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7(2018)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한 기광호대의원의 보고-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07(2018)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전체 인민이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차게 벌림으로써 주체107(2018)년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1.4%로 집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4.6%로 장성하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서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예산납부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감으로써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0.5%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9%로 집행되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나라의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도록 인민경제발전에 지출총액의 47.6%를 돌려 전력생산능력을 확장하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화의 성과를 확대하며 석탄생산과 알곡생산을 늘이고 각종 륜전기재들과 경공업제품들의 질적수준을 한계단 높이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거창한 대건설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는데 맞게 국가적인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4.9%로 늘임으로써 삼지연군꾸리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도들에 현대적인 양묘장을 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요대상건설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였습니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7.4%로 늘여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하고 인민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지출총액의 36.4%를 돌려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며 체육과 문학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는데 지출총액의 15.8%를 돌림으로써 혁명군대의 전투력강화와 군수공업의 주체적인 생산구조,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지난해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경제전반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된것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며 당의 재정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나타난 결함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와 세계적수준에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기 위한 대담하고 적극적인 경제작전과 지휘를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며 활성화할데 대한 당면한 경제건설목표를 달성할수 없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제 기간내에 점령할수도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대중적당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주체57(1968)년 10월 하순 에짚트기자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기자단은 에짚트의 한 잡지사 주필과 이름있는 신문사의 론평원으로 구성되여있었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우리 수령님을 칭송하는 글을 여러차례 지면에 소개한바 있는 그들이여서 감정은 각별하였다.
그들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 같은 친구들인데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시면서 긴장해하는 마음들을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방문이 우리 인민들을 고무하여주었다는데 대하여서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수행하는데 커다란 기여로 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말씀에 신문사의 론평원은 조선에서 본 모든것들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였고 새 생활을 어떻게 창조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게 해주었다고 하면서 수령님으로부터 투쟁과정에 친히 쌓아올리신 고귀한 경험을 배우려 한다는 청을 드리고 먼저 당건설경험부터 들려주실것을 말씀드리였다.
그가 이러한 청을 드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당시 에짚트는 공화국을 선포한지 15년이 되였지만 자기의 정당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아랍사회주의동맹이 존재하고있었지만 동맹은 최고권력을 행사하면서도 통제역할만 하고 지도적역할은 하지 못하고있었다.그것은 동맹이 지도적력량이 아니라 반동세력을 제외한 각계각층을 망라한 통일전선조직이기때문이였다.그 내부형편도 복잡하였다.
에짚트의 현실은 당창건을 절박한 문제로 제기하고있었다.
정치시사론평원으로서 그는 자국의 현실을 수수방관할수 없었던것이다.
이 나라의 내부실정을 잘 알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심정을 충분히 리해하시고 혁명투쟁에서 승리하려면 핵심을 키워야 하며 바로 그 핵심에 의거하여 광범한 군중을 묶어세우고 발동하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반드시 당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서의 당건설경험을 들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이 핵심들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몇몇 사람들만 규합해서는 안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핵심적인 골간만을 가지고서는 당을 건설할수 없었다, 그 리유는 우리 나라가 일본제국주의식민지로 오래동안 있었으므로 공산주의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적었고 로동계급은 수적으로 많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이러한 형편에서 우리는 민주주의혁명을 지지하고 혁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들가운데서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당에 망라시켰다, 그리고 그에 맞게 낮은 투쟁강령을 제기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가장 위험한 실체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평화와 안정파괴자로서의 일본의 정체가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정부는 문부과학성을 내세워 《독도령유권》주장을 담은 초등학교용사회과목교과서들의 발행을 끝끝내 강행하였다.
이로써 일본의 초등학교학생들은 정부가 승인한 새 교과서들을 통해 《독도는 일본의 고유한 령토이며 현재 다른 나라가 불법점령하고있다.》,《일본은 이에 대해 계속 항의하고있다.》는 외곡된 력사의식,령토관념을 주입받게 되였다.
이것은 조선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침해행위이며 력사적정의와 진실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
독도는 조선민족의 땅이다.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것도 조선이며 국제법적요구에 맞게 령유권을 재확인하고 그것을 내외에 선포한것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하기에 일본의 손우동맹자인 미국내에서도 전 국회 하원외교위원회 위원장 등 정계인물들이 독도에 대해 《력사적사실에 근거해 볼 때 분명한 조선의 령토》라는 립장을 표명해왔으며 국무성도 2015년 홈페지에 게재한 지도에 독도를 우리 땅으로 표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국제사회가 반대배격하는 독도관련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는것은 저들의 령토야망,재침기도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전초기지,군사적교두보를 마련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군국주의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의 첫번째 대상으로 조선반도를 꼽고있으며 조선을 발판으로 대륙에 진출하여 또다시 아시아를 제패하려고 꿈꾸고있다.
특히 전쟁국가에 필요한 모든 군사경제적,법률적토대를 사실상 완비한 상태에 있는것으로 하여 일본의 침략무력은 임의의 순간에 지역과 세계의 그 어디에나 신속출동할수 있게 되였다.
여기에 아베일당이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더러운 과거범죄부정과 령토야망주입 등 군국주의고취소동들은 새 세대를 비롯한 전국민에게 끼치는 사상적독소로 하여 일본의 위험성을 더욱 증대시키고있다.
일본이야말로 지역과 세계평화와 안전에 가장 위험천만한 실체이다.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재침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력사는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령토야욕에 환장한자들은 례외없이 종말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오늘날 지역나라들의 군사경제적능력은 지난 세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을 정도로 강화되였다.
일본반동들이 순진한 아이들에게까지 침략광기를 불어넣으며 제아무리 발광적으로 날뛰여도 그것은 패전의 대물림이라는 비참한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외세공조가 아닌 민족공조로
북과 남은 하나의 피줄을 이은 동족이며 서로 손을 맞잡고 나라의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여야 할 한 민족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외세가 아닌 피를 나눈 동족을 우선시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은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기본은 침략적이고 지배주의적인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나가는것이다. 분렬의 장본인이고 통일의 방해군인 외세와의 공조는 민족반역이며 반통일이다. 하루빨리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할것을 념원하는 우리 민족은 그 어떤 경우에도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지향해나가야 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그 주인은 어디까지나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따라서 북남관계, 통일문제해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이것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다.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 배치되게 민족공조를 외면하고 외세와 공조한다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고사하고 불신과 대립밖에 초래될것이 없다. 이것은 지나온 북남관계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페부로 느낀 진리이다.
외세는 결코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며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된것은 철두철미 외세의 민족분렬리간책동의 산물이다. 거기에는 우리 나라의 분렬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외세의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오늘에 와서도 외세의 그 리해관계는 변하지 않고있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의 공정한 해결에 관심이 없으며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언제가도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속에서 헤여날수 없다.
조선민족문제해결의 주인은 조선민족이다. 민족문제해결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며 그것을 해결할 방도와 힘도 우리 민족에게 있다. 때문에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로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야 한다.
민족공조의 확고한 실현에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도모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심에 역행하는 보수단체조작놀음
박근혜역도의 탄핵이후 지리멸렬되였던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태풍이 휩쓴 쑥대밭에서 독초들이 다시 돋아나듯이 하나둘 머리를 쳐들고있어 각계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보수패거리들이 각종 명목의 단체들을 새로 내오면서 조직화움직임을 보이고있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지난 1월말 《예비역장성단》이라는것이 조작되였고 2월 중순에는 경상북도지역의 6개 보수단체를 통합한 《령남상생포럼》이라는것이 생겨났다.3월말과 4월초에도 남조선에서는 새로운 보수단체들이 련이어 삐여져나왔다.보수단체결성놀음들에서는 세력을 확대하고 진보단체들에 맞서야 한다는 도전적인 수작들이 공공연히 울려나왔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보수단체들이 련이어 조작되고있는 사태는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그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서 진보진영에 비한 력량상우세를 차지하고 《정권》탈취야망을 실현하며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국면을 뒤집어엎으려는 보수세력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벌써 도를 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초불투쟁의 성과를 말살하고 보수《정권》을 부활시키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에로의 흐름을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려세우려는 반역무리의 발악적책동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초불투쟁에 의해 보수《정권》이 붕괴된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반역적죄악에 따른 응당한 결과였다.초불민심이 심판한것은 단순히 박근혜《정권》뿐이 아니라 온갖 악의 기반인 보수세력 그자체였다.
박근혜역도와 함께 짝자꿍이를 하면서 남조선사회를 부정의와 독재가 살판치는 야만의 세상,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것도 보수패거리들이고 외세에 굴종하며 동족대결책동에 기승을 부림으로써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은것도 다름아닌 보수세력이다.
박근혜의 죄악이자 곧 보수패거리들의 죄악이다.
남조선의 보수세력이야말로 친미사대와 반인민적인 파쑈통치, 북남관계파괴책동으로 인민들에게 불안과 고통, 재앙만을 들씌워온 가증스러운 역적무리이다.남조선 각계가 주장하고있는바와 같이 보수패거리들은 마땅히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순장되여야 한다.
하지만 반역패당은 꼬물만 한 반성도 없이 력사의 흐름을 돌려세우고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이자들이 여기저기에서 떼를 무어 《자유한국당》것들과 야합해나설 경우 남조선정치판이 완전히 보수우경화되고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살벌한 보복전이 벌어지게 될것이다.
보수떨거지들이 머리를 쳐들며 기승을 부리고있는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보수세력의 발악적인 부활책동을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진보민주세력들은 앙심을 품고 재집결소동을 벌리고있는 보수패거리들의 움직임에 대해 박근혜탄핵과 초불투쟁을 공공연히 부정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광범한 시민들과 손을 잡고 다시 초불을 들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사회의 암적존재이며 민족의 재앙거리인 보수패당이 다시 고개를 쳐드는것을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감출수 없는 범죄집단의 추악한 정체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전 법무부 차관 김학의의 과거성추문사건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이런 속에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던 시기 그 사건에 대해 알고있었을뿐아니라 그것을 무마시키려고 압력을 가한 사실이 폭로되여 역도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가고있다.
김학의성추문사건이 여론화되자 황교안역도는 뻔뻔스럽게도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우겨댔다.얼마전에도 황교안은 《음해》니, 《모략》이니 하면서 궁지에서 헤여나보려고 모지름을 썼다.하지만 드러난 사실들은 황교안이 김학의가 저지른 성추문범죄의 내막을 감추고 이자를 비호두둔한 주범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소속 《국회》의원 박영선은 2013년 3월 13일 자기가 황교안에게 김학의의 성추문행위와 관련한 동영상자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의 차관임명을 만류하였다고 증언하였다.민주평화당소속 《국회》의원 박지원도 자기가 황교안을 만나 동영상자료가 존재한다고 말하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기록한 자기 수첩을 증거로 내놓았다.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황교안이 김학의성추문사건에 대해 모른다고 발뺌하였지만 진실은 감출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 죄악에 대해 민중앞에 낱낱이 토설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는 당시 박근혜와 황교안이 김학의성추문사건을 덮어버렸다고 하면서 이렇게 폭로하였다.
《박근혜는 이미 동영상존재사실을 알면서도 2013년 김학의를 법무부 차관으로 지명했다.황교안은 당시 검찰총장이였던 채동욱을 밀어내고 김학의사건을 덮어버리면서 박근혜의 신임을 얻었다.
황교안과 김학의는 한속통이다.김학의는 곧 황교안이다.추악하고 너절한 김학의사건과 관련하여 황교안에게 책임을 추궁하는것은 당연하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황교안을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제아무리 저들의 범죄흔적을 가리우고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발광해도 소용이 없다.더우기 지금 남조선에서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의 전 원내대표 김성태의 자녀특혜채용의혹사건, 이 당의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의 골프접대사건 등이 드러나 보수패당에 대한 민심의 규탄여론은 한층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경제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얼마전 로씨야정부수상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재정성 참의회회의에서 나라의 경제가 외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지난해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과 공업생산액은 그 전해수준을 돌파하였다.
지난 1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우심해지고있는 속에서도 이 나라의 인플레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의연 안정적이라고 한다.
또한 로씨야정부가 취한 경제활성화조치에 의해 지난해 경제장성률은 1.6%에 달하고 원유채취량도 늘어났다.
원유가격이 지난 시기의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못하였지만 지난해 7년만에 처음으로 국내총생산액의 2.6%에 달하는 흑자를 기록하였다.
특히 원동지역에서의 급속한 발전이 주목을 끌고있다.
원동발전성은 원동련방구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39개의 련방법과 167개의 정부결정을 채택하였다.
2015년 원동의 대부분지역들을 포괄하는 선행발전지대를 개설하고 그것을 확대하고있다.
원동련방구에서는 국가적으로 투자가들의 사업을 방조하기 위한 특별조치들을 취하는것과 함께 경제발전을 위한 조건들을 마련하고 사회분야를 전반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보기를 창조하는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현재 원동의 경제는 상승단계에 들어선것으로 평가되고있다.지난해 로씨야의 공업생산액에서 원동련방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것은 그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지난해 원동의 공업생산액은 그 전해에 비해 6.3%, 다른 지역들에 비해 1.5배 증가하였다.
원동발전성은 지역주민들의 월평균로임이 10.8% 증가하였으며 로씨야의 다른 지역 주민들의 평균로임보다 많은것으로 평가하였다.
언론들은 경제분야에서 이룩된 긍정적인 성과들은 로씨야정부가 취한 주요한 조치들에 의한것이라고 전하고있다.
지난해 뿌찐대통령은 새로운 5월정령을 발표하여 정부가 앞으로 6년동안 수행해야 할 목표들을 제시하였다.
정령에는 로씨야가 세계5대경제강국대렬에 들어서도록 하며 인플레률을 4%이하로 낮추는 등 경제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국내경제장성속도를 세계경제장성속도보다 높일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들이 포함되여있다.그 실현을 위해 로씨야정부는 지난해 새로운 국가계획을 작성하고 주요경제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을 채택하였으며 금융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등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였다.그것이 은을 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거짓말내각, 기만내각
얼마전 일본수상 아베가 국회 참의원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아베노믹스》의 성과에 대해 강조하였다.전반적으로 경제가 호전되고있다는것이다.
사실인가.아니다.
일본의 경제는 여전히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있다.공업생산량은 다달이 감소되고 기업체들이 련이어 파산되고있다.살림집가격과 물가가 폭등하고 무역적자가 늘어나고있다.단적인 실례로 지난해 11월의 무역적자는 그 전달에 비해 대폭 늘어나 7 370여억¥에 달하였다.
국제통화기금은 앞으로 40년동안에 일본의 국내총생산액이 25%이상 감소될것으로 예측하였다.
지난해말의 시점에서 국가채무액은 1 100조 5 266억¥에 달하였다.일본의 채무가 1 100조¥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는 자기의 경제정책이 성공하였다는 거짓선전에 여념이 없다.지난 1월에 한 시정연설에서 최근 6년동안 경제가 10%이상 장성하였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수자들을 렬거하기도 하였다.월근로통계에 부정행위가 있다는것이 밝혀짐으로써 그것이 거짓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아베는 의도적으로 통계수자들을 꾸며내게 하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아베는 자국에서 열린 국제녀성회의에 참가하여서도 기만극을 연출하였다.그는 녀성들의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였다고 강조하였으며 소녀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다.
사람들은 일본의 현실을 알려면 아베의 말을 거꾸로 들으면 될것이라고 하고있다.실지로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대학입학자격도 박탈당하고있다.
거짓말을 하는것은 아베뿐이 아니다.지난 3월말 방위상 이와야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전면반환을 실현하여 오끼나와현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하면서도 헤노꼬에로의 기지이설을 주장하였다.
헤노꼬는 오끼나와현에 위치하고있다.현내에로의 이설을 주장하면서 부담을 줄이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최근 외상 고노는 자국이 새 년호를 쓰기로 한데 대해 외교경로를 통해 세계 각국에 통지하였다.그는 기자들에게 그에 대해 설명하면서 《헤이세이》년호를 쓰던 시대가 일본에 있어서 전쟁이 없는 시대로 끝날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 새 년호를 쓰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마치도 일본이 전쟁을 바라지 않고있는듯 한 인상을 준다.
전혀 아니다.일본은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군비를 확장하고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항공모함까지 보유하려 하고있다.헌법을 개악하여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고 집요하게 날뛰고있다.일본에는 평화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다면 어째서 일본의 당국자들이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주체108(2019)년 4월 1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부부장들과 기타 성원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사회를 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2.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 제출할 국가지도기관구성안에 대하여
3. 조직문제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보고에서 변천된 국제적환경과 날로 첨예화되여가는 현정세의 특수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최근에 진행된 조미수뇌회담의 기본취지와 우리 당의 립장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우리 나라의 조건과 실정에 맞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감으로써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수 있다고 혈안이 되여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이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과정에서의 성과와 결함을 총화분석하시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당면목표와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튼튼히 다져나갈 때 우리는 더욱 발전하고 강력해질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도 성과적으로 달성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밑에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최근년간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인민경제를 주체화, 자립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전진이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저력과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을 내외에 힘있게 시위한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괄목할 성과들을 통하여 우리의 로선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고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근본요구로부터 당중앙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재천명하게 된다고 지적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김재룡동지
리만건동지
최 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수길동지
태형철동지
정경택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리룡남동지
박정남동지
리히용동지
조춘룡동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10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그들은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고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상징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그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맡겨진 사명과 임무를 다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봄명절 온 세상에 노래하자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성황리에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가운데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이번 축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태양의 노래, 위인찬가를 세세년년 높이 울려갈 불타는 충정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열리는 전인민적인 예술축전이다.
중앙과 지방에서 선발된 40여개 단체에 1 500여명의 예술인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는 축전은 예술단부류, 예술선전대부류, 기동예술선동대부류, 예술소조부류로 나뉘여 진행되며 요술축전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10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있었다.
개막식장 야외에서는 철도성녀성취주악단의 박력있고 기백넘친 연주와 시안의 녀맹원들, 청소년학생들, 유치원어린이들의 흥취나는 북춤, 장고재주 등이 펼쳐져 축전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태양절을 가장 성대하게 경축하는것은 우리 인민만이 지닌 특전이고 자랑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축전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며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다.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가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 혁명적락관이 그대로 춤과 노래로 펼쳐지는 주체조선의 대정치예술축전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예술축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온갖 조건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값높은 인생의 영광을 받아안은 통일애국투사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박완규동지가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로 비전향장기수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10일 그에게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은정어린 생일상에는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만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33년간 철창속에서 적들과 싸우며 지조를 지키고 혁명전사의 의리를 다한 박완규동지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담겨져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충청북도 청원군의 가난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일찌기 부모를 잃고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그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 생활이 꽃펴나고있는 공화국북반부를 끝없이 동경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이 해방되자 제일먼저 의용군에 입대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적들에게 체포되여 갖은 악형을 당하면서도 혁명가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신념을 지켜싸운 그를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도록 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공화국영웅칭호, 조국통일상을 비롯한 높은 국가표창을 안겨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 경축행사와 제4차 전국로병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 그를 대표로 불러주시고 로당익장하며 보람찬 삶을 누리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박완규동지와 가족, 비전향장기수들은 혁명전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는 당의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오늘의 영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신념의 한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4월 9일 오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장, 제1부부장, 일부 부서의 부부장들 그리고 도당위원장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사회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 제출할 《주체107(2018)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승인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소집날자와 전원회의 의정을 결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다음으로 당중앙위원회와 정부, 도당간부들의 사업에 대한 자료통보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내각의 사업실태를 분석하시면서 정치국 성원들과 정부, 지방당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난 우결함들을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및 국가적으로 시급히 해결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심각히 분석하시고 오늘의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여 간부들이 혁명과 건설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고도의 책임성과 창발성,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기본부서들이 당정책적지도에서 주선을 똑바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책임적으로, 적극적으로, 창조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간부들속에서 만성적인 형식주의, 요령주의, 주관주의, 보신주의, 패배주의와 당세도, 관료주의를 비롯한 온갖 부정적현상들을 철저히 뿌리뽑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관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며 참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하여
주체108(2019)년 4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4월 10일에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여
한없는 그리움속에, 뜨거운 추억속에 4월의 날과 날이 흘러가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끓어오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며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인민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것 아니랴.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보며 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을 활짝 꽃피울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라를 빼앗긴탓에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며 지지리 눌리우고 짓밟혀온 우리 인민이였다.
과연 어느분이 령토도 자원도 국권도 지어는 자기의 성과 이름까지도 모두 빼앗겼던 우리 인민에게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시였고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시였던가.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인간의 값높은 삶을 안겨주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분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시환영군중대회장에 울려퍼지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새 조선에 세워야 할 정권은 인민대중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입니다.이러한 정권은 바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모든 지방에 인민정권기관을 조직하고 그것을 튼튼히 꾸리며 그에 토대하여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워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 각지에서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6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6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9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들은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떨쳐가는 긍지를 안고 모여온 청년전위들의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당창건기념탑, 평양체육관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 《조선의 행운》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무도회들이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탁월한 선군정치로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노래하세 친근한 인민의 장군》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조선청년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어리여있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에 넘쳐 참가자들은 노래 《인민의 환희》를 합창하며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이며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가는 열혈청춘들의 열정이 《청춘송가》, 《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의 노래와 함께 무도회장들에 차넘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난 무도회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할 청년들의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이날 각지에서도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6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6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가 9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독창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속에 《장군님께 영광을》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그들은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경모심을 안고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정일봉의 우뢰소리》,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의 노래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켰다.
《내 마음 별에 담아》, 《봄빛입니다 해빛입니다》의 노래선률에 실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시대의 꽃으로,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보람찬 삶을 빛내여가는 녀성들의 긍지와 자랑이 무도회장에 굽이쳤다.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받들어나가는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이 차넘치는 가운데 《전진하는 사회주의》, 《황금산타령》, 《흘라리》의 노래선률에 춤률동을 맞추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시며 이 땅우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그들은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의 노래를 합창하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쳐나갔다.
경축무도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껏 떠밀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갈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통일애국의 길에서 빛나는 인생의 영광
당과 조국의 품속에서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홍명기동지가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이 로당익장하며 인생의 영광을 누리도록 극진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9일 그에게 은정깊은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로 혁명전사들의 생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홍명기동지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충청남도 부여의 가난한 소작농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속에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해온 그는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끝없이 흠모하며 인민의 새세상이 펼쳐진 공화국북반부를 열렬히 동경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남진하는 인민군대에 선참으로 입대하여 수많은 전투들에서 위훈을 세웠으며 그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용감하게 투쟁하다가 적들에게 체포되였으나 38년간의 옥중고초속에서도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켜 끝까지 싸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공화국영웅칭호, 조국통일상을 비롯한 국가표창을 안겨주도록 하시였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 경축행사와 제4차 전국로병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등 여러 행사에 그를 대표로 불러주시여 혁명전사의 고결한 인생을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홍명기동지와 가족, 비전향장기수들은 인생의 고목에도 꽃을 피워주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충정의 길, 신념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열의로 가슴끓이였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더 많은 비료를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비료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좋다.
압축기직장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동음을 들어봐도, 만가동, 만부하를 건 가스발생공정의 생산현장에 서보아도 마음 흐뭇하다.콘베아를 타고 쉬임없이 흐르는 비료를 바라보아도, 차판이 넘쳐나게 비료마대들을 가득 싣고 떠나가는 화물렬차와 자동차들의 행렬을 바라보아도 대화학공업기지창설에 바쳐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온다.
남흥로동계급은 뜻깊은 4월에 들어와서도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이 땅우에 공장을 하나 건설하여도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도록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기초화학제품들과 비료를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규모의 화학공업기지로 일떠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주체57(1968)년 10월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기업소의 터전을 잡아주시던 그날의 숭엄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아직은 길조차 변변히 없는 험한 길을 오랜 시간 걸으시며 기업소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대규모의 화학공업기지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
그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남흥화학공업기지건설과 관련한 주요회의들을 여러차례 소집하시고 건설문제로부터 시작하여 기술일군양성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공장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이렇듯 남흥을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려 9차례나 남흥땅을 찾으시여 련합기업소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언제나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오늘도 남흥로동계급은 수입에 의존하던 갱질관을 자체로 생산하여 쓸수 있게 된것을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자력갱생을 잘하는 공장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장 큰 영광으로 간직하고있다.
하기에 이들은 뜻깊은 4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뜨겁게 가슴적시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증산의 동음을 더욱 힘차게 울리고있다.
자력갱생하여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자.그것이 오늘의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남흥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길이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 길이다.
바로 이런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남흥로동계급은 최근 주체비료생산에서 전례없는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결코 남흥이라고 조건과 환경이 좋은것은 아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