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1th, 2019

더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들에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발전의 척후전구인 탄광, 광산들에서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고 채굴과 운반의 기계화실현에 힘을 집중하여 공업의 식량인 석탄과 광물생산을 대대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회안청년탄광과 룡등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회안청년탄광에서

 

회안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며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탄광의 당, 행정일군들은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굴진공들속에 들어간 일군들은 매달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한 투쟁기세를 5월에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굴진작업에 필요한 압축기와 착암기, 탄차를 비롯한 설비들과 자재, 부속품, 소공구보장을 따라세워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탄부들도 화력탄생산성과가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분발해나섰다.

차광수청년돌격대와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상반년 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드높이 변화되는 막장조건에 맞게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굴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5갱과 2갱의 굴진공들도 천공수를 줄이면서도 효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앞선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버럭처리속도를 높여 매일 굴진실적을 올리고있다.

3갱 굴진2소대와 1갱 굴진1소대를 비롯한 여러 굴진소대 굴진공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막장마다에서 착암기의 우렁찬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탄광적으로 굴진에서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단위별증산경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공무부문 로동자들도 굴진공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각종 부속품과 소공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보장하여 굴진성과를 확대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보내줄 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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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원수님 식솔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최고의 영광, 이 세상 유일무이한 우리의 행복에 대하여 말한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누리에 떨치시며 승리와 번영에로 이끄시는분, 세계가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을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오직 그이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전인민적인 신념과 의지가 더욱 강렬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인민의 열광적인 매혹과 흠모가 무엇으로 하여 더 뜨겁게 분출되는가를 되새겨보게 한다.

우리는 원수님 식솔이다!

이것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심오한 진리가 되고 일심단결의 억센 성새가 되였으며 자력자강의 힘과 슬기가 되여준 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우리가 벼려든 강위력한 자위의 보검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숭고한 리념도 바로 이속에서 태여났다.

력사에는 국가지도자와 인민사이에 한식솔이라는 말자체가 있어본적이 없다.하늘땅처럼 아득한 신분적차이, 물과 불같은 계급적모순으로 인한 끊임없는 리합집산만이 있었을뿐 가정적인 혈연의 뉴대란 찾아볼수 없는것이 흘러온 력사의 모습이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에 둘도 없는 조선의 자랑을 전한다.

국가와 국민사이에 허위와 기만,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고 물질적부가 루적될수록 사회의 분렬이 심화되는 세계의 현실, 한피줄을 이은 혈육들조차 남남이 되여버리는 인정의 동토대를 굽어보며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의 한식솔로 살아가는 우리 인민의 류다른 긍지와 행복을 가슴후덥게 새겨본다.수천년세월 짓밟히고 버림받아온 인민을 혈육으로 품어안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정과 사랑의 세계를 원수님 식솔, 이 숭엄한 부름과 더불어 다시금 온 세상에 소리높이 노래한다.

창전거리의 어느 한 고층살림집에 온 나라가 다 아는 평범한 세 가정이 살고있다.력사의 큰 자욱을 새긴 어느 명인의 생가도 아니고 유서깊은 명승고적도 아닌 평범한 교육자, 로동자들의 집을 찾아 지금도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손님들이 찾아오고있다.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이곳의 주인들은 수수한 가구며 부엌세간, 소박한 식탁에 이르기까지 자기 집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어찌 보면 우리가 겪고있는 생활상의 어려움까지도 그대로 어려오는 그 꾸밈없는 모습들이 사상과 제도, 언어와 피부가 다른 사람들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새집들이기쁨을 나누던 못 잊을 그날의 사연을 전하는 기념사진앞에서 집주인들이 들려주던 이야기가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제 많은 집들을 지어야겠는데 여기에 든 동무들이 솔직하게 말해주어야 인민들에게 더 좋은 집을 안겨줄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며 새 집에 불편한 점이 없는가고 거듭거듭 물어보시였습니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그날 저의 미흡한 그림을 보아주시고 그것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그 사연깊은 그림이 지금 조선혁명박물관에 전시되여있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저의 해산달까지 헤아려보시며 꼭 아들을 낳으라고 축복해주실 때 떠나간 부모들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습니다.》

령도자와 인민이 나누는 혈연의 정으로 충만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원수님 식솔이라는 이 부름을 다시금 외워보게 된다.

원수님 식솔, 이 부름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을 맺고 운명을 함께 하여온 우리 조국의 력사가 응축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을 어버이로 모신 사회적대가정은 수령과 혈연적으로 결합되여 운명을 같이하는 가장 화목하고 단합된 혁명적인 대가정이며 혁명적대가정의 매 성원들은 수령의 참된 아들딸들입니다.》

집안에 속하는 식구라는 뜻만으로는 한식솔의 의미를 다 말할수 없다.

한식솔, 그것은 믿음이며 힘이다.한피줄을 잇고 사는것으로 하여 언제나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며 어렵고 힘들 때 제일먼저 찾게 되고 의지하게 되는 손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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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활성화의 지름길을 이들처럼 열어나가자 -지난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력포목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미 꾸려진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장군님의 사랑과 은덕을 실생활에서 느끼게 하는것은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의 본분이며 마땅한 도덕의리입니다.》

력포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축산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최근년간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많은 고기를 생산보장하여 평양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특히 지난해에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

오늘 이 목장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 누구나 자력갱생하는 목장, 본받을만 한 목장이라고 감탄하며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이곳 일군들처럼 자력갱생과 과학축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오직 자기의 힘으로 당의 축산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생산활성화의 지름길이 있다는 철의 진리이다.

 

기적창조의 원동력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 부닥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내민것, 이것이 목장에서 축산물생산을 끌어올린 비결이라고 말할수 있다.

4년전 1월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이미 꾸려놓은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조항조항 수첩에 적어놓고 밑줄을 긋고 여러가지 색갈로 표시도 하면서 지배인 리학남동무는 그 뜻을 깊이있게 새겨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목장에서 점령해야 할 고기생산목표를 정해주시였다.이 간곡한 유훈속에는 수도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더 많은 고기를 먹이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 깃들어있다.그런데 우리는 어려운 조건에서 계획을 수행하는것만도 큰것이라고 여기며 앉아뭉개고있지 않는가.이런 보신주의에 포로되여서는 10년 아니 20년이 가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없다.

이런 생각을 안고 지배인은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기 시작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을 자자구구 학습하던 그는 개미가 뼈다귀를 야금야금 뜯어먹는 전술로 경제사업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이것은 현실적조건을 옳게 타산하여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면서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모가 나게 하나씩하나씩 해제껴 생산활성화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지배인은 고기생산목표는 무조건 수행해야 하며 그러자면 자력갱생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그의 결심을 송승일초급당위원장이 적극 지지해주었고 함께 그 방도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자기 힘만을 굳게 믿고 대중을 불러일으킬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나선다면 그 어떤 시련도 뚫고 제힘으로 일떠설 담력과 배짱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그후에 열린 협의회에서는 목장의 사상교양거점들을 일신하는것과 함께 제1분장을 본보기로 꾸려 생산능력을 년간 천수백t수준으로 끌어올릴 목표가 제시되였다.

사무청사 개건, 6개 호동의 낡은 건물을 완전히 헐고 야외놀이장까지 갖춘 축사와 함께 방역울타리, 수백t능력의 강냉이창자와 무우저장시설, 풀절임탕크, 합숙, 세목장, 과학기술보급실 건설…

그러자 일부 일군들은 너무도 아름찬 과제라고 하면서 고개를 기웃거리였다.

현행생산을 하면서 이런 방대한 공사를 동시에 진행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자재와 로력예비도 없다.만일 생산에 지장을 주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목장책임일군은 자기 힘을 믿지 않고 언제든지 형편이 나아지겠지 하는 이런 요령주의, 패배주의와 단호히 결별하지 않고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축산정책을 관철할수 없다고 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목장을 찾으시여 평양시에 고기를 많이 생산하여 공급하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동무들에게 맡겨진 가장 영예로운 당적과업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조건이 불리하다고 이 당적과업을 관철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당원으로서, 일군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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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의 위인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세계가 그토록 경모하고 칭송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는 력사의 그 어느 위인과도 비길수 없는 가장 숭고한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하기에 오늘 세계인민들은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인정미로 만민을 한품에 따뜻이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못 잊어 그리며 그이의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외국의 수많은 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평생 잊지 못할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외국인들가운데는 전 마다가스까르혁명전위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라벨로쏜 마하쌈뽀 오르땅스도 있다.

녀성인 그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방문길에 오른것은 주체66(1977)년 9월이였다.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경모심이 그로 하여금 우리 나라를 찾아오게 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보살피심에 의하여 자기 나라 대통령의 자녀들은 물론 자기 자녀들까지 데리고 평양길에 오른 그의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이였으나 한켠으로는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어린것들을 데리고가는것이 어지간히 걱정스럽기도 하였다.하지만 그의 걱정은 공연한것이였다.대양건너 먼길을 려행하여 우리 나라에 찾아오는 오르땅스일행이 념려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특별비행기와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당시 쏘련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그들을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뜻밖의 사실에 접한 그의 충격은 참으로 컸다.

절세위인의 사랑어린 특별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무사히 도착한 그는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적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열어주신 사랑의 하늘길로 저희들이 왔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이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조선에 체류하는 기간 오르땅스와 그의 일행은 아무런 불편도 없이 즐겁게 지낼수 있었다.

오르땅스는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가 어려있는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을 돌아보면서 가난한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인간에 대한 고결한 사랑과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

그러던 10월 어느날 그는 일행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보내주신 새옷을 입고 그이의 저택에서 수령님을 만나뵙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꿈결에도 바라던 평생소원이 풀린 바로 이날 그는 자기들을 친혈육처럼 따뜻이 대해주시며 거듭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인간미에 완전히 매혹되게 되였다.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 일행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여 오찬도 마련해주시고 기념사진까지 함께 찍어주시며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신 모습은 정녕 태양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크나큰 기쁨과 행복감으로 가슴들먹이였다.

우리 나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때로부터 6년후인 주체72(1983)년 7월 중순 마다가스까르혁명전위대표단을 이끌고 두번째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또다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성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그들의 건강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이날 그는 6년전이나 다름없는 친어버이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였으며 승승장구하는 조선의 위대한 현실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후날 그는 《조선의 높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의 높이! 그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인간사랑의 정치가 낳은 유일무이한 높이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힘의 높이이다!》

이것을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이라고만 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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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기모면을 위한 단말마적발악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일 177만명이였던 청원자수가 얼마후에는 18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뚱딴지같은 《북배후설》을 또다시 꺼내들고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는것이다.얼마전에도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이 당패거리들은 《자유한국당》해산청원의 배후에 《북이 있다는 의심이 든다.》느니, 《북의 지령을 받아서 한것이 분명하다.》느니 하고 수작질하였다.그러면서 청원자수가 1초에 30여명씩이나 늘어난것이 우연한것이겠는가고 생억지를 부렸다.

저들의 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툭하면 남을 물고뜯는데 이골이 난 반역당의 체질적악습을 모르는바 아니다.하지만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북배후설》까지 날조하며 발악한다고 남조선 각계에서 무섭게 고조되는 《자유한국당》해체기운을 막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에서 반역당해산을 주장하는 청원자수가 급격히 증대되고있는것은 결코 그 누구의 추동에 의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민심을 등지고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 반역무리에 대한 인민들의 울분과 분노의 폭발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보수패거리들이 인민들의 《자유한국당》해체투쟁을 그 누구의 《지령에 따른것》으로 여론을 오도하는것은 파렴치성의 극치로서 뻔뻔스러운 정치사기군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망동이다.

그에 대해 남조선의 각계가 《입만 벌리면 북의 소행이니, 북이 배후라느니 하는 보수당의 행태에 신물이 난다.》, 《민중을 우습게 보고있다.》, 《민중을 우롱하는 자유한국당을 그냥 둘수 없다.》고 격분을 터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반역당패거리들이 남조선 각계층의 《자유한국당》해체요구에 당황망조하여 터무니없는 《북배후설》을 꺼내든것은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 잡는 격의 어리석은 추태일따름이다.

력대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북풍》조작소동에 매달려 살길을 찾는것은 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광주인민봉기의 《인민군개입설》, 《농협전산망 북해킹설》,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 등 그 날조진상이 낱낱이 드러난 모략자작극만 해도 부지기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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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최근 우크라이나의 정치정세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

우크라이나중앙선거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대통령후보 젤렌스끼가 경쟁자인 현 대통령 뽀로쉔꼬를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제사회의 남다른 관심을 끌었다.왜냐하면 이 나라가 수년간의 내전으로 인한 심각한 대내외문제들에 직면해있는 상태에서 선거가 진행되였기때문이다.

2013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동맹과의 경제통합시도, 련합협정체결문제를 발단으로 하여 사회적혼란이 조성되였으며 반정부세력이 대통령을 밀어내는 사태가 초래되였다.

그러한 속에 크림반도가 로씨야에 통합되고 동부지역의 도네쯔크주와 루간스크주가 각각 독립을 선포하였다.동부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군사적공격으로 전란이 일어나고 우크라이나를 놓고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였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기대를 걸었으며 친서방적인 정책실시로 하여 로씨야와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였다.

우크라이나당국은 대통령선거에 대한 독립국가협동체감시단과 유럽안전협조기구감시단에 망라된 로씨야공민들의 우크라이나입국을 금지하였을뿐아니라 로씨야에 체류하고있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공민들의 투표권을 박탈하였다.

이번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젤렌스끼는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 배우출신이라고 한다.

분석가들은 이번 선거결과가 현 정치실태에 대한 우크라이나국민들의 거부감을 반영하고있다고 하고있다.

이번 대통령선거결과를 놓고 국제사회가 크게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는 우크라이나-로씨야관계이다.

우크라이나와 로씨야는 호상 제재를 실시하고있을뿐아니라 두 나라사이의 우호조약까지 페지하였다.지난해 께르치해협에서 일어난 군사적충돌은 우크라이나와 로씨야사이의 관계가 여전히 첨예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대립관계가 새 정부에 이르러서도 그대로 이어지느냐 아니면 개선되느냐 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있다.

로씨야는 새 우크라이나대통령의 태도를 주시하고있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젤렌스끼가 보내오고있는 신호들은 모순적이라고 하면서 그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문제해결과 관련한 민스크합의를 리행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방안을 내놓겠는가를 지켜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보다 앞서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는 쌍무관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새 우크라이나대통령의 태도를 리해하는데서 아직 많은 공백이 남아있다고 언명하였다.

젤렌스끼는 동부지역에서의 충돌종식, 로씨야와의 직접협상 등에 대해 아직까지 명백한 립장을 내놓지 않고있다.다만 우크라이나와 로씨야가 공존할수 있는 새로운 조건들에 대하여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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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서방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마찰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서방세계의 균렬이 여러 분야에서 갈수록 두드러지고있다.

이란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제재압박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미국의 의도와는 상반되게 최근 유럽동맹이 이란핵합의에 대한 지지를 재천명하였다.미국의 요구에 대한 일종의 불복이고 도전이라고 할수 있다.

이란문제에서 유럽과 미국사이의 립장차이가 크게 벌어지고있다.얼마전 미국이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외국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다.그런데 유럽에서 미국의 첫째가는 동맹자라고 할수 있는 영국이 미국의 조치를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유럽동맹 대변인은 이란의 이르나통신에 《동맹은 미국의 조치들을 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국과 거리를 두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심화되는 유럽과 미국사이의 모순과 갈등은 프랑스의 디나르에서 진행된 7개국외무상회의과정에 다시한번 드러났다.

회의기간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 이란과의 관계문제 등 중동정세와 관련한 문제들에서 심각한 의견상이로 하여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7개국외무상회의에 미국무장관이 아니라 부장관이 대리로 참가한것이 여론의 초점을 모았다.그로 하여 회의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침침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에 실패만 거듭해온데 비추어 이번 7개국외무상회의에서는 무역관세, 기후변화를 비롯한 모순이 심한 문제들을 피하고 비교적 쉽게 합의를 도출해낼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들로 의제를 국한시켰다고 한다.그러나 회의과정과 결과를 놓고 관측자들은 《역시 케케묵은 론조를 되풀이하며 사람들을 실망케 한 회의》, 《중대한 열점문제들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랭기만 풍긴 외무상회의》 등으로 평하였다.

지난해에 카나다에서 진행된 7개국수뇌자회의에서는 미국이 서명하기를 거절한 공동콤뮤니케를 다른 6개국 수뇌자들이 모여 발표하는것과 같은 보기 드문 이상기류가 나타나 국제사회를 아연케 하였었다.

2017년에 이딸리아에서 열린 7개국수뇌자회의도 역시 실패작으로 막을 내렸다.

분석가들은 세계구도에서 급속한 변화가 생기는 속에 7개국그루빠가 날로 쇠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그 밑바탕에는 갈수록 심화되는 서방나라들사이의 대립관계가 깔려있다.

무역분야에서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다.

미국이 110억US$어치의 유럽동맹산 수입품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또다시 위협하면서 보복관세가 부과될 목록을 발표하였다.리유는 유럽비행기생산련합체인 애어바스회사에 대한 유럽동맹의 보조금지불이 자국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있다는것이다.여기에는 자주 발생하는 《보잉 737 맥스》계렬비행기들의 사고로 세계대형려객기시장에서 자기의 지위를 잃고있는 미국의 보잉회사와 그를 기화로 리윤을 얻고있는 애어바스회사사이의 경제적암투가 내재되여있다고 볼수 있다.

유럽동맹은 무역관세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대립되여있는 중국과의 경제관계, 협력관계를 밀접히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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