험을 제때에 제거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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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랭랭해지는 로씨야-유럽관계

주체108(2019)년 4월 29일 로동신문

 

《결의권없이 참가하는것은 완전한 대표권을 가진것이라고 말할수 없다.》

이것은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이 로씨야가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불참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핀란드외무상의 발언을 평하면서 밝힌 견해이다.

그는 로씨야가 총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한것은 자기의 의무를 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스스로 포기한것은 더우기 아니다, 평등한 자격으로 총회에 참가할 우리 국회대표단의 불가분리적인 권리가 바로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의해 침해당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여러해전에 로씨야는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참가할데 대한 요구가 제기되여도 묵살해버리고있다.

지난 1월에도 로씨야국가회의와 련방평의회는 로씨야대표단이 2019년에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사업에 복귀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는것을 밝힌 성명을 채택하였다.

로씨야정계에서는 유럽의 리사회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들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지난 세기 중엽에 설립된 유럽의 리사회는 범유럽적인 협상기구로서 지역나라들의 경제발전과 안전보장, 사회적진보의 추동을 표방하고있다.

로씨야는 1996년에 이 기구에 가입하여 다른 유럽나라들과 많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왔다.

그러던 2014년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는 우크라이나사태와 로씨야의 크림통합을 리유로 로씨야대표단의 결의권을 박탈하고 의회의 모든 지도기관에서 로씨야인들을 제명하였다.

당시 로씨야대표단성원들은 항의의 표시로 회의가 끝나기 전에 회의장을 떠났으며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사업에 참가하기를 거절하였다.

2015년 1월에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서는 모든 대표단들의 권한이 공식 재확인되였다.이때에도 유럽의 리사회는 기구내에서의 로씨야의 전권은 인정하면서도 결의권은 여전히 박탈한다고 결정하였다.

로씨야는 유럽의 리사회가 기구의 헌장에 명기된 성원국들의 완전한 평등권에 관한 근본원칙에 배치되게 자기 나라에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의회총회규범을 수정할것을 일관하게 요구하여왔다.

한편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데 추가적인 자극을 주기 위하여 2017년부터 성원국으로서의 납부금지불을 중지하였다.

그러나 로씨야에 대한 유럽의 리사회의 태도에서는 아무러한 변화도 찾아볼수 없다.

지난 1월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는 께르치해협에서 일어난 우크라이나함선나포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된 우크라이나해병들을 즉시 석방할것을 로씨야에 요구하는것과 동시에 께르치해협사태를 감시할 국제그루빠를 파견할데 대한 제안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로씨야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 결의는 로씨야와의 대결을 추구하는 세력들의 압력과 막후공작에 의해 이루어진것이다.

로씨야도 의회총회를 계기로 아조브해에서의 우크라이나의 도발상황을 토의에 붙이려고 시도하였지만 성사시키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로씨야와 유럽사이의 랭랭한 관계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로씨야가 유럽의 리사회에서의 사업에 여전히 부정적인 립장을 표시하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물론 유럽의 리사회에는 로씨야가 기구에 계속 남아 자기 역할을 다할것을 권고하는 성원국들이 적지 않다.이러한 나라들은 만일 로씨야가 배제되는 경우 유럽지역에서 제기되는 각종 문제들을 원만히 조정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기구의 기능도 유지할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로씨야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실제적인 조치들은 여전히 취해지지 못하고있다.그만큼 기구내에서 반로씨야세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있기때문이다.

정세전문가들은 유럽의 리사회에서 로씨야의 결의권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복잡한 상황이 결코 쉽게 해소되지 않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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