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5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동해해상에서 진행된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5월 4일 조선동해해상에서 진행된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리병철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포병국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훈련은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대구경장거리방사포, 전술유도무기운영능력과 화력임무수행정확성, 무장장비들의 전투적성능을 판정검열하고 이를 계기로 전군을 명사수, 명포수운동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훈련지도를 받게 된 전연과 동부전선방어부대 군인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구경별 화력타격수단들의 화력타격계획을 료해하시고 대구경장거리방사포들과 전술유도무기의 화력진지진출과 전개를 비롯한 사격준비과정을 검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몸소 지펴주신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봉화를 추켜들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실전을 대비해 훈련해온 군부대 군인들은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번개같이 기동하여 화력타격준비를 끝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력타격순차와 방법을 정해주시고 사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천둥같은 폭음이 터지고 번개같은 섬광속에 시뻘건 불줄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그 어떤 세력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 우리의 생존권을 해치려든다면 추호의 용납도 없이 즉시적인 반격을 가할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견결한 의지를 과시한 훈련은 가슴후련하게 끝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현대적인 대구경장거리방사포들과 전술유도무기운영을 정말 잘한다고, 모두가 명포수들이라고, 현대적인 무기체계에 정통하고 훈련을 강도높게 진행한 결과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는 임무수행능력을 갖추었다고 치하하시면서 예고없이 불의에 조직한 화력타격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되여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있는 전연과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능력에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인민군대의 작전전투훈련을 개선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진정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명심하고 그 어떤 세력들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도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경제적자립을 고수하고 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안전을 보위할수 있게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면서 전투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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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금야강2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5월 4일 금야강2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 김용수동지,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남도 금야군위원회 위원장 리호범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경위와 실태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언제와 발전기실을 비롯한 발전소의 여러 요소들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기술장비상태, 전력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야군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을 건설하여 전력문제를 풀데 대한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전기생산을 정상화하려고 잡도리를 하고있는것은 평가할만 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조국의 만년재부를 마련한 군내인민들의 자랑찬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규모수력발전소인 금야강군민발전소와 잇닿아 계단식으로 건설된 금야강2호발전소는 금야강군민발전소에서 정상적으로 나오는 퇴수와 여러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원천으로 해서 심한 갈수기철에도 계절적영향을 받지 않고 전기를 정상적으로 생산할수 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중소형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금 시, 군들에서 중소형발전소건설을 해당 지역의 수력자원을 정확히 조사하고 전력생산량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실리를 따져가면서 하지 않아 숱한 건설자재를 들여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도 물이 부족하여 전기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는것을 비롯하여 그 덕을 얼마 보지 못하는것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야강2호발전소에 계획대로 수천kW발전기를 다 설치하고 전력을 꽝꽝 생산하면 군내 지방공업공장들과 협동농장들은 물론 주민지구에 필요한 전력도 충분히 보장할수 있어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완강한 의지의 힘으로 군살림살이를 윤택하게 꾸려나갈수 있는 중요한 밑천을 마련한 금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거듭 치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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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1년 5월 5일-

주체108(2019)년 5월 5일 웹 우리 동포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인 념원입니다. 인민대중은 자기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압제자들을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사회를 일떠세웠습니다. 사회주의는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 사회로서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벌리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것만큼 전진도상에서 일시적인 우여곡절도 겪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나온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의 위력의 원천은 그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에 있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수십년의 력사에서 한번도 정치적불안정과 동요가 있은적이 없습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들의 비렬한 공격과 비방앞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따라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비결은 인민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에서 끝없는 행복과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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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인민대중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우리 시대, 자주시대의 새로운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입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새롭게 밝혔으며 사람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모든것을 대하고 사람의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모든 변화발전에 대하는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을 확립하였습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사람의 존엄과 가치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주의로 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사람은 근로하는 인민대중입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을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내세웁니다. 사회적운동은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생발전합니다.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일어날수 없으며 사회력사발전이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인민대중이 사회적운동에서 주체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력사가 발전하기때문입니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력사의 창조자로 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아닙니다. 착취사회에서는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무위도식하는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합니다. 이러한 주인의 지위가 전도된 사회를 끝장내고 인민대중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가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사회력사발전에서 차지하는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에 맞게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의 요구를 반영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체의 핵심부대로 내세웁니다. 로동계급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높이 체현하고있는 계급입니다. 로동계급의 요구는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것이며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은 자신뿐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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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친선관계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 -세계언론들 광범히 보도-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신 소식을 4월 24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에 세계언론들이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로씨야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로씨야련방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은 따뜻하고 친선적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신 후 역전광장에 정렬해있던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 대장으로부터 영접보고를 받으시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와 울라지미르 뿌찐 로씨야대통령은 루쓰끼섬에서 진행한 회담에서 쌍무적협조를 가일층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회담이 끝난 후 뿌찐대통령이 차린 성대한 연회에서 연설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은 조선해방위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로씨야인민의 아들딸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다고 하시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로씨야대통령 뿌찐과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상봉하시였다.

두 나라 지도자들께서는 단독회담에서 각기 자기 나라의 형편을 통보하시고 호상 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킬데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하시였다.

또한 이번 상봉과 회담이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하고 건전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유익한 계기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평가하시였다.

리아 노보스찌통신, 인떼르확스통신, 신문 《로씨스까야 가제따》, 에호 모스크비방송 등 로씨야의 언론들과 중국보도망, 환구망,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 중앙TV방송, 렐로흐방송, 라오스신문들인 《빠텟라오》, 《비엔티안 타임스》, 이란의 파르스통신, 타스님통신, 신문 《이란 데일리》, 프레스TV방송, 이리브방송, 수리아의 사나통신, 인디아의 ANI통신, PTI통신, 인디아-아시아통신, 신문들인 《스테이츠맨》, 《에이션 에이쥐》, 《타임스 오브 인디아》, 《라이징 유럽》, 지 뉴스TV방송, NDTV방송,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네팔신문들인 《라이징 네팔》, 《리파블리카》, 캄보쟈의 신문 《꼭 쏜때피앱》, 국가TV방송, 압싸라TV방송, 인도네시아의 머르데까통신, 신문 《꼼빠스》, 먄마신문 《더 미로 데일리》, 일본의 교도통신, 지지통신, 《아사히신붕》, 《도꾜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마이니찌신붕》, NHK방송, 체스꼬의 체떼까통신,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프랑스의 AFP통신, 영국의 BBC방송, 나이제리아의 신문들인 《데일리 트라스트》, 《뱅가드》, NTATV방송, AIT방송, 적도기네TV방송, 앙골라통신, 에짚트신문 《알 아흐람》,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 인터네트신문 《MSN》, 미국의 AP통신, CNN방송, 브라질신문 《빠뜨리아 라띠나》 그리고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도이췰란드 조선문화연구소조,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을 비롯한 광범한 세계언론들이 《김정은최고령도자 로씨야를 방문》, 《김정은위원장 로씨야를 향해 출발》, 《김정은 북조선령도자 뿌찐과의 첫 회담을 위해 로씨야에 도착》, 《김정은령도자 뿌찐대통령과 상봉》, 《김정은령도자와 뿌찐대통령 첫 수뇌회담 진행》, 《김정은최고령도자를 환영하여 뿌찐대통령 연회 마련》,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태평양함대 전투영광기념비에 화환 진정》, 《김정은위원장 렬차로 귀국》 등의 제목들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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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량심과 높은 실력으로 우리 당을 받들어온 참된 의학자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기초의학부 응용미생물연구실 실장이였던 공훈과학자 후보원사 교수 박사 김태원선생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오늘의 시대는 인재와 과학기술을 전략적자원, 무기로 하여 전진하는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시대이다.

자나깨나 당의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높은 실력으로 자기 초소를 책임적으로 지켜나가는 과학기술인재들의 피타는 노력과 탐구의 열매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를 가속화시키는 커다란 힘으로 된다.한생을 변함없이 한모습으로 일하면서 과학기술공적을 쌓아가는 우리의 지식인들이야말로 조국의 귀중한 재부라고 할수 있으며 그들의 순결한 삶은 언제나 사회앞에 돋보이는 법이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기초의학부 실장이였던 김태원선생은 당의 보건정책을 받드는 길에 한생을 바쳐온 관록있는 의학자였다.

그는 56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과학탐구와 후대교육사업에 헌신하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을 빛내였다.수많은 과학기술성과등록증을 받았으며 의학분야에서 국가최우수과학자들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30여건의 도서를 집필하고 80여명의 학위소유자를 양성하여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여러차례에 걸치는 감사와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우리 나라 의학계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긴 김태원선생의 한생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당에 대한 티없는 충정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반세기도 넘는 세월 나라의 의학과학발전을 위하여, 의학과학기술인재육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온 한 지식인의 인생길을 우리 역시 여기에 다 적을수는 없다.

다만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고서도 불굴의 의지와 순결한 량심으로 순간순간을 이어온 생의 마지막시기만을 더듬을뿐이다.하지만 그 짧은 이야기만으로도 사람들은 오늘날 주체형의 참된 지식인, 당이 바라는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하여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심장이 고동치는 한

 

많은 의학자들이 김태원선생을 가리켜 창조형의 학자라고 말하고있다.

한 의학자의 한생에 대한 옳은 평가이다.하지만 그들이 선생을 잊지 못해하는것은 단지 그가 조국앞에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았다는 그것만이 아니다.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인생의 첫 출발선에서나 다름없이 창조의 삶을 줄기차게 이어온 그의 완강한 의지와 정열이 더없이 돋보였기때문이다.

그는 생의 시작이 아름다우면 마감도 아름다와야 함을 후대들에게 산 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인생의 황혼기라고 할수 있는 70대 중엽에 이르러서도 연구사업에 심혼을 쏟아붓던 김태원선생이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은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전이였다.

하고싶은 일이 많았던 그에게는 실로 천만뜻밖이였다.

《여보, 이젠 실험을 그만두는게 어때요?…》

며칠사이에 몰라보게 수척해진 남편을 바라보며 안해 김정애녀성이 겨우 말꼭지를 뗐다.

사실 선생이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것을 알고 대학에서는 입원치료를 받을수 있게 모든 조치를 취해주었다.일군들은 집에 찾아와 선생이 치료를 거절하는 경우 가족들이 잘 설복하도록 거듭 당부도 하였다.

《실험을 그만두라?…》

안해의 말을 곱씹어보는 선생의 눈앞에 아득한 멀리의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야장쟁이의 맏아들로 태여난 그는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 봄에야 비로소 우리 글을 배우게 되였다.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그가 평양의학대학(당시) 통지서를 받았을 때 아버지는 눈물이 글썽해서 말하였다.

《태원아, 공부를 잘해서 꼭 훌륭한 의사가 되거라.너희 열남매가 그 몹쓸 병에 걸려 네 동생 세명은 약 한첩 못 써보고 죽고 너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 않았니.》(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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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설계도에서 그려보는 조국의 래일 -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업미술은 현시기 우리 당이 중시하고 관심하는 분야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찾았다.

중앙산업미술지도국 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여러 단위에서 내놓은 도안들과 실현제품, 모형 등이 출품되였다고 한다.

우리는 먼저 1층 전시회장으로 향하였다.

《1층 전시회장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270여점의 도안과 860여점의 가치있는 산업미술도안이 4개 구획에 나뉘여 전시되여있습니다.》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회장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빛내이는 주체적산업미술》이라는 글발이 안겨들어 이번 전시회의 총적주제를 알수 있게 해주었다.우리는 백두산종합박물관관련도안, 초대장도안, 축하장도안 등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도안들을 하나하나 보았다.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제품포장상표도안,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제품상표도안 등을 보느라니 얼마전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어려왔다.삼지연군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로 되게 하려는 당의 의도가 비껴있는 도안들을 보며 참관자들도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이어 우리는 여러가지 마크도안들도 보았다.

삼지연관현악단 마크도안, 무궤도전차 마크도안, 고려약공장 마크도안, 강냉이연구소 마크도안…

첫눈에도 해당 단위의 특성에 대하여 알수 있게 해주는 간결하면서도 상징성이 강한 마크도안들이였다.그런가 하면 류경김치공장 제품포장상표도안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쩡한 김치맛이 느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도하여주신 도안들가운데는 무궤도전차 형태도안, 고속전동차 형태도안, 지하전동차1호 형태도안 등 려객운수수단들과 관련한 도안들도 있었다.도안들을 보는 우리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겠다고 하시며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깊은 밤 무궤도전차를 타고 시내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새겨보며 참관자들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뿐이 아니였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장식물도안,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마크, 기발도안, 극장관람표도안, 바퀴달린가방도안 등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의것을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넘치고있었다.

전시회장에는 산업미술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척후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을 구현한 가치있는 도안들도 전시되여있었다.더 좋은 우리의것을 설계하고 사랑하는 조국땅우에 현실로 꽃피워가려는 산업미술부문 창작가들과 애호가들의 애국적열의가 낳은 창조물들은 참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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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의 령장을 우러르며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만고의 령장이신 어버이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에 대해 소리높이 구가한 사람들가운데는 전 쏘련군 대장이였던 니꼴라이 랴쉔꼬도 있다.

그가 체험했던 잊지 못할 나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얼마나 위대한분을 혁명의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니꼴라이 랴쉔꼬는 일제패망후 사업상관계로 우리 나라에 오게 되였다.그에게 있어서 조선은 비록 생소한 나라였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이 깊이 새겨져있었다.쓰딸린대원수까지도 《동방의 영웅 김일성장군》이라고 존경을 담아 부른 존함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처음 뵈옵는 순간 랴쉔꼬는 젊음이 넘치는 그이의 모습앞에서 자기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렇듯 위대한 존함을 지니신분이 이처럼 젊으시였단 말인가.

그때의 심정을 그는 이렇게 표현하였다.

《젊으셨다고만 보기에는 그 안광이 너무도 예지에 넘치고 온몸에서는 대양같은 도량과 무비의 용력이 풍기였으며 일언일동이 놀랍게 로숙하고 세련되여 웬만해서는 끄떡도 하지 않던 나의 심장이 대번에 강한 충동에 휩싸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올수록 그러한 충격과 격정은 더욱 커가기만 하였다.

현대전 특히 지상전의 강력한 수단인 땅크문제가 화제에 올랐을 때였다.그는 땅크전법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명석한 견해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땅크는 제1차 세계대전기간 유럽에서 발명된것이고 제2차 세계대전기간에도 유럽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날 말씀하신 땅크는 유럽의 초원을 달리는 땅크가 아니라 조선의 산악지대를 종횡무진하는 땅크였다.그 전법에 있어서 땅크집단들사이의 싸움이 아니라 때로는 소부대로, 때로는 대부대로 각이한 병종들과의 협동작전밑에 예상하기 어려운 지형과 정황속에서도 그 위력을 제한없이 발휘할수 있게 하는 땅크전법이였다.

쏘도전쟁시기 남부전선에서 도이췰란드군의 포위를 7번이나 격파하여 가슴에 영웅메달을 달았고 어깨에 장령의 견장을 얹은 그였지만 이때처럼 자신의 군사학적《눈》을 의심해본적은 없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이 땅크공포증으로 넋을 잃게 했던 그 전법, 제1선에서 적의 아성을 제압소탕하며 돌진하던 인민군땅크부대가 적용한 신묘한 전법들은 그 시기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의 사색속에서 무르익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군사적천재성에 랴쉔꼬는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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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충격과 총련

주체108(2019)년 5월 5일 《통일신보》

 

한해전 4월 27일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만남이 일으킨 메가톤급 충격파가 지금도 민족성원모두의 몸과 마음을 휘감는듯하다.

4월의 충격과 환희는 벌써 년초에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주체107(2018)년 새해아침 온 겨레앞에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열기 위한 의의깊은 계기로, 북과 남, 해외가 함께 하는 민족단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남조선에 공화국의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들을 파견하는것과 함께 총련동포응원단도 보내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에 따라 총련은 100여명의 재일동포들을 망라한 큰 규모의 응원단을 세차례나 조직하여 경기대회 개막식과 페막식에 참가하고 종목별경기들에 대한 응원을 진행하였다.

우리 민족은 정녕 떨어져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하나의 겨레, 한피줄을 나눈 단일민족임을 절감하게 하는 감동의 시간들이였다.

경기장마다에서 공화국 응원단들과 함께 북남단일팀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총련동포응원단의 명랑하고 활력에 넘친 모습은 남조선인민들과 전세계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총련동포응원단 성원들은 《우리 시대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국통일광장에 모신다는것은 이제 현실적인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지침들을 다 밝혀주시고 대통로를 활짝 열어주시였다. 통일이 눈앞에 보인다.》, 《중요한것은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여 과감히 실천하는것이다. 서로 힘을 모아 통일실현에 보람있게 이바지하자.》고 열렬히 피력하였다.

바야흐로 밝아오는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려명은 재일동포들의 가슴을 아름다운 희망과 샘솟는 열정으로 서서히 부풀게 하였다.

마침내 주체107(2018)년 4월 27일 온 겨레와 수십억 인류의 비상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다.

분렬과 대결의 가슴아픈 력사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통일의 새날을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굳센 의지와 대범한 결단, 한없이 넓은 포옹력에 의하여 마련된 북남수뇌상봉이 전세계에 준 충격은 가히 파격적이였다.

저주스럽던 판문점분리선, 그 금단의 선을 남조선대통령과 손잡고 자유로이 넘나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위인상을 우러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북남의 겨레와 더불어 기쁨과 희열, 격정과 감회에 젖어 끝없이 울고웃었다.

북남수뇌상봉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기대는 매우 높아 4월 27일로 상봉날자가 확정공개되자 총련의 조국방문사무소는 조국방문을 신청하는 각계층 동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총련 도꾜도 아라까와지부 조직부장은 《력사의 지점 판문점에 우뚝 서시여 북남삼천리를 모두 경륜하시는 원수님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일본에서도 뵈올수 있겠지만 꼭 평양에서 우러러뵙고싶었다. 바로 내 조국땅에서 우리 민족의 희한한 대경사를 가슴무너지게 체험하고싶어 어머니와 함께 조국방문길에 오르게 되였다.》고 희열에 넘쳐 말하였다.

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매혹과 흠모의 정이 얼마나 뜨겁게 분출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북남수뇌상봉소식을 실황중계하는 력사의 시간에 모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TV앞을 떠나지 않았고 어떤 동포들은 아예 점방문을 닫아버리기까지 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채택되고 북남수뇌분들께서 굳은 악수와 포옹으로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임을 세계만방에 선언하시자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는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로 떠나갈듯 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민족사적대사변을 온 겨레에게 선물로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저저마다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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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자주권수호를 위한 베네수엘라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 표시

주체108(2019)년 5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쿠데타시도가 있은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국내반정부세력이 합법적으로 선거된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쿠데타를 시도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쿠데타시도는 베네수엘라정세를 극도의 불안정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폭력행위로서 지역전반정세에 매우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있다.

지난 1월부터 베네수엘라에서 외부세력의 후원하에 국내반정부세력이 대통령을 반대하는 깜빠니야를 벌리고 유엔무대에서 베네수엘라의 대표권을 박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베네수엘라정세는 날로 더욱 악화되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에서 베네수엘라사태와 관련하여 군사작전은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미국은 그것을 할것이라는 무모한 발언까지 쏟아져나온데 대하여 국제사회는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선거된 베네수엘라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모든 시도와 내정간섭책동을 국제적정의에 대한 도전으로,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규탄한다.

우리는 베네수엘라문제가 이 나라 정부와 인민의 자주적의사와 결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며 자주권수호를 위한 베네수엘라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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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여러 정당, 단체 성원들 -민족공조로 통일시대를 열어나갈것을 호소-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여러 정당, 단체 성원들이 4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가지고 민족공조로 통일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북에 대한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으로 조선반도평화과정이 진전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중단없이 추진할수 있는 유일한 힘은 남북주도에 있다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그들은 지금이야말로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이 공조해야 할 때라고 하면서 대중적인 통일운동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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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4월 27일 남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통일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여러가지 모임들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남북이 하나가 되는 평화통일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평화》, 《통일》 등의 구호를 웨치였다.그들은 민족의 힘으로 평화통일을 이루어가자고 호소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련대가 4월 27일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을 이루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판문점선언발표이후 삼천리강토에 민족의 화해와 통일의 열기가 넘쳐났지만 미국과 적페세력들이 남북관계발전을 방해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이 남조선미국워킹그룹을 통해 남북관계와 조선반도문제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면서 북에 대한 제재압력을 강화하고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페세력 역시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방해하면서 동족대결소동을 멈추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세우고 남북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청년들이 앞장에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 번영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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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 새시대, 투쟁없이 오지 않는다 -남조선 각계층이 주장-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4월 27일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경기도 파주에서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을 요구하는 집회들을 가지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분단을 넘자! 겨레를 잇자!》라는 주제의 집회에는 각계층 단체 성원들과 경기도 파주시민들을 비롯한 1만 2 000여명이 참가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이 국민에게 보내는 편지가 랑독된데 이어 판문점선언리행의 필요성과 의지를 피력하는 발언들이 있었다.

민주로총도 《자주통일 새시대, 투쟁없이 오지 않는다.판문점선언 리행하라.대북제재 해제하라》는 주제의 집회를 가지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오직 조선반도의 주인인 우리 민족의 힘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로동자대중이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은 통일의 그날을 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단체가 앞장설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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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매국노들의 역겨운 구걸놀음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찾아간 《자유한국당》것들이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역겨운 구걸놀음을 벌려 만사람의 비난거리가 되고있다.

당대표 황교안은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의 《동맹》이 《대단히 중요한 자산》이라느니, 《감사하다.》느니 하고 아양을 떨었다.그러면서 《동맹》이 흔들리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쓸개빠진 넉두리질을 해댔다.

한편 이 당소속 《국회》의원인 윤상현이라는자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미국이 그 실행에 나서줄것을 애걸하였다.

이로써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있는 천하의 반역무리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몰골을 그대로 드러냈다.

친미역적들의 낯뜨거운 추태에 남조선인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지금 내외는 한결같이 조선반도에 깃든 긴장완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대세의 흐름과 민심에 배치되는 못된짓만 골라하고있다.이번에 황교안을 비롯한 《자유한국당》것들이 미국대사를 찾아가 《동맹》강화와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의 재개를 간청한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이자들의 망동은 민족의 화해와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외세에 빌붙어 조선반도에 또다시 대결과 전쟁의 기운을 몰아오려고 발광하는 역적배들의 추악한 정체를 똑똑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민족을 위한 일에 꼬물만 한 기여도 한것이 없이 오로지 외세를 하내비처럼 섬기며 그의 옷섶에 매달려 잔명을 부지하고 동족과 대결하려고 발광하고있으니 이런 버러지보다 못한 추물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미국대사를 찾아가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으며 비굴한 구걸놀음을 연출한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상전의 환심을 사서 재집권의 발판을 닦고 동족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이 남조선보수패당의 흉심이다.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흐름을 가로막고 대결의 먹구름을 몰아오는것도 서슴지 않는 보수역적패당이야말로 한시바삐 청산해야 할 민족의 우환거리이며 재앙단지이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거스르며 매국과 반역에 기승을 부리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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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참여련대가 4월 26일 성명을 통해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든 《자유한국당》을 규탄하였다.성명은 여야 4당의 합의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법안을 처리하려던 《국회》의 정상적인 업무일정이 《자유한국당》의 물리적인 방해로 파탄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폭력적인 방법으로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처사는 명백히 범죄행위라고 하면서 성명은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이번 사태에 대한 정치적책임은 물론 법적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이번 법위반행위가 법률가출신인 황교안과 라경원의 묵인조장하에 빚어졌다고 하면서 불법무법의 불한당 《자유한국당》은 해체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4.16련대가 4월 30일 《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불법점령하고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을 가로막고있다고 단죄하였다.《세월》호참사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살인주모자를 비호한 《국정》롱락의 주범 《자유한국당》을 해체시켜야 한다는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성명은 주장하였다.성명은 《자유한국당》해산과 황교안, 라경원을 처벌하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국민의 힘으로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이루자고 강조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1일 서울의 청계광장에서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150만명을 넘어선데 대해 언급하고 역적당이 더이상 버틸수 없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자유한국당》이 해체되는 그날까지, 적페세력이 깨끗이 없어질 때까지 초불을 들고 싸울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그들은 초불항쟁에 참가하였던 인원이 1 700만명을 기록하였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하는 1 000만명 국민청원을 받아내자고 호소하였다.

《세월》호광장, 《자유한국당》사앞, 광화문광장 등이 《자유한국당》해체투쟁장소가 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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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기후변화가 몰아오는 심각한 위기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세계기상기구가 세계기후상황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지구의 기후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성명에서 눈길을 끈것은 2018년의 기후변화와 관련한 자료이다.2018년에 세계적으로 약 6 200만명이 극단적인 날씨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그중 3 500만명이상이 큰물피해를 입었고 고온과 들불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모두 1 600여명이 사망하였다.농업부문과 교통운수부문을 비롯한 많은 부문에도 심대한 타격이 가해졌다.

2018년의 기후상황은 올해에도 재현되고있다.지난 1월에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이상기후현상만 놓고보아도 그러하다.

북아메리카지역에서는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기온이 기록적으로 떨어졌다.미국의 미네소타주에서는 기온이 -53.9℃까지 내려갔다.

반면에 오스트랄리아에는 열파가 들이닥쳤다.최고기온이 46.6℃를 기록하는 등 혹심한 더위로 인해 올해 1월은 이 나라의 관측사상 가장 더운 달로 되였다.

한 국제연구조직은 극단적인 날씨가 올해에 보다 기승을 부릴것으로 예측하였다.

하다면 이상기후현상은 왜 심각한 위기로 되는가.

우선 사람들의 식량문제해결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때문이다.

2018년에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53개 나라 및 지역에서 약 1억 1 300만명이 기아상태에 처하였다.

중요한 원인들중의 하나가 이상기후현상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자연재해이다.

어업생산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930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의 여러 수역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어업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다음으로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에 해독적후과를 미치고있기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이전시기에 비해 사람들속에서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주장하고있다.이상기후현상이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라고 한다.

2017년 나이제리아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뇌막염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이 뇌막염의 발병률이 높았던것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해 밤기온이 현저히 낮아지고 먼지바람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된것 등과 련관되여있었다.

지진과 해일, 큰물 등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실지상황은 종합된 자료들보다 더 끔찍할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이상기후현상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회의와 협력이 진행된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결과를 안아오지 못하고있다.일부 나라들의 리기심때문이다.일본을 례로 들수 있다.최근시기에 들어와 일본은 기후문제해결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하지만 개선을 가져오지 못하고있다.2017년만 놓고보아도 일본의 온실가스방출량은 12억 9 200만t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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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과학기술개발대국을 지향하는 로씨야

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 정부는 국가계획 《로씨야련방의 과학기술발전》을 승인하였다.

2019년부터 2030년까지를 기한으로 하고있는 이 국가계획은 과학, 교육, 수자경제발전을 위한 목표와 지표들을 고려하여 작성되였다.

계획에는 보조계획들인 《국가지적자본의 발전》, 《로씨야고등교육의 전반적인 경쟁력확보》, 《사회와 국가경쟁력의 장기적발전 및 보장을 위한 기초과학연구》, 《로씨야련방 과학기술발전전략의 종합적인 선행계획들의 작성 및 실현과 여러 방향별에 따르는 과학, 기술 및 새 기술발전》 등이 들어있다.

또한 련방중점계획 《2014년-2020년 로씨야과학기술종합체의 선차적인 발전방향들에 대한 연구 및 작성》 등도 포함되여있다.

국가계획에는 뒤떨어진 과학기술은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빨리 따라세우며 남보다 앞서나갈 가능성이 있는 과학기술개발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세계 5대과학연구 및 개발대국의 대렬에 들어서려는 목표가 비껴있다.

로씨야정부는 국가계획실현에 많은 자금을 지출하려 하고있다.

정부공식웨브싸이트는 《국가계획의 리행을 위한 련방예산지출액은 2019년에는 6 883억Rbl, 2020년에는 7 407억Rbl, 2021년에는 7 959억Rbl이다.2030년까지는 해마다 1조Rbl이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로씨야는 5세대 이동통신설비를 자체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이동통신은 5세대에 들어서고있다.발전된 나라들에서 5세대 이동통신망이 구축되고있다.

서방의 끈질긴 제재로 로씨야는 이 분야개발에서도 지장을 받고있다.

지난 4월 19일 뿌찐대통령과 부수상 아끼모브는 외국산 설비구입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는것보다 새 세대 이동통신망을 창설하기 위한 국내업체들에 자금을 할당하는것이 유익하다는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수자화실현을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고있는 로씨야는 2021년까지 이 분야에 국가적으로 540억Rbl을 할당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얼마전 과학생산련합체인 《에네르고마슈》를 방문한 뿌찐대통령은 로케트액체발동기조립장을 참관하면서 수자화실현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수자화는 나라의 경제발전의 기본방향이며 이것은 현재의 발동기제작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고 지출을 줄이는 등 모든 면에서 효과성을 높이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로씨야는 여러 분야의 과학기술발전도 중시하고있다.

지난 3월 중순에 진행된 로씨야정부과학기술상수여식에서는 의학, 동력학, 지질학, 재료학, 기계제작학, 정보기술, 건설, 생물공학과 농업부문의 27개 과학연구성과대상들에 최우수상이, 연구개발사업에 참가한 200여명에게 정부상이 수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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