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관철은 우리의 투쟁기풍, 창조본때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로동당시대의 산간
문화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울 혁명적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삼지연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을 돌아보시고 시공을 손색없이 정말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날 삼지연들쭉음료공장건설을 맡아수행한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며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구자가 되리라.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하는 전투장에서 혁명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줄 일념밑에 삼지연군인민병원건설을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이 진행될 현장에서 협의회를 열고 불리한 계절조건에서도 립체전, 전격전의 방법으로 공사를 힘있게 밀고나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건설장의 어디서나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지휘관들의 힘찬 웨침이 울려나왔고 붉은기를 휘날리며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발구름소리가 언땅을 드릉드릉 울리였다.
지난해 12월 건설에 필요한 자갈채취와 블로크생산에 진입한 박용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북방의 강추위와 싸우며 그야말로 백열전을 벌리였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훌륭히 일떠설 건설물의 기초로 다져지고 골조를 이루게 될 자갈과 블로크이기에 그들은 살을 에일듯 한 추위가 계속되였지만 잠시도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블로크를 생산할 작업장을 꾸리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작업장을 새로 꾸리는것도 문제였지만 귀중한 시간을 잃게 된다는데 모두의 생각이 일치되였다.
백두전구의 한초한초가 어떤 시간인가.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와 잇닿은 천금같은 시간이다.그렇다면 방도는…
군인건설자들은 주저없이 자기들이 리용하던 병실을 블로크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장으로 전환시켰다.온몸이 그대로 불덩이가 되여서라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그 뜨거운 심장들앞에 한겨울의 강추위도 머리를 숙이였다.이렇게 그들은 많은 블로크를 생산하여 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김정진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함마와 정대로 얼어붙은 땅을 뜯어내며 힘겨운 전투를 벌리고있을 때 다른 곳에서 기초굴착을 진행하던 박충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뜻하지 않게 나타난 암반과 맞다들렸다.즉시에 50명의 당원들로 결사대가 조직되였다.암반이 얼마나 굳은지 정대들이 부러져나갔다.그들은 정대가 부러지면 함마로 한치한치 암반을 까내였다.오랜 시간 함마질을 하느라 손바닥에서는 피가 흘렀지만 붕대를 감아가며 함마질을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그들의 모습을 어찌 적탄에 팔과 다리가 부상당하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최후의 결사전에 뛰여들던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모습과 나란히 하지 않을수 있으랴.격전의 30시간이 흐른 뒤에 그들은 드디여 기초굴착을 끝내고 승리의 함성을 터치였다.
기초굴착을 끝내는것과 동시에 기초콩크리트타입전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군인건설자들은 비닐박막으로 덧집을 짓고 수십개의 난로를 설치하여 보온대책도 철저히 세워놓았다.
군인건설자모두가 첫째도 둘째도 질보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로동당시대의 산간
문화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울 혁명적의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모든 건설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