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9th, 2019

자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의 력사 -국제사회계의 찬탄-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지구상에는 인구수가 많고 땅이 넓어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도 있고 과학발전과 경제장성을 떠들며 강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도 있다.

허나 대국의 권위나 강국의 위용을 특징짓는 징표는 결코 이것만이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불법무도한 강권과 전횡에 당당히 맞서 승리를 이룩하는 나라, 자주적대를 세우고 자기 인민이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나라…

《인류는 조선을 자주의 나라로 찬양하고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한 자주로선을 제시하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건설하시였다.

그이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평화와 안전을 담보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자주의 강국인 조선의 최고수위에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

《조선의 력사는 자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이다.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조선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의 빛나는 승리로 된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였으며 오늘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자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도록 조선인민을 이끄신다.》(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서기장)

《조선은 자주강국으로서의 존엄을 높이 떨치고있다.

이것은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이으시여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신 김정일각하와 그이의 사상과 로선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

이처럼 오늘날 국제사회계가 불패의 강국으로 격찬하는 나라는 바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 자력으로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자주는 김일성주석의 한생을 관통하는 정치리념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은 사대망국의 근원인 외세의존이 아니라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자주정치의 창시자, 실천가로 칭송하고있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 그이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자주시대의 개척자, 선도자이시였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인류는 수천년세월의 암흑을 깨뜨리고 자주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력사무대에는 세계자주화의 도도한 흐름이 펼쳐지게 되였다.

김일성, 그이는 한평생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주도하신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이시였다.

그이께서는 격변하는 동란속에서 추호도 흔들림없이 자주의 방향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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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생산에서 계속혁신 -상원석회석광산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상원석회석광산의 일군들과 광부들이 매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석회석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대건설장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제때에 보내주기 위해서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광산일군들은 채광과 운광, 파쇄를 맡은 직장들에 나가 로동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이들은 설비관리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부속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광물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증산돌격전이 광산의 그 어느 단위에서나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혁신의 발파소리가 련이어 울리고 다량채굴로 생산실적이 부쩍 늘어나고있다.광산에서는 박토처리를 앞세우는것과 함께 채굴설비들의 리용률을 높여 더 많은 광석을 떨구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채광4직장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앞선 발파방법으로 수만t의 예비광량을 더 마련하였으며 채광2직장, 채광3직장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석회석증산의 돌파구를 열어가고있다.

운광직장의 운전사들도 대형화물자동차의 정비를 책임적으로 하여 수송성과를 확대하고있다.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6.5㎥대형적재기의 바퀴틀을 자체로 개조하고 대형화물자동차의 올림실린더뽐프를 합리적인 위치에 설치함으로써 륜전기재들의 리용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파쇄1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파쇄기, 압축기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공무부문을 비롯한 광산의 모든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 륜전기재들의 수리와 부속품보장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광산적인 생산실적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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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그 사랑 전하며 주체비료가 쏟아진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자신을 믿듯이 우리 인민을 믿고 승리할 우리 조국의 앞날을 굳게 믿으시였기에 언제나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기념일을 맞이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비료산을 높이 쌓아가는 남흥의 소식, 남흥의 거세찬 숨결은 온 나라의 기쁨으로 되고있다.

취재차가 청천강을 꿰지르며 길게 뻗어간 청천다리에 들어서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웅자가 안겨들었다.

청천강기슭의 넓은 부지에 틀지게 들어앉아 증산의 기운을 세차게 뿜어올리는 기업소의 전경을 바라보느라니 자력갱생의 위력을 과시하며 신심드높이 내달리는 남흥의 기상, 남흥의 맥박이 느껴졌다.

록음우거진 구내길에서 우리와 만난 윤정국지배인은 기업소의 그 어디에나 인민을 위하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하면서 못 잊을 그날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주체98(2009)년 5월 28일이였다.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무연탄가스화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업소에서 무연탄가스화공정을 꾸리고있는데 그것이 완공되면 비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화학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될것이라고 만족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무연탄가스화, 이것은 국내원료로 비료생산을 안전하게 정상화할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도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원료보장문제가 기업소의 생존을 위협하던 시기에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방법을 실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군들이 여러가지 애로로 하여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못하고있던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적인 원료에 의한 비료생산을 더는 미룰수 없는 국가적과제로 제시하시고 모든 힘을 집중하여 빠른 시일에 다그쳐 끝낼데 대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기업소에서는 무연탄가스화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그처럼 심려하시며 주체비료생산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고도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걸린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흥분으로 달아올랐다.

제품진렬실에 들리시여 기업소에서 생산한 화학제품들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품의 질제고문제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질좋은 상품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일군들은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자리잡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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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이 밝힌 사회의 본질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회의 본질에 대하여 새롭게 밝혀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란 한마디로 말하여 사람들이 모인 집단입니다.사람들이 사회적재부를 가지고 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집단이 바로 사회입니다.》

사회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자연은 사람과 무관계하게 존재하지만 사회는 사람의 출현으로 발생하였다.인류발생의 첫 시기부터 사람들은 다양한 규모의 집단을 이루고 살았다.바로 이러한 집단들을 총체적으로 사회라고 한다.집단생활을 하는것을 고유한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는 사람은 집단적인 활동을 통하여서만 살아갈수 있고 세계에 대한 지배와 개조를 실현할수 있다.생존과 발전을 위하여 모인 사람들의 집단이라는데 자연과 구별되는 사회의 본질적특징이 있다.이러한 특징으로부터 사람을 떠난 사회가 있을수 없는것이다.

사회는 사람들이 사회적재부를 가지고 생활하는 집단이다.

사회적재부는 사람이 창조하고 리용하는 물질적 및 정신적수단들의 총체를 말한다.사회적재부는 사람들의 생활에 옳게 리용될 때에만 가치를 가지게 된다.아무리 사람에 의하여 창조되였다 하더라도 인간에게 해를 주며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사회적재부는 아무런 쓸모도 없다.

사회적재부는 사람들의 어떤 생활적요구를 실현하는데 쓰이는가에 따라 물질적재부와 정신적재부로 구분된다.물질적재부는 사람들의 물질생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리용되는 수단이며 생산수단과 생활수단으로 구분된다.정신적재부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리용되는 수단들의 총체이며 여기에는 사상과 도덕, 과학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정신문화와 그것을 축적하고 보급하는데 리용되는 수단들이 속한다.

사회적재부는 사회의 존재와 발전의 필수적수단이다.사회적재부가 있어야 사람이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으며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해나갈수 있다.

사회적재부는 사회적관계의 형성과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일정한 사상정신적 및 물질적기초우에서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지게 되며 더 많은 사회적재부가 창조되는것은 사회적관계발전의 유리한 객관적조건으로 된다.

사회는 사람들이 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집단이다.

사회적관계는 사회생활과정에 맺어지는 사람들사이의 관계이다.사회적존재인 사람은 집단주의를 본성적요구로 한다.사람이 집단을 이루고 집단적인 활동, 사회생활을 해나가자면 반드시 일정한 질서가 있어야 한다.바로 그러한 질서가 사회적관계이다.현실적으로 사회적관계를 맺지 않고 사는 사람이 없으며 사회적관계에 의하여 결합되지 않은 집단과 집단생활도 없다.사회적관계가 있기에 집단이 이루어지고 사회가 존재할수 있다.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존재는 오직 사람뿐이며 사회적관계에 의하여 결합된 사람들의 집단이 바로 사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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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의 제품과 애국심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입니다.》

애국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사람들이 지닌 애국의 마음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발현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

애국심은 발휘되는 계기가 따로 있지 않다.비록 평범하고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더욱 빛내이려는 마음만 지니면 애국심은 어느때 어디에서나 분출되게 된다.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일을 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것으로 여기고 하루를 살아도 조국을 위하여 값있게 살 때 그러한 삶이 애국적인 삶으로 되며 이런 애국자들이 많은 나라가 흥하고 번영하는 법이다.

애국의 마음은 우리의 제품을 사랑하고 선호하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우리 인민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깃든 창조물, 우리 손으로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들에 의해 나라의 재부가 늘어나고 인민생활이 높아지게 된다.제것이 아니라 남의것을 더 좋게 여기고 다른 나라의것을 쓰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선호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수입병은 민족허무주의, 사대주의의 표현이다.수입제품이라고 하여 무턱대고 좋아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진정한 우리의것은 점차 없어지게 되며 나라의 경제는 제힘으로 일떠서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가 아니라 남의 옷을 입고 남의 힘을 빌어 발전하는 예속경제가 되고만다.수입에 매달리게 되면 언제 가도 자기 식의 뚜렷한 발전을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 자기 운명을 남에게 통채로 떠맡기게 되며 종당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하나의 제품이라도 우리 인민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는 우리의것을 선호하는 여기에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이 있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선호하는것은 결코 남의것을 덮어놓고 깔보며 배척하는것과는 인연이 없다.그것은 자기의것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며 더 훌륭하게 빛내여가려는 드높은 민족적자존심에 기초한 사상감정이다.선진적인것은 배우고 남의것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제일 좋다는것을 골라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받아들여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키면 그것이 곧 애국으로 된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이다.우리는 외국상품을 우상화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태도, 나라살림살이야 어떻게 되든 눈앞의 리익만 생각하며 손쉬운 길을 택하는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생활령역에 우리의것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공민들속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리상향을 향해 더욱 줄기차게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애국의 마음은 값이 눅고 질좋은 제품을 만드는데서도 표현된다.

단순히 우리의 제품을 사랑하는것만으로는 공민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가 날로 높아가는데 맞게 제품의 질을 따라세우지 못하면 우리의것이 빛을 잃을수 있다.뿐만아니라 아무리 질이 좋아도 생산원가가 많이 들고 가격이 비싸면 실리적인것이 못되며 인민들이 눈길을 돌리지 않게 된다.

최고품질, 최저가격, 제품의 다양화는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국가의 존엄문제이고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며 인민들이 우리의 제품에 대한 자랑과 긍지,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치적문제이다.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 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값이 눅으며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높고 호평을 받는 제품을 생산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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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의 담화

주체108(2019)년 5월 29일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난 2월 13일 네바다주 핵시험장에서 29번째로 되는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이번 림계전핵시험이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문제를 론의하는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을 눈앞에 두고 진행되였다는데 있다.

이로써 미국은 겉으로는 대화를 제창하지만 사실에 있어서는 힘에 의거한 문제해결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이였다.

미국이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후 지금까지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반대하여 감행한 정치, 경제, 군사적적대행위들을 돌이켜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6.12조미공동성명에서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공약한 후에도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폼페오 미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의 외교안보고위인물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불량정권》이라고 험담하였는가 하면 선핵포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로를 변경하겠다.》고 운운하면서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미국은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전략을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경제적으로 우리를 질식시키려고 책동하였다.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미국은 11차에 걸쳐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의 40여개 대상들을 겨냥한 단독제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선제재규정을 계속 개악하고 우리와 금융 및 선박거래를 하지 못하게 강박하는 각종 《주의보》를 여러차례 발표하였다.

지어 미국은 저들의 날강도적인 제재법을 위반하였다는 황당한 구실로 우리 선박을 강탈해가는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

최근에는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를 발동하여 우리 선박, 단체, 개인들에 추가제재를 가하며 우리 외교관들의 합법적인 활동까지 제한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4월 남조선과 해병대련합훈련, 《동맹19-1》합동군사연습, 련합공중훈련 등 각종 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캘리포니아주의 공군기지에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요격을 가상한 요격미싸일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우리와 주변나라들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발사와 잠수함발사탄도 미싸일《트라이든트-2 D- 5》시험발사를 진행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찰비행을 강화하였다.

최근에는 최신상륙함들을 일본에 전진배치하고 핵탄두탑재가 가능한 해상발사순항미싸일을 조선반도주변에 배비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6.12조미공동성명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으며 힘으로 우리를 덮치려는 미국의 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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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둥감으로 -함흥강철공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3대혁명
소조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함흥강철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3대혁명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소조원모두가 높은 기술혁신성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가 파견된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은 일상적으로 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3대혁명소조원들이 파견되여왔을 때 일부 기술일군들속에서는 현장경험이 없는 그들이 무슨 큰일을 치겠는가고 하면서 소조사업을 소홀히 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생산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기술적문제들은 의연히 자기들의 몫이라고 여기며 소조원들에게 중요한 과제를 맡기려고 하지 않았던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놓고 깊은 생각에 잠겼던 리명수초급당위원장은 실천을 통하여 일부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주리라 결심하였다.

그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면밀한 작전을 세우고 소조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이끌어나갔다.

우선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주마다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종업원들의 기술학습을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과업을 주었다.주계획에 따라 조직되는 기술학습에는 례외되는 대상이 없었다.공장안의 종업원모두가 참가하도록 하였으며 기술강의를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을 소조가 책임지고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

기술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견문이 넓어진것과 함께 소조원들의 실무적자질도 높아졌다.

직접 강사가 되여 출연하는 소조원들은 풍부한 지식수준을 갖추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였다.강의준비를 위해 며칠밤을 새우기도 하였다.

기술학습에서는 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는데 원리적이며 알기 쉽게 깨우쳐주는 소조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술자들도 탄복하였다.참으로 그 실효성은 높았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일부 기술일군들의 견해는 차츰 달라지기 시작하였다.새 기술지식으로 무장한 소조원들에 비하여 자기들의 지식이 낡고 뒤떨어졌다는것을 인식하게 된것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또한 기술협의회때마다 소조원들을 무조건 참가시키도록 조직하였으며 회의에서 발표되는 소조원들의 의견과 제안들도 심중하게 받아들이였다.

행정기술일군들과의 토의밑에 소조원들을 믿고 어려운 기술혁신과제들을 맡겨주도록 하였으며 그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도 면밀하게 짜고들었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공장의 일군들 누구나 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소조원들자신이 당에서 바라는대로 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기술혁신과제들을 스스로 맡아안고 수행해내도록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도 실속있게 하였다.

초급당위원장은 소조원들을 자주 만나 당정책을 해설해주었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척후병, 기수답게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기술혁신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가도록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3대혁명
소조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 3대혁명소조원들

-평양시송배전부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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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본다》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고계신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안아오신 주체의 태양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세기를 이어가며 행성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그이를 우러러 터친 그리움과 흠모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들어보기로 하자.

전 라틴아메리카기자련맹 서기장 헤나로 까르네로 체까는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태양》, 《희망의 등대》로 우러르며 자기의 격정을 아래와 같이 터쳤다.

《주체는 곧 승리이다.

주체는 영웅적창조물이다.그것은 매개 나라 인민들의것이며 매개 나라 인민들을 위한것이다.미래는 전적으로 우리의것이다.》

꾸바의 아바나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수는 동방에서 울려퍼지는 자주성의 목소리는 국제혁명운동발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성의 원칙은 모든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의식을 더욱 높여주고 국제혁명운동에서 하나의 확고한 로선을 가지도록 하였다, 현시기 자주성을 강화하는것은 혁명발전과 정세의 필연적요구로서 혁명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다고 강조하였다.

외국의 한 벗은 또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로선은 세계 혁명적인 나라들과 당들로 하여금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서 단결을 강화할수 있게 하는 길을 밝혀준 등대로 되며 조선에서의 실천은 그 모범으로 된다.

이 자주로선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억만 혁명적인민들에게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갈 때만이 승리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싱가포르의 이름있는 한 촬영가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경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은 세계력사우에 가장 빛나는 위대한 태양이시다.그이께서는 인류의 가장 선진적인 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의 새 세계를 밝혀주시였다.주체사상이 있기에 지구우에는 어둠이 깡그리 사라지고 만사람이 행복을 누리는 참된 락원이 이루어질것이다.》

또고에 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사상연구소조 성원들은 아프리카인민들에게 시대의 지도사상,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삶의 지침, 투쟁의 무기로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삼가 드리였다.그들은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불멸의 주체사상은 나라와 대륙의 한계를 넘고 민족과 인종의 차이를 초월하는 시대의 사조로 되였으며 주체사상을 연구체득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오랜 기간의 탐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찬란한 주체사상의 빛발을 받아안게 된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영예로 간주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따라 나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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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의 원흉과 절대로 공존할수 없다, 《자한당》을 반드시 해체시키자 -서울에서 5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 초불투쟁-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2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부산과 울산, 대구, 대전 등지에서 모여온 5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라경원 처벌하라!》, 《황교안 정계퇴출! 구속수사! 자유한국당 완전해체하라!》, 《자유한국당 해체!》, 《끝까지 책임자처벌》, 《반드시 진상규명》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국민이 《자한당》을 규탄하는것은 이 패거리가 《세월》호참사의 주범을 비호하고 처벌을 방해하였으며 진상규명을 가로막기때문이라고 격분을 터뜨렸다.

그들은 최근 참사진상은페의 주범이 대표로 있는 《자한당》의 행태가 기가 막힌다고 하면서 독재와 살인《정권》의 후예이며 부정부패로 가장 썩은 집단인 역적당패거리들이 《헌법수호》와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민생》을 운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자한당》의 행태를 보며 명백한것은 이 패거리가 있는 한 국민의 고통은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는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초불시민들의 념원인 적페청산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그 책임자들을 모두 처벌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하며 여기서 《자한당》은 절대로 자유로울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몰리우고 권리를 침해당한 사람들이 《파렴치범》으로 모욕당하지 않게 《세월》호참사의 원흉이며 그 진상을 은페한 《자한당》을 반드시 해체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180만명이상이 참가한 《자한당》해산청원운동에 호응하여 다시 초불을 들것을 제기한다고 하면서 전지역의 곳곳에서 진실과 정의의 초불투쟁을 더욱 광범히 벌릴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초불을 들고 《적페청산!》, 《자유한국당 해체!》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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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페《정권》가담자들로 꾸려진 역적당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23일 남조선의 《경향신문》에 의하면 이전 《정권》시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박근혜역도년의 수족노릇을 하던자들이 《자한당》의 중요자리들을 차지하고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자한당》내에서 《국회》의원선거전략을 총괄하고있는 추경호는 박근혜《정권》에서 《국무조정실》 실장을 지냈던자이다.당시로 말하면 황교안이 박근혜역도년의 눈에 들어 《국무총리》노릇을 할 때라고 한다.

현재 황교안의 《입》으로 알려진 《자한당》대변인 민경욱 역시 박근혜집권때 청와대대변인으로 있던자이다.

황교안의 정책업무를 지원하고있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리태용도 박근혜집권시기 《국무총리실》에서 민정실장으로 있었으며 이번 《자한당》 전당대회때에는 황교안을 대표로 당선시키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한 측근이다.뿐만아니라 《자한당》 사무처의 중요부서장인 기획조정국장, 원내행정국장, 공보실장, 당대표실 보좌역 등도 박근혜《정권》시기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자들이라고 한다.

그러다나니 《자한당》내에서조차 《박근혜청와대가 업무를 주도하고있다.》는 인식이 지배되고 《박근혜탄핵이후 당이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였어야 했는데 결국에는 박근혜청와대의 운영방식과 달라진것이 없다.》, 《박근혜청와대를 자유한국당으로 옮겨왔다.》, 《황교안이 자기와 가까운 친박계인사들을 등용하였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신문은 《박근혜청와대를 그대로 데려온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에서는 친박계의 목소리외 또 다른 목소리는 허용되지 않고있다.》 등으로 보수역적당을 조소,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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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당의 파렴치한 민심기만놀음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국회》를 뛰쳐나간 《자한당》패거리들이 각계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좌파독재저지》와 《헌법수호》의 간판을 내들고 주린 개마냥 각지를 싸다니며 반《정부》집회와 《민생대장정》놀음을 벌리고있다.역적당패거리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집회를 열고 경제파탄과 민생문제를 거들면서 집권세력을 공격하고있다.그리고 현 당국을 《좌파독재정권》, 《친북파쑈정권》으로 몰아대면서 현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모두가 망하여 《북의 노예》가 된다고 고아대고있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자들이 북미싸일이 서울을 비롯한 전지역에 떨어질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동족대결의 광풍까지 일으키고있는것이다.《자한당》패거리들의 이러한 망동은 력사의 버림을 받은 천하역적배들의 교활한 민심기만놀음이며 보수세력규합으로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필사의 몸부림이다.

반역당패거리들이 《민생대장정》을 부르짖으며 도처에서 소란을 피우고있지만 거기에서는 썩은 냄새만이 짙게 풍기고있다.이자들이 《민생》의 허울을 쓰고 민심을 기만하는 역겨운 행각놀음을 벌리고 《정권심판》극을 연출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장본인인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현 당국에 경제정책실패의 딱지를 붙여 민심을 끌어당김으로써 보수부활과 《정권》찬탈흉계를 실현하자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경제난과 민생고에 대해 법석 떠들어대고있는것은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지난 2007년의 《대통령》선거당시 권력야욕을 실현할 흉심밑에 《경제전문가》냄새를 피우면서 《747공약》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하지만 역도의 《747공약》이 빚어낸것은 오히려 경제감퇴와 실업사태였다.

그 무슨 《창조경제》와 《경제혁신》에 대해 광고하며 집권한 박근혜역도도 마찬가지이다.역도가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가는 사이에 남조선의 채무와 실업률은 력대 최고수준에 이르렀다.그야말로 《국민행복시대》가 아니라 최악의 불행시대, 민생도탄시대였다.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킨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죄악이자 곧 《자한당》의 죄악이다.특히 당대표 황교안은 박근혜《정권》시기 《국무총리》노릇을 하면서 역도가 반역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공모한 범죄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패당이 도처에서 《민생대장정》광대극을 벌리며 현 집권세력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자한당》패거리들이 현 당국을 《친북》으로 몰아대며 《안보》의 간판을 내들고 동족대결란동을 부리고있는것은 민심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자한당》것들의 망동에는 불순한 《색갈론》공세로 보수층을 규합하는 동시에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고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려는 흉악한 속심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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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로골화되는 령토강탈야망의 발로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일본이 독도를 저들의 《고유한 령토》로 외곡한 자료를 보관하고있는 령토주권전시관을 확장할데 대하여 결정하였다.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가 각료회의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에 대해 발표하였다.확장면적은 종전의 7배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독도가 《제땅》이라고 우겨대며 내외여론을 기만할수 있는 거짓자료들을 보충하여 력사외곡소동을 보다 광신적으로 벌리겠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도꾜도의 한복판에서 령토주권전시관개관식이라는것을 벌려놓은 때가 지난해 1월이다.

그로부터 1년반도 안되여 그 범위를 7배로 늘일것을 공언한것은 일본반동들의 로골화되는 령토강탈흉심의 발로이다.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법률적으로 명실공히 우리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백두대산줄기를 근간으로 하고있는 우리 강토의 유구한 력사속에 독도는 뗄수 없는 살붙이로 기록되여있다.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것도, 국제법적요구에 맞게 령유권을 내외에 선포한것도 다름아닌 조선민족이다.

우리 나라의 지리학자 김정호가 1861년에 만든 《대동여지도》에는 울릉도옆에 독도가 당당히 그려져있다.

독도가 조선땅이라는것을 고증하는 자료들과 력사지도들이 일본에서도 적지 않게 공개되였다.

이미 지난 17세기말 일본의 에도막부와 쯔시마도주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령토라는것을 인정하고 그 섬에로의 자국인들의 항행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였으며 《명치유신》후에도 일본이 울릉도와 함께 독도가 조선의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였다는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준다.

독도를 조선령토로 표기한 일본의 옛 지도들도 많다.

일본의 지도제작대가로 알려져있는 하야시 시헤이가 1785년경에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것》이라고 명기하여 제작한 지도는 말할것도 없고 일제강점시기 일본왕실의 력사학자 가쯔모리가 제작한 《일본력사지도》와 《신편일본력사지도》에도 독도와 울릉도의 소속이 당당히 《조선》으로 표기되여있다.1936년에 일본륙군참모본부 륙지측량부에서 제작한 《지도구역일람표》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본토소속으로 표기되여있다.

이것은 일본이 오래전부터 독도를 조선의 령토로 인정하고있었다는것을 말해준다.

최근년간 다른 나라 지리전문가들속에서도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있다.

지난해초 로씨야의 한 아시아지리전문가는 《동해의 울릉도와 독도》라는 저서를 내고 독도가 조선의 뗄수 없는 일부라고 밝혔다.

국제법적견지에서 보아도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얼토당토않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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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안보》장사군들의 시대착오적인 란동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란동을 부리던 《자한당》것들이 그곳의 지랄멍석이 비좁았던지 밖으로 뛰쳐나가 사방을 돌아치며 세상을 더욱 어지럽히고있다.문제는 이자들이 《민생대장정》이라는 광대놀음에 《안보》장사판까지 벌려놓고 허튼 짓거리에 여념이 없는것이다.

념불에는 마음이 없고 재밥에만 정신이 팔린다는 속담그대로이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현 당국의 경제정책을 비난하는 마당에서 뚱딴지같이 우리의 자위적인 화력타격훈련을 걸고들며 《북미싸일이 서울에 떨어지고 대구, 경북에 떨어진다.》고 바스라지는 소리를 질렀는가 하면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전면페기》시키고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고아댔다.얼마전에는 군사분계선일대에까지 게바라나와 《안보가 불안하기 짝이 없다.》느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느니 하고 넉두리질을 해댔다.그 꼴을 보면 마치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몹시 애태우며 피나게 노력하는것이 《자한당》말고는 더는 없을상싶다.

하다면 과연 이자들이 실지로 평화를 사랑하고 민중의 안전을 소중히 여기는 족속들인가.

《자한당》패거리들이 그렇게도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한다면 정세가 극단의 전쟁위기상태에서 완화와 평화에로 흐름이 바뀌여졌을 때 응당 그것을 환영해나섰어야 했다.그렇게도 평화에 대한 민중의 소망을 헤아릴줄 안다면 분렬과 대결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였을 때 그에 열광하는 온 민족과 더불어 적극 지지찬동해나섰어야 했다.

그러나 반역무리의 처사는 어떠하였는가.

조선반도에 모처럼 깃든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를 못마땅해하며 어떻게 하나 그 흐름을 가로막고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지독하게 악을 썼다.이 땅에 평화번영의 봄기운을 불러온 동족의 진정어린 노력을 《전형적인 화전량면전술》, 《위장평화공세》로 매도하고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해서는 《굴욕문서》니, 《무장해제선언》이니 하고 헐뜯으며 공공연히 부정하고 반대해나섰다.그리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크게 벌려야 한다고 앙탈을 부리였다.

《자한당》것들의 추태는 이자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무엇보다 두려워하는 세력, 《안보》가 아니라 안보불안을 조성하지 못해 발광하는 호전광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대결시대에 기생하여 살아왔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아보려는 역적배들에게 있어서 평화롭고 전쟁이 없는 조선반도는 곧 서식지의 상실, 운명의 종말을 의미한다.멀리로는 리승만, 박정희역도로부터 가깝게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에 이르기까지 보수패당에게는 《안보위기》를 제창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정세를 끊임없이 긴장시키고 동족대결기운을 고취하여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며 권력의 자리를 유지하는것이 생존방식으로 체질화되였다.사실상 《자한당》패거리들에게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감돌던 이전의 대결시대가 《안보》간판을 내걸고 매국반역행위를 마음껏 일삼은 《황금시절》이였던 반면에 오늘의 하루하루는 그대로 고통의 련속이고 악몽으로 되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반역패당은 우리의 성의와 주동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현정세완화국면을 한사코 깨버리고 대결시대를 복구하며 나아가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할 흉계밑에 히스테리적인 《안보》소동을 일으키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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