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4th, 2019

대중을 만리마속도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 -각지 당조직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대진군 앞으로!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대중을 만리마속도창조에로 총궐기시키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나감으로써 그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분출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합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일군들속에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본질과 특징, 기본요구 등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는 학습을 통해 일군들은 만리마속도창조운동에서 자기들이 지닌 영예로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대중을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만리마속도창조운동에로 대중을 고무추동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우선 도안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을 높여나가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 학습강사의 날, 선동원의 날, 5호담당선전원의 날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출연제강합평회, 경험토론회 등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또한 만리마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고있는 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자주 조직하여 그들이 실천속에서 현실을 알고 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건설대상에 경제선동의 화력을 집중시키기 위한 작전을 책략적으로, 창발적으로 조직진행하여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고조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도안의 방송선전차 방송원, 기동예술선동대, 직관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선동경연이 진행되였다.

자기 시, 군에서 맡고있는 건설대상들에 나가 벌리는 경제선동을 실적과 대중의 반향을 종합하여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 경연을 통해 경제선동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고 다각적이며 립체적인 참신한 방법들이 창조되였다.

경연에서는 우수한 기동예술선동대들과 방송선전차 방송원, 직관원들이 평가를 받았다.경연은 참가자들에게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인식시킨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높은 증산성과로 받들어가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대진군 앞으로!

 

여기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영광의 일터이고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미더운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있는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이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글발이 투쟁의 기치가 되여 불길처럼 나붓기는 격렬한 창조의 전구에서는 낮에도 밤에도 세멘트증산의 동음이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역경속에서도 더 많이, 더 빨리, 더 웅장화려하게 솟구쳐오르는 이 땅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세멘트증산성과로 억세게 떠받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가 활화산처럼 맥박친다.

우리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상원의 로동계급이여, 증산돌격운동의 불길 더 세차게 지펴올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라 -무산지구전투승리 80돐에 즈음하여-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

 

무산지구전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휘밑에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주체28(1939)년 5월 22일, 23일에 무산지구에서 벌린 전투이다.이 전투는 조선인민혁명군의 불패의 위력을 보여주었을뿐아니라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총화한 력사적인 전투였다고도 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입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조국해방의 날을 앞당기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무산지구전투승리 80돐에 즈음하여 우리는 대홍단혁명전적지를 찾았다.

5월이였지만 백두고원의 대지는 금방 봄날을 맞은듯 하였다.

곳곳에 피여나는 연분홍색진달래, 바야흐로 푸르러가는 대지…

대홍단이라는 이름을 낳은 넓은 벌, 유명한 무산지구전투가 진행된 곳에 들어서느라니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의 웅건한 자태가 눈앞에 비껴들었다.

무산지구전투승리 80돐과 관련하여 여러날째 전적지에 올라와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는 강형철 대홍단혁명전적지관리소 소장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오랜 혁명사적일군인 그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조국진출작전을 수행하는데서 시기를 잘 선택하는것이 중요했는데 주체26(1937)년 6월이 조국진군의 적기였다면 주체28(1939)년 5월도 역시 적기였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8(1939)년 4월초 북대정자에서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반격전으로 일제침략자들을 련속 타격하고 조국으로 진군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격변하는 내외의 정세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주체28(1939)년 5월에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하실 결심을 내리시였다.이 시기로 말하면 지구의 동쪽에서는 중일전쟁이 한창이고 서쪽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준비되고있던 때였다.

일제는 장기전에 빠진 중일전쟁을 시급히 결속하고 남방으로 진출할 전략을 짜면서 공고한 후방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책동을 악랄하게 벌리였다.동시에 조선인민혁명군과 혁명조직들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였다.그 대표적실례가 《혜산사건》이였다.일제는 《혜산사건》후 조선인민혁명군이 망했다는 요언을 미친듯이 돌리였다.

이러한 때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부대가 국내에 들어가 적들을 쳐갈기고 내외에 자기 존재를 시위한다면 파괴된 혁명조직들을 복구하고 확대하는 사업에서나 인민들을 전민항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투쟁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고 항일혁명을 더욱 앙양시킬수 있었다.

국내진공의 총소리로 무산지방의 로동계급을 각성시키고 함경북도의 로동자, 농민들을 각성시키며 온 나라 인민들을 항일혁명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자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였다.

강형철소장은 우리에게 무산지구전투가 진행된 시간이 새벽 6시라는데 대하여 알려주었다.

다음날 새벽 우리는 80년전 조선인민혁명군이 매복진지를 차지하였던 력사의 전장에 섰다.

코트자락을 날리시며 일제침략자들에게 철추를 안길 사격명령을 내리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에 정중히 인사를 드린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대홍단벌을 빙 둘러보았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전투를 지휘하신 대홍단전투지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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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충정과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비약의 연혁사를 써나간다 -조업후 5년간 끊임없는 발전상승의 길을 걸어온 운하대성식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생산을 활성화하고 새 기술창조능력을 키워 최단기간에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하기 위한 열풍이 휘몰아치고있는 오늘 우리는 조업후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생산과 새 제품개발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한 운하대성식료공장의 자랑스러운 연혁사를 펼쳐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불과 5년,

오랜 력사를 가진 단위들에 비해볼 때 공장이 걸어온 5년간의 발전사는 너무도 짧다.

그러나 그 나날에 공장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400여가지의 질좋은 식료품을 대량생산하여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서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치였다.

생산과 새 제품개발에서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면서 공장의 연혁사를 자랑스럽게 써나가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투쟁의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첫걸음부터 단번도약

 

우리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단위들에는 어디라 할것없이 그 연혁의 첫 페지에 어머니당의 령도가 뜨겁게 새겨져있다.

운하대성식료공장 연혁사의 첫 갈피에도 눈물없이는 새길수 없는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광복지구상업중심에 마지막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날을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할것이다.

그날 불편하신 몸으로 인민들에게 차례질 상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상품의 비중을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간곡한 유훈에 의하여 태여난 공장이 바로 운하대성식료공장이다.

하루빨리 현대적인 공장을 일떠세우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식료품을 대량생산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고싶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망은 비상히 높았다.

건축공사가 한창인 속에서도 기술준비가 선행되여나갔다.제한된 면적에 수십개의 생산공정을 들여앉힐수 있는 공정설계가 진행되고 제품의 규격과 원단위소비기준을 작성하는 등 모든것이 건축공사와 함께 동시에 벌어졌다.

그속에서도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커다란 관심과 흥분을 안고 달라붙은것은 상표창작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반영한 이름, 그이의 절절한 념원을 꽃피워갈 자기들의 불타는 지향을 담은 상표이름을 모색하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혜를 합쳐갔다.

희망, 화원, 만리향…

그렇게 론의해본 이름은 하루에도 10여개나 되였다.

매일과 같이 상표이름을 두고 합평회를 할 때마다 최진숙지배인은 가슴이 뭉클해지군 했다.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명줄처럼 간직한 종업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제품이름에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책임감때문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지배인의 뇌리에 섬광마냥 번뜩이는것이 있었다.

그날 저녁 종업원모임이 진행될 때였다.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린 제품이 온 나라에 대하처럼 흐르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상표이름을 〈대하〉로 정하는것이 어떻습니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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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결렬된 원인은 미국에 있다고 주장

주체108(2019)년 5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내에서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결렬된 원인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꼬인 근본원인은 미국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방법을 고집하면서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한데 있다.

우리는 조미적대관계해소의 기본열쇠인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중지를 비롯한 전략적결단을 요구하는 중대하고 의미있는 조치들을 취하였고 미군유골송환문제도 실현시키는 대범한 조치도 취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선의적인 조치에 상응한 조치로 화답해나오지 않고 우리에 대한 일방적인 무장해제만을 고집하면서 회담을 인위적인 결렬에로 몰아갔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윁남에서 진행된 조미수뇌회담이 꼬인 원인을 뚱딴지같은 문제에 귀착시키면서 대화결렬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 드는 그 저의에 대하여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다시한번 명백히 밝히지만 미국은 지금의 궁리로는 우리를 까딱도 움직이지 못하며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신과 적대행위가 가증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게 될것이다.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수 없으며 핵문제해결전망도 그만큼 료원해질것이다.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대화하는 법, 협상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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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총련애국위업의 앞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뚜렷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재일조선인운동사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영광의 로정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이 그 성스러운 길우에 불멸의 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 5월 24일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총련애국위업의 천만리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다.뜻깊은 로작발표기념일들을 맞이하는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력사적인 서한들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충정의 마음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의 존재와 활동의 제일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원천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은 총련의 긍지높은 로정과 찬란한 래일이 어려있는 총서이며 엄혹한 시련에 부닥쳤던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산악같은 힘을 준 소생의 활력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 향도적기치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줴기밥과 쪽잠으로 혁명령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은 이역의 아들딸들의 가슴속에 필승의 신심이 용솟음치게 한 원동력이였다.그 위대한 기치아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 헤치며 애국의 길에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쳐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에서 총련이 걸어온 로정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로 정립해주시고 총련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사업방향과 중심과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 이 력사적서한의 발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총련애국위업의 앞길에 뚜렷한 리정표를 세워준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절세위인들의 력사적서한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진리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총련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참다운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는 강위력한 대오로 자라났다.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았으며 애국충정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야말로 총련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이다.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일편단심 따른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은 영원히 변함없는 총련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동지적단결로 시작된 애국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이 총련일군들의 확고한 의지이다.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속에 총련의 힘이 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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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와 편견은 일본의 자멸과 고립만을 초래할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5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일본의 무모한 적대행위가 조선민족의 대일결산의지를 격앙시키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이 각료회의에서 총련을 걸고들며 《파괴활동방지법》에 따른 조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폭력주의적파괴활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정을 채택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일본당국이 총련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것은 뿌리깊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현인 동시에 총련을 한사코 탄압말살하려는 악랄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총련은 결성후 지난 60여년동안 총련강령에 밝힌대로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하여 일관하게 활동해왔다.

일본내정에는 간섭함이 없이 국제법과 일본법을 준수하여 합법적인 활동을 벌려왔으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호상리해와 친선교류를 촉진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련이 《랍치문제》와 《부정수출사건》,《공화국에 대한 과학기술지원사업》에 관여하고있다고 하는것은 사실을 날조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이것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무작정 적대시하면서 탄압말살의 대상으로 삼고 《폭력주의적활동》단체처럼 여론을 조작하려는 악의에 찬 망동이 아닐수 없다.

력대로 일본반동들은 총련을 대조선적대시책동의 첫째가는 과녁으로 삼고 그를 반대하는 모략과 탄압만행을 수없이 감행하여왔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국책으로 삼은 아베정권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다.

지난해 2월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권총란사사건과 뒤이어 세관당국이 조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감행한 파쑈적폭거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순진한 동심에까지 칼질하면서 재일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올해 3월에도 《일본제1당》의 우익깡패들이 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언을 줴치며 란동을 부렸는가 하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불중지를 정당화해나서며 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의 권리를 짓밟고있다.

특히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고있는 아베정권이 그와는 다르게 유엔제재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제재를 실시하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활권,기업권을 비롯한 모든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국제법에 공인된 합법적권리를 빼앗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움직임은 세계의 주목을 끌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변화와 평화기류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후예들의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적태도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에 대한 침해는 곧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아베패당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총련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대표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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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나라이다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나는 이번에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선에 처음으로 왔다.

조선에 와서 많은것을 보고 느꼈다.

특히 평양시를 돌아보면서 느낀것은 조선인민의 사상정신상태가 훌륭하고 문명정도가 대단히 높다는것이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수많이 일떠섰고 거리가 정말 깨끗하며 나무심기가 잘되였다.

마치 도시가 공원속에 있는것 같았다.

우리를 대해주는 조선사람들이 모두 친절하다.

나는 이번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토대가 상당히 튼튼하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전람회에 전시된 조선의 국내회사들이 만들어낸 여러 상품들은 다른 나라 회사들이 만들어낸 상품들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상표도 훌륭하고 상품의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다.

조선은 외부세력의 제재를 오래동안 받아오고있다.

서방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나라들치고 조선처럼 시간적으로 오래면서도 강도가 높은 제재를 받는 나라는 없다.그 정도의 제재면 웬만한 나라들은 견디지 못하였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 조선인민은 자체로 훌륭한 상품들을 만들어내고있으며 이렇게 국제상품전람회도 손색없이 진행하고있다.

조선은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보기 드문 나라이다.

얼마전에 나는 우리 로씨야를 방문하시는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자애로운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으로 뵈왔다.

뿌찐대통령과 만나 여유작작하게 담소하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령도를 받는 한 조선은 절대로 끄떡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을 위한 정당한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남조선의 여러 단체들이 남조선미국《실무팀》회의를 반대하는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조선미국《실무팀》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라고 까밝히면서 그것을 즉각 해체할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북과 남이 의논하고 자주적으로 결정하면 될 일을 왜 미국의 허가를 받아서 해야 하는가고 하면서 외세에 기대를 걸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힘, 우리스스로의 결단으로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들의 목소리에는 북남관계문제의 자주적인 해결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의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긴밀한 공조》의 간판을 내걸고 남조선에 《속도조절》을 강박하는 등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간섭을 일삼고있는 미국의 책동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로부터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응당한것이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떠나 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외세의 지배와 예속밑에서는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을뿐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짓밟히게 되고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하여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였다.

북과 남은 마땅히 북남선언들의 정신에 맞게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더욱 강화되고있다.저들의 리익만을 절대시하면서 거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려드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은 조국통일의 주되는 장애물로서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남조선 각계가 남조선미국《실무팀》회의에 대해 북남관계발전을 저해할뿐이라고 규탄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북남관계가 민족자주의 궤도를 타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배치되는 외세의존정책과 결별하여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이 주장하고있는바와 같이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고 그와 공조하는 길로 나간다면 북남관계에는 복잡성과 난관만 조성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박강탈, 미국이 조작한 대결의 불씨 -조선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주권침해행위-

주체108(2019)년 5월 24일 조선신보

 

올해말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3차 조미수뇌회담개최와 관련한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보겠다는 조선의 립장이 공개적으로 표명된 가운데 미국이 조선의 무역짐배 《와이즈 호네스트》호를 유엔안보리《제재결의》와 저들의 대조선《제재법》들에 걸어 미국령사모아에 끌고가는 강탈사건이 일어났다. 《최대의 압박》으로 조선의 《선 핵포기》를 실현해보겠다는 미국식계산법은 하노이수뇌회담이 합의없이 끝난 다음에도 철회됨이 없이 유지되여 또 다른 도발과 란동을 몰아오고있다.

 

조선은 선박을 지체없이 돌려보낼것을 촉구하고있다. (조선외무성 홈페지)

 

국내법에 근거한 란동

 

조선은 애당초 미국주도하에 채택된  유엔안보리 《제재결의》들을 나라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보고 전면배격했었다.

석탄을 실은 《와이즈 호네스트》호가 인도네시아린근의 해상에서 억류된것이 작년 4월이다. 외신에 의하면 그후 인도네시아의 법원은 억류된 무역짐배의 선장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현지 도매상에 대한 석탄판매를 허용했는데 미국정부는 해당 선박이 국제법에 련루된 자산으로서 몰수대상인만큼 인도네시아의 국내법으로만 다룰 사항이 아니라고 강변하였다고 한다. 두 나라의 《형사사법공조》가 이루어져 미국법원이 무역짐배의 압류를 판결한것이 작년 7월이다.

판결문은 해당 선박이 유엔안보리《제재결의》와 함께 미국대통령 행정명령과 애국법, 대북제재강화법 등의 미국법을 위반했다고 명시하였다. 유엔안보리《제재결의》에 따르면 석탄 등 금수품목은 《압류 및 처분》이 가능하지만 선박은 《억류》만 할수 있다. 그래서 미국은 국내법에 걸어 무역짐배를 압류, 몰수하려고 한것이다. 올해 5월 미국 사법성은 국내법인 국제긴급경제권법에 근거하여 무역짐배몰수를 위한 민사소송을 뉴욕법원에 제기하였고 무역짐배는 인도네시아에서 미국령사모아로 압송되였다. 외신은 법원이 몰수를 승인하면 미국의 법무장관이 이를 매각하거나 다른 상업적으로 가능한 수단으로 처분을 지시할수 있다고 보도하고있다.

미국이 선박강탈의 구실로 내든 미국내법에 기초한 대조선《제재법》과 같은 일방적인 제재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어긋나는 비법적인 행위다. 더우기 《와이즈 호네스트》호는 조선의 자산이자 조선의 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이며 이를 강탈하는것은 란폭한 주권침해행위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공동성명의 전면부정

 

력사를 돌이켜보면 미국이 국내법에 기초하여 조선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한것으로 하여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다자간외교가 좌절의 위기에 처한 일이 있었다. 2005년 9월 미국이 애국법 311조에 근거하여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를 《돈세탁은행》으로 지정, BDA가 조선의 계좌에 있는 2,500만$를 동결한것으로 하여 6자회담은 9.19공동성명(2005년)을 채택하자마자 중단상태에 빠졌다. 미국의 로골화되는 적대시정책에 대처하여 강경책을 취한 조선은 이듬해 10월에 1차 핵시험을 단행, 그후 미국이 대화자세를 취하여 6자회담이 재개되였으며 BDA에 동결되였던 자금은 조미합의에 따라 2007년 6월 미국 뉴욕련방은행과 로씨야 중앙은행을 거쳐 조선의 계좌로 이체되였다.

이번의 선박강탈도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한층 높이고있다는 증거다. 조선은 이를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공약한 6.12조미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전면부정하는것으로 된다.》(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5월 14일)고 규정하였다. 미국정부내에 조미수뇌합의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 리행을 방해하려고 하는 란동분자들이 존재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는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여 《와이즈 호네스트》호에
대한 강탈사건을 《유엔헌장을 짓밟는 주권침해행위》로 단죄규탄하였다.
(련합뉴스)

 

[Korea Info]

 

응당한 봉변

주체108(2019)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회》밖을 뛰쳐나가 망동짓을 일삼고있는 남조선의 《자한당》것들이 가는곳마다에서 망신을 당하며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얼마전 역적패당이 광주에서 당한 봉변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5월 18일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뻔뻔스럽게도 《5. 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진행되는 광주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자한당》패거리들이 광주에 나타난데 대해 격분한 광주시민들은 《5. 18을 욕보이고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한것》, 《황교안이 전두환, 범죄자이다.》, 《황교안은 당장 물러가라.》,《〈자한당〉을 해산하라.》고 웨치면서 역적패당의 앞길을 가로막고 물벼락을 안기며 격렬히 항거하였다.

행사가 끝난후 역적패당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여졌으며 기념식장은 말그대로 《자한당》규탄마당이 되여버렸다.

성난 시민들의 거세찬 항의에 얼마나 혼쭐이 났으면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이 울타리까지 뜯어내고 없는 길을 만들며 줄행랑을 놓았겠는가.

실로 온갖 망언들을 줴쳐대며 광주인민항쟁, 《세월》호참사 등을 마구 모독하고 《국회운영》을 방해하면서 남조선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키고있는가 하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적분위기를 파괴하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극악한 깡패무리, 반역집단에게 차례진 응당한 봉변이 아닐수 없다.

극악한 살인마를 《영웅》으로 찬미하고 의로운 항쟁용사들과 희생자유가족들을 《폭도》 ,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자한당》패거리들이야말로 파쑈독재의 본당, 극악한 민주교살집단이다.

그런데 이런자들이 머리를 뻐젓이 쳐들고 또다시 광주인민항쟁을 모욕하려드니 어찌 민심이 분노치 않겠는가.

결코 광주만이 아니다.

지금 황교안과 그 패당의 발길이 닿는곳마다에서는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의 항의와 규탄이 이어지고있으며 각지에서는 반역당심판식, 대규모적인 초불집회 등 다양한 형식의 대중투쟁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그러한 속에 《자한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183만명을 넘어섰다.

남조선에서 더욱 거세여지는 《자한당》심판기운은 력사의 반동이며 시대의 오물인 역적당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분노의 폭발이며 역적무리들을 기어이 매장해버릴 강렬한 의지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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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수 없는 대학살장본인의 정체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 39돐을 앞두고 대학살만행의 진상과 관련한 사실자료들이 련이어 공개되면서 인민들의 분노가 더한층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전두환역도가 광주대학살을 주도한 사실이 또다시 폭로되였다.

남조선의 《경향신문》이 확보한 1980년 5월 26일부 미국무성 비밀문건에 전두환이 광주에서의 류혈진압작전을 강행하였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문건에는 당시 군사깡패들이 《계엄군》을 광주진압작전에 내몰겠다고 미군사령관에게 통보한 사실도 언급되여있다.

뿐만아니라 미국무성이 그 하루전인 5월 25일 작성한 또 다른 문건에는 광주인민봉기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였던 전두환을 남조선군부의 실권자로 묘사한 자료도 들어있다.

《경향신문》은 이러한 사실들을 전하면서 비밀문건들의 내용은 전두환역도가 광주인민봉기당시 《계엄군》의 치떨리는 진압작전을 계획하고 지휘하는 위치에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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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생존권보장과 처지개선을 요구하여

주체108(2019)년 5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부르죠아정객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경제발전수준이 높고 물질적부가 넘쳐나는 《부유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유린당한채 불우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실업과 빈궁의 미궁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미국에서는 4월의 어느 한주일동안에 23만명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였는데 이것은 전주에 비해 3만 7 000명 더 많은것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3월에 실업자수가 전달에 비해 14만명 더 늘어나 174만명을 기록하였다.

유럽나라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올해 1.4분기에 프랑스와 에스빠냐에서의 실업자수는 각각 339만 1 000명, 335만 4 200명에 달하였다.도이췰란드에서는 3월말현재 실업자수가 230만명이였으며 이딸리아에서는 1월에 25살미만 청년들의 실업률이 33%에 이르렀다.오스트리아의 실업자수는 4월에 36만 1 200여명에 달하였다.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물가와 생계비는 물에 빠진 사람의 머리를 누르는 격으로 실업자로 전락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난을 들씌우고있다.

영국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 살림집평균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올랐다.영국에서는 사람들이 얼마 안되는 수입의 대부분을 집세로 바치고있어 자기 집을 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빈궁자수가 4 000만명, 영국에서는 약 1 400만명에 달하였으며 이딸리아에서는 10년전에 비해 310만명 더 늘어난 1 810만명이 빈궁에 시달렸다.

이것이 입만 벌리면 《번영》과 《복지》에 대해 떠드는 서방세계의 진면모이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착취와 억압에 항거하여나서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보적인 생존권보장을 위한 근로대중의 파업과 시위는 계속되고있다.지난 2월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서는 1만 5 000명이 훨씬 넘는 택시운전사들이 외국택시봉사업체들의 영업을 반대하는 파업과 시위를 벌리였다.보름 남짓한 기간 그들은 거리와 광장 등 주요지점들에 택시들을 세워놓고 시위를 벌리면서 자기들이 생존수단을 잃게 될 위험에 처하였다고 불만을 토로하였다.

지난해말 프랑스, 뽈스까, 벨지끄를 비롯하여 여러 유럽나라들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노란 조끼》시위가 벌어졌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시위가 계속 일어났다.

프랑스에서는 5.1절을 맞으며 31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떨쳐나 시위를 벌리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거리들을 따라 행진하면서 근로자들의 생활처지와 로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반대하는 투쟁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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