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4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는 항일혁명투사인 조선혁명박물관 관장 황순희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주체8(1919)년 5월 3일 이국땅에서 태여나 일찌기 부모형제를 일제원쑤들에게 잃고 살길을 찾아 헤매이던 황순희동지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에 안기여 비로소 참된 삶을 누리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따라 어린 나이에 아동단지부책임자로 사업하던 그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간삼봉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무훈을 떨치며 조국해방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였으며 조국에 개선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투사의 건강과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면서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조선혁명박물관의 당사업을 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항일의 로투사들을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로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투사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의 《수령님과 전우관》에 황순희동지의 사진과 자료를 전시하도록 하시여 그의 인생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그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면서 우리 당의 령도를 일편단심 충정다해 받들었다.

혁명적동지애와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투사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친어버이사랑이 어린 친필도 보내주시고 세상에 없는 백살 로투사관장으로 로당익장하도록 생의 활력을 끊임없이 부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그는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관성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면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였으며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공화국2중영웅,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생일상이 3일 황순희동지에게 전달되였다.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은 황순희동지는 혁명전사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황순희동지의 가족, 친척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옥같은 량심과 충정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대를 이어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맡겨진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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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 힘있게 추진 -함경북도의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모든
전선에서 기적창조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의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경성도자기공장, 수성천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의 원료, 우리의 설비와 자재에 의한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에서는 경공업부문에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현대화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전망성있게 밀고나가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다.특히 령도업적단위들을 본보기로 잘 꾸리고 그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도안의 경공업공장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도당책임일군들은 어대진청년제염소의 정제소금생산공정확립을 비롯하여 도안의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공정현대화실현에서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풀어주고있다.이와 함께 경공업부문에 보내줄 원료와 설비, 자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해주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지방공업관리국에서는 모든 생산단위들에서 현대화목표를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도록 한데 기초하여 청진기초식품공장과 경성식료공장을 본보기단위로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이와 함께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도안의 식료공장들을 보다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밀고나가고있다.

도안의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질좋은 인민소비품과 식료가공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 목표밑에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경성도자기공장의 생산능력확장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공장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과학적인 소성로조작방법들을 탐구하여 수십종에 달하는 제품들의 실수률을 훨씬 높이는 한편 서로의 집체적지혜와 힘을 합쳐 성형기를 비롯한 여러대의 설비들을 제작함으로써 적은 로력을 가지고 생산량을 늘이고있다.특히 대형파쇄기의 이설을 빠른 시일안에 끝내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원료분쇄공정, 원료배합공정, 프레스공정을 새로 꾸려 원료생산능력을 배로 끌어올리고있다.그리하여 도자기생산능력을 2.5배이상 높일수 있는 확고한 물질기술적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도지방공업관리국과 어랑군, 어대진청년제염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짧은 기간에 정제소금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여 인민들에게 정제소금을 생산공급해줄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고있다.이들은 이 기세로 검은타일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 성과를 거두고있다.

수성천종합식료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탄산가스포집공정을 확립하여 탄산음료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킨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도 옥쌀생산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발효식품생산공정확립에 필요한 설비제작에서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다.청진샘물공장에서는 세척기, 주입기, 소독기를 비롯한 많은 설비들을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새롭게 제작개조하고 전반적인 생산공정들을 자동흐름선화하여 샘물생산능력을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높여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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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번영의 보검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이 땅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들과 세인을 놀래운 력사의 기적들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때없이 자문하게 한다.

과연 우리가 무슨 힘으로 그 모든것을 이루어냈던가?

그러면 불타는 심장은 이렇게 대답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바로 이것이라고, 우리는 아무리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아도 외부의 그 어떤 도움이란 생각해본적도 없다고!

그렇다.자력갱생으로 하여 이 땅의 창조물들은 그토록 빛나는것이며 조선에서 이룩되는 전변을 두고 인류는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이라고 한목소리를 터치는것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입니다.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입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우리 조국의 력사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력사이다.

일찌기 자력갱생에 우리 혁명의 진로가 있다는것을 통찰하시고 항일의 그날부터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과 자강력을 키워오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언제인가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우리는 항일전쟁을 개시하는 첫날부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대중을 꾸준히 교양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의 초기에 일부 사람들이 일본침략자들과 싸우자면 유격근거지에 수류탄공장이 하나 꼭 있어야 하겠다고 하면서 어느 한 나라에 도와줄것을 청원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는 아무런 회답도 보내주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사실을 계기로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에게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 혁명을 추동하는데서 결정적인것은 자기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하는것이라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유격대원들과 인민들에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시였을뿐아니라 그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당시 화약을 해결하는것은 자체로 무장을 갖추는데서 가장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였다.

화약때문에 적구의 혁명조직들과 그 성원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약제조의 력사와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깊이 연구하시였다.그 과정에 화약의 기본원료인 염초를 민간에서도 생산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워주신 방법으로 병기창성원들은 염초를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염초외에 화약을 만들 때에 소용되는것들은 군중을 동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모범은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화약을 못만든다고 하던 사람들에게 사람이 각오만 든든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 자력갱생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는것을 확증하여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병기생산과 수리분야뿐아니라 항일혁명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기본정신으로 되게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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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생활향상과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참뜻을 심장에 쪼아박고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자면 인민생활향상을 당정책관철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그 실현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을 높이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하며 그것을 꽃피우기 위한 밑거름이 되여야 합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일군들의 제일생명이다.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여러 측면에서 표현된다.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 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 등은 다 당에 대한 충실성의 발현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당에 대한 충실성의 집중적표현이다.그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있는것이 바로 인민생활향상이기때문이다.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일군들은 당에 대한 불같은 충정을 지니고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국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우리 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충정을 다해나가는 길이다.

우리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 혁명가들이다.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정다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야 하며 당에 대한 충실성도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께 있어서 인민은 스승이였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는 모든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적기초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애민헌신의 령도밑에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왔으며 그 나날 우리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게 되였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뜻과 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기관차, 견인기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고 천만로고를 바쳐 다져주신 인민생활향상의 토대와 잠재력이 커다란 은을 내게 할 때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길이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수령의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것보다 더 큰 영예, 행복한 삶은 없다.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제일동지, 참된 충신으로 삶을 빛내이는 길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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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해야 강력한 견인기가 될수 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사업을 놓고-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과 함께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군당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군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전면적부흥을 실현하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자신께서는 군안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참모부라고 할수 있는 군당위원회의 임무와 역할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다고 하신 그날의 간곡한 말씀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군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당위원회는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이 모든 면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감자농사와 지방공업공장건설,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여러차례 기쁨을 드리였다.

이곳 군당위원회가 당정책관철전에서 견인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군을 꾸리는 과정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를 한계단 도약시키는 계기로 되게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당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간데 있다.

 

집행자의 립장에서 작전하고 실천하자

 

군당위원회는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인 동시에 철저한 집행단위이다.이 사명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군당위원회의 사업성과와 군의 발전이 좌우된다.최근년간 삼지연군당위원회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바로 당정책을 직접 관철하는 집행단위라는 확고한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고 실천해나간데 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군당위원회에는 당정책을 아래에 그대로 되받아넘기고 그 결과를 장악, 총화하는 식의 그릇된 일본새가 지배하고있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면서 이런 사고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한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을 철저히 집행자의 립장에 세워주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그 과정에 군당위원회의 사업기풍은 확고히 달라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대로 군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에 봇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던 과정을 놓고보자.

사실 봇나무는 군의 어디에나 있는것만큼 아래단위들에 기준을 알려주고 몇그루씩 뜨라고 과업을 줄수도 있었다.그러나 양명철 군당위원장은 직접 군의 곳곳을 발이 닳도록 편답하면서 제일 곧고 멋있는 봇나무들을 하나하나 골라 표식을 하고 뿌리돌림을 해놓게 하였다.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하여 군당위원회에서는 작업에 많은 품이 들더라도 땅이 얼기를 기다렸다가 식수를 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12월, 드디여 식수가 시작되였다.중대장으로 임명된 군당집행위원들이 앞장에서 전투를 지휘하였다.령하 25~3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10년, 20년 자란 420여그루의 봇나무를 집채같은 흙덩이채로 정히 떠서 발구로, 자동차로 날라다 심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그러나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과 만족을 드릴수 있겠는가 하는 기준에서 군당책임일군들은 배경림의 한그루한그루 나무들을 깐깐히 살펴보며 모양새가 보다 좋은 나무들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었다.때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 서서도 보고 때로는 백두산종합박물관에서부터 걸어오면서도 보았으며 눈이 내린 날에도, 서리꽃이 핀 날에도 보고 또 보면서 봇나무림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 애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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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전통을 이어 주체의 내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신념의 메아리 -노래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를 들으며-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이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고동치는 조국땅우에 자력갱생진군가들이 힘있게 울려퍼진다.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는 이러한 노래들가운데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들을 위한 예술공연무대에서 높이 울린 노래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도 있다.

노래가 창작되여 나온지도 40여년세월이 흘렀다.

하다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에 이 노래가 우리 인민의 심장을 끓게 하며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노래에 주체조선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식으로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는 자주의 정신과 필승의 신념이 맥맥히 굽이치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시종일관 견지하여온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구호입니다.》

노래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화답하는 천만군민의 심장의 메아리, 충정의 맹세이다.

노래의 구절구절을 음미해보느라면 자력갱생의 전통이 무엇을 뿌리로 하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뚜렷하게 안겨온다.그러면서도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세계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준엄한 시련의 언덕이 앞을 막아도

백두의 혁명정신 떨치며 우리는 간다

우리 당 펼친 자력갱생 기치 드높이

5개년고지 앞당겨가자 앞당겨가자

준엄한 시련의 언덕이 앞을 막아도 우리의 힘으로 5개년고지를 앞당겨 점령하고 주체의 조국을 빛내여가자는 구절에서는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것이라는,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사상이 세차게 맥동쳐온다.

바로 이러한 사상감정이 매 절에서 《우리는 간다, 나래쳐간다, 달려나간다》와 같은 전투적인 시어들과 《우리 당 펼친 자력갱생기치드높이》라는 후렴구를 이어줌으로써 당이 가리킨 자주, 자립, 자위의 길을 따라 오직 앞으로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굳센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매 절을 마감짓는 《앞당겨가자, 위훈떨치자, 빛내여가자》라는 호소적인 시어들만 보아도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 총돌격, 총매진하려는 전체 인민의 앙양된 기세와 전진비약의 걸음을 내짚는 조국의 숨결이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신 그날로부터 20여일이 흘렀다.그 나날을 우리 인민은 어떻게 보냈던가.

강원도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것을 호소하고 전국각지에서 제힘으로 부흥하는 우리 국가의 위용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칠 각오밑에 그에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지닌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총돌격전,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 공장과 일터, 건설장들을 보라.

어디서나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다.봄철영농작업으로 들끓는 농장벌들과 석탄증산으로 끓어번지는 지하막장, 충정의 열풍 몰아치는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 과학탐구의 기상 나래치는 연구기지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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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의 보검을 틀어쥐고 비약하는 사회주의조선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세계의 진보적인사들은 자력갱생을 투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기네 기꼬프레스총회사 인사들은 조선의 또 다른 하나의 위력은 자강력이다, 적대세력들은 조선을 반대하는 온갖 비렬한 행위들에 매달렸으나 자체의 힘과 기술, 자기 나라의 자원으로 모든것을 발전시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결코 꺾을수 없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가 실현될 때 조선의 위력은 세인의 상상을 초월하게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까자흐스딴 김정일동지명칭 주체사상연구보급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조선에서는 나날이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고있다, 조선의 거대한 힘의 원천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자강력제일주의에 있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들고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격찬하였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조선이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자강력을 키워왔기에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고있는것이다, 자기 민족이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강국에서 살려는 조선인민의 지향은 오늘에 와서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부리사장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불과 몇해사이에 평양의 모습이 더욱 문명하고 참신하게 변모되였다.

예로부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해가는 조선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비경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승승장구하며 전진해가는 조선의 힘과 기백은 정말 대단하다.

세계를 뒤흔드는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무진막강한 자력갱생의 힘있는 과시이다.세계는 머지않아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된 조선의 모습을 목격하게 될것이다.우리는 앞으로도 조선인민이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굳게 믿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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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의 진군을 힘차게 다그치며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부흥속에 해외동포들의 높은 존엄과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와 애국으로 자랑높은 총련의 력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조선민족의 한 성원답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이 애국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지난해 9월에 진행된 류학동 중앙위원회 제39기 제2차회의에서는 조직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우리 학생되찾기운동》을 심도있게 벌리며 동포인재육성사업에서 큰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과업관철을 위해 류학동 성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체육경기와 종합문화공연, 웅변대회 등 다양한 형식의 행사들은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과 긍지를 심어주었다.특히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보여주는 연극관람후 《조선사람으로 산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그 실효가 매우 컸다.

이 과정에 여러 지역에서 류학동조직들이 활성화되여갔다.규슈지역에서는 원래목표의 2배이상이 되는 인원이 민족문화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쥬시고꾸지역의 청년들은 넓은 지역에 흩어져사는 조건에서도 정상적으로 모여 예술소조활동을 벌린 결과 종합문화공연에서 1등을 하였다.

지금 류학동 중앙위원회에서는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동맹원들이 사회주의조국과 마음과 숨결을 함께 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주최하여 해마다 진행하는 《우리 민족토론회》는 새 세대 동포상공인들의 애국열의를 분출시키는 계기로 되고있다.

올해의 《우리 민족토론회》는 규슈에서 진행되게 된다.이곳 동포들은 15년만에 자기 지역에서 다시 열리는 이 행사에 큰 관심을 표시하고있다.

당시 총련 규슈조선중고급학교 학생으로서 15년전의 토론회를 목격하였던 조청 후꾸오까현본부 부위원장 김광휘청년은 선배들 못지 않게 이번 토론회를 애국운동의 력사에 남을 행사로 빛내이기 위해 조청원들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

규슈지역의 총련지부들도 토론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유족한 동포사회와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우리모두 하나로!》

실행위원회 결성모임에서 주먹을 부르쥐고 이렇게 웨친 이곳 동포들은 지금 토론회준비사업에 열정을 바쳐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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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깡패정당의 본색을 드러낸 망동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것들이 《국회》를 아수라장, 란장판으로 만들며 소란을 피워 각계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전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각 정당들이 추진하는 법안들에 대해 반대립장을 취해온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 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가로막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의원총회 겸 작전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그리고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한 《국회》의 5곳을 점거하고 가구들로 바리케드를 쌓아 출입문을 봉쇄한 다음 《육탄방어》소동을 벌려놓았다.

이날 《국회》 의안과앞에서는 법안제출을 막는 《자유한국당》것들에 의해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다.망치와 장도리가 등장하고 부상자들이 련이어 실려나갔다.그야말로 《국회》안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였다.첨예한 대치상태는 다음날에도 계속되였다고 한다.역적당의 고질적인 악습이 또다시 발작한것이다.

《자유한국당》이 쩍하면 《국회》를 란투장으로 만드는 망나니당, 깡패들의 소굴이라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08년 굴욕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날치기로 처리할 계책밑에 《국회》회의장에 바리케드를 쌓아놓고 그에 항의하는 야당인사들에게 소화기까지 쏘아댔다.이것은 반역패당의 깡패적기질을 드러낸 하나의 실례일뿐이다.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을 해치는 수많은 악법들이 반역당패거리들이 펼쳐놓은 《립법전쟁터》의 란무장에서 통과되였다.

어디 그뿐인가.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쩍하면 《국회》문을 박차고 거리에 뛰쳐나가 란동을 부린것도 《자유한국당》것들이고 민생법안들의 처리는 뒤전으로 밀어놓은채 집권안보를 실현하고 동족대결을 조장하는 악법들을 처리하는데만 급급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것도 다름아닌 이 역적패당이다.

《자유한국당》것들이 이번에 《국회》를 점거하고 대규모적인 란동을 부린것은 현 집권세력과 한사코 대결하면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오산하였다.《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자유한국당》것들의 추태는 오히려 정치깡패로서의 저들의 본색만 드러내고 민심의 분노를 더한층 고조시켰다.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야욕을 실현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는 《자유한국당》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는것이 이번 사태를 지켜본 남조선 각계의 목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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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협하는 《싸드》의 철거를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소성리 《싸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와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가 4월 27일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미군기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평화를 위협하는 《싸드》의 철거를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이전 《정권》시기 《대통령》권한대행으로 있으면서 미군에 《싸드》배치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단죄하였다.

《싸드》기지주변의 주민지역이 불법사찰당하는 등 공포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평화에 역행하는 《싸드》는 철거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불법《싸드》공사 저지, 환경영향평가 반대, 불법《싸드》철거 등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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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광범히 벌어지는 반마약투쟁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인간을 파멸의 구렁텅이에로 몰아넣는 마약의 람용으로 많은 나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얼마전 카나다보건당국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마약을 람용한 후과로 1만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하였다.

스웨리예에서도 마약람용행위가 우심해지고있다.

이 나라의 한 방송은 최근년간 전국적으로 마약사용자수가 지난 시기에 비해 4배나 늘어났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중독되여 목숨을 잃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2016년-2017년 세계적으로 코카인과 아편의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 최고를 기록하였다.특히 2017년에는 아편생산량이 그 전해에 비해 65% 늘어난 1만 500t에 달하였다고 한다.

국가적규모를 벗어나 국제적범위에서 반마약투쟁이 벌어지고있는지도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지만 좀처럼 진전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다.

현실은 국제사회가 보다 분발하여 마약범죄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에짚트해군은 홍해에서 2t이상의 각종 마약을 실어나르던 배를 단속하고 7명의 밀수업자를 체포하였다.

로씨야에서도 반마약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로씨야내무성은 모스크바교외에서 비법적인 마약거래를 하던 2명의 범죄자를 체포하였다고 밝히였다.법보호기관 성원들은 범죄자들의 승용차를 검열하던 과정에 30kg이상의 마약을 압수하였다고 한다.

메히꼬군은 마약제조소를 적발하여 5t의 마약을 압수하였다.

이보다 앞서 벌가리아검찰기관은 흑해연안에서 25㎏이상의 코카인을 몰수하였다.

마약범죄소탕에서 보조를 맞추기 위한 국가들호상간의 노력도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중국과 방글라데슈가 마약밀매금지, 반테로 등 분야에서 실용적인 협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로씨야도 따쥐끼스딴과 반마약협조를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지난해 2월 로씨야에서는 중앙아시아나라들의 마약수사관들을 위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유엔과 여러 나라의 협력하에 진행된 강습에는 까자흐스딴, 우즈베끼스딴 등 여러 나라에서 온 경찰들이 참가하였다.

현재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마약범죄에 대하여 추호도 용서하지 않고 가차없는 타격을 가하고있다.

그것은 마약의 람용이 사회의 부패타락을 촉진하는 등 국가와 제도의 존재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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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로해군합동군사훈련 《해상협력-2019》 시작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중로해군합동군사훈련 《해상협력-2019》가 4월 29일 중국의 청도에서 시작되였다.

중로 쌍방은 이번 군사훈련에 2척의 잠수함과 13척의 함정 그리고 비행기, 직승기, 륙전대 등을 파견하였다.

중국과 로씨야의 해병들은 훈련에서 기동 및 통신조직방법들을 련마하고 해상 및 공중목표들에 대한 미싸일과 포사격을 진행하며 탐색구조보장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합동군사훈련은 중로사이의 전면적인 전략적협조동반자관계를 공고발전시키고 두 나라 군대사이의 친선적이고 실용적인 협조를 심화시키며 해상안전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합동군사훈련은 4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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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항의》와 《사죄》놀음에 비낀 일미관계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지난 4월 13일 오끼나와현의 어느 한 집에서 주일미군병사와 일본인녀성이 숨진채로 발견되였다.경찰은 미군병사가 녀성을 살해한 후 자살하였다고 결론하였다.

언론들을 통해 이 소식이 보도되자 일본땅이 또다시 뒤숭숭해지고있다.오끼나와현민들이 주일미군에 대한 불안과 함께 반감을 드러내고있다.

일본외무성은 즉시 사무차관을 내세워 자국주재 미국대사에게 《항의》하였다.미국대사는 주일미군병사에 의해 엄중한 범죄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하였다고 한다.일본언론들에 의하면 주일미해병대 사령관도 《사죄》를 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오끼나와현에서 한 미군병사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현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이 소식을 주일미해병대 사령관이 주일미군병사의 일본인녀성살해사건에 대해 《사죄》한 소식과 함께 보도하였다.

왜 그렇게 하였겠는가.

여기에는 일본정부가 아무리 《항의》하는 놀음을 벌리고 미국이 《사죄》해도 소용없는 짓이라는 무언의 평이 담겨져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정부의 《항의》가 주대가 있는것이고 미국의 《사죄》가 진심이라면 주일미군병사의 음주운전행위는 발생하지 않았을것이다, 술에 취한 주일미군병사가 차로 행인들을 들이쳐 사상자를 발생시키지 않을것이라는 담보는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16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 현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5 800건이상에 달하였다.그중 571건은 중범죄에 해당되는것이라고 한다.

주일미군에 의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일본당국은 미국에 《항의》를 하였으며 미국도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군 하였다.

그래도 주일미군에 의한 범죄는 근절되지 않고있다.

한 전문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무런 힘도 느껴지지 않는 일본의 〈항의〉, 그 어떤 대책도 없는 미국의 〈사죄〉, 이것은 주일미군에 의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일본국민의 불안과 반감을 눅잦히기 위해 량자가 할수 없이 펼치군 하는 단막극에 불과하다.그런다고 하여 주종관계로 형성된 미일동맹의 본질을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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