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0th, 2019

사설 : 당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자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벌릴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금 온 나라가 세차게 끓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고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면 당조직들이 선전원, 선동원들과의 사업을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과 당세포들에서 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여야 합니다.》

당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이다.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당정책의 직접적인 선전자, 옹호자, 관철자들인 당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해당 단위의 전투력이 강화되고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당조직들이 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을 더욱 참신하게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결정적으로 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오늘날 선전선동사업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진행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의 하나는 당조직들이 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고있는데 있다.당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을 부차적인 일로 여기고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선전선동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없으며 나아가서 대중의 사기가 떨어지고 그만큼 경제건설에 지장을 주게 된다.

당조직들이 품을 들이는것만큼 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이 높아지고 선전선동사업이 활력있게 진행된다.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 단위에서 제 역할을 할수 있게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할 임무가 바로 당조직들에 지워져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이자 해당 단위의 단결력, 전투력이며 전진속도이다.당조직들이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자질과 능력을 높여주어 그들 한사람한사람이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 정신력폭발의 뢰관이 되게 할 때 온 나라가 들끓고 만리마대진군속도가 더욱 빨라질수 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천리마시대를 빛내이는데 이바지한 붉은 선전원, 선동원들을 잊지 못하고있다.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군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고락을 함께 하며 결함있는 사람들을 품어주고 이끌어주어 자기 단위를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는 충정의 집단으로 만들었다.그들이 천리마대고조의 앞장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은것은 바로 당조직들이 그들의 스승, 어머니가 되여 사상정신적량식을 주고 방법론을 가르쳐주며 뜨거운 인정미를 가지고 따뜻이 이끌어주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각급 당조직들이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천리마시대의 길확실, 리신자와 같이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으로 준비시킬것을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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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습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궁전이라고 하신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수많은 소조실과 활동실, 현대적인 극장과 체육관, 수영관 등을 갖춘 대규모적인 학생소년과외교양기지이며 후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은정을 전하는 사랑의 궁전이다.

주체103(2014)년 5월 30일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엮어진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연혁에 또 한페지 은혜로운 사랑의 이야기가 수놓아진 날이다.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기념일을 맞으며 우리는 궁전을 찾았다.

《정말 꿈에도 생각 못하였습니다.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기념비적건축물로 개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만경대학생소년궁전개건을 위해 몸소 궁전을 찾으실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우리를 맞이한 궁전일군은 이렇게 말하면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나라의 왕들인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사랑의 요람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개건함으로써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랑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 의지를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울리는것만 같다고 말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개건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우리 가슴을 다시금 파고들었다.

궁전의 홀과 복도들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자하신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궁전교직원들과 소조원들이 항상 위대한 수령님들을 뵈오면서 생활할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원수님의 웅심깊은 뜻이 뜨겁게 미쳐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조선무용소조실에서 만난 최추월지도교원의 목소리는 잊지 못할 그날의 감격으로 젖어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직은 미숙한 무용소조원의 장고춤동작을 보시고나서 호탕한 웃음속에 재간둥이라고 박수도 크게 쳐주시고 그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습니다.그러신 후 소조실의 여기저기를 주의깊게 살피시다가 외장재를 칠한 벽면을 손수 쓸어보시였습니다.》

너무도 뜻밖에 찾아온 행복의 무아경속에 잠겨있던 지도교원과 소조원이 어찌 알수 있었으랴.무엇을 더해주면 조선무용소조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 훌륭히 꾸릴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마음쓰시였는가를.

그날에 다 몰랐던 사랑의 세계를 오늘의 변모된 소조실이 다 전해주고있어 어느것 하나 무심히 안겨오지 않는다고 지도교원은 목메인 소리로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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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량심은 인간의 도덕적풍모를 규정하는 척도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하여 그것이 국풍으로 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우리 사회의 훌륭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양해나가는데서 모든 사람들이 량심적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량심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입니다.》

인간의 완성에서 도덕적완성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사람은 혁명적인 사상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할뿐아니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녀야 참다운 인간의 풍모를 전면적으로 갖추었다고 말할수 있다.

사람의 행동을 규제하는 도덕적지탱점은 량심이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도덕을 지키는것이 습성화, 체질화되자면 량심에 기초하여야 한다.도덕은 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각적으로 지키게 된다.도덕을 량심적으로 지키는 사람이라야 사회와 집단의 존경을 받으며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다.량심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참된 인간, 도덕적인간의 인생행로이다.

량심은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심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인간의 도덕적풍모에서 기본은 수령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이다.혁명가에게 있어서 수령은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피고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스승이고 어버이이다.그런것만큼 혁명가는 바로서나 거꾸로 서나, 엎어놓으나 뒤집어놓으나, 좋은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변함없는 충신의 한모습으로 사는것을 의무로, 절대불변의 의리로 간직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고 실천이여야 한다.혁명의 길에서는 수령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고 값높은 삶의 절정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말로만 외우고 심지어 대세에 따라 변하는 배신자, 변절자도 나타나게 된다.충실성은 결코 투쟁년한이나 경력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

앞에서는 수령을 받드는척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딴꿈을 꾸는 동상이몽은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를 저버린 반당적, 반혁명적행위이며 이런자들은 혁명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된다.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량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들이 진정한 도덕의 강자, 참다운 혁명가인것이다.

혁명가는 삶의 순간순간을 수령에 대한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량심의 거울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부단히 채찍질해야 한다.깨끗한 량심을 지닌 인간은 최후의 순간에도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를 베고죽는 법이다.물론 사람은 육체적으로 로쇠할수 있다.그러나 정신도덕적으로 로쇠해서는 안된다.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진짜배기충신, 도덕적인간으로 살게 하는 원천은 량심이다.

량심은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의무를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활력소이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에게는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의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사람은 부끄럼없이, 량심적으로 살아야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다.참다운 인간들은 량심과 의리를 천금을 준대도 바꾸지 않으며 목숨을 잃어도 버리지 않는다.

량심은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게 한다.스스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는 자각성도,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투신력도,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라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 헌신성도 순결한 량심에 뿌리를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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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인민이 지켜본다, 결사전 앞으로!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을 발휘하여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자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지난 3월말까지 단천발전소건설장적으로 맡겨진 천수백m의 기본물길굴콩크리트피복공사를 제일먼저 끝낸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언제공사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11월말 기본물길굴도갱확장공사를 끝낸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앞에는 콩크리트피복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야 할 과업이 나섰다.

수만㎥의 콩크리트타입과제, 수시로 터지는 석수, 긴박한 시일,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 조건과 가능성을 따진다면 해낼수 없는 아름찬 공사였다.

작업공간이 비좁고 휘틀을 비롯한 공사자재가 부족한것 역시 난관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일당백공격정신을 만장약한 인민군군인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었다.

조국과 인민이 우리를 지켜본다.완공의 날을 향하여 돌격 앞으로!

이런 불같은 맹세를 심장마다에 간직한 군인건설자들은 주저없이 공사에 진입하였다.부대지휘관이 나무토막으로 원형휘틀을 제작할 방안을 내놓아 공사를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그러나 공사장에는 뜻하지 않은 난관이 수시로 조성되였다.

지난 1월 중순 2갱구역에서 상부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할 때였다.

《물주머니가 터졌다!》

누군가의 다급한 웨침소리에 이어 군인건설자들의 눈길이 일시에 갱천정에 모아졌다.

그곳에서는 물줄기가 세차게 뿜어져나왔다.쏟아지는 물은 막장을 위협하며 순식간에 무릎까지 차올랐다.

물이 차있는 구간은 100여m, 물을 푸는데만도 7일정도가 필요했다.

그러나 군인들은 7일이 아니라 7시간 아니 단 7분이라도 콩크리트치기를 중단할수 없었다.

바로서있기조차 힘든 좁은 공간이였지만 군인들은 일손을 더욱 다그쳐나갔다.우에서는 콩크리트치기가 중단없이 진행되였고 아래에서는 물을 퍼내기 위한 결사전이 벌어졌다.

하여 단 3일만에 석수구간은 극복되였고 콩크리트치기작업도 계획대로 진척되였다.

바닥콩크리트치기는 더욱 간고하였다.

일부 구간의 바닥부분이 기준점보다 높았다.상부콩크리트피복공사가 끝난 상태이다보니 발파도 진행할수 없었고 착암기를 리용할수도 없었다.

순수 함마와 정대로 바닥부분을 까내야 했지만 군인건설자들은 주저를 몰랐다.손에손에 못정과 함마를 굳게 틀어잡은 군인건설자들은 곳곳에 각기 좌지를 정하고 바닥굴착에 진입하였다.자재운반용발판을 설치하다나니 함마를 머리우로 들어올릴수 없는 상태였지만 이들은 순간도 굴착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다른쪽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바닥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며 기세좋게 전진하던 군인건설자들의 앞을 감탕구간이 가로막고있었다.

군인건설자들은 감탕속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었다.그들은 허리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감탕을 퍼내여 광차에 담았다.(전문 보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을 발휘하여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자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에서-

 

-대흥지도국려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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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우리의 국기》를 반영한 우표 발행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우리 인민들이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노래 《우리의 국기》를 반영한 우표(소형전지 1종)를 창작하여 내놓았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악보와 가사를 형상한 소형전지는 우리의 영광이고 찬란한 미래인 국기에 대한 전인민적인 사랑의 감정을 맑고 푸른 하늘가에 기운차게 나붓기는 공화국기발로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소형전지의 아래부분에 새겨진 소나무와 목란꽃송이들은 이 땅의 넋과 기상이 살아숨쉬고 인민의 운명이 실려있는 소중한 람홍색기발을 대를 이어 영원히 창공높이 휘날려가려는 천만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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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흐름에 역행하는 도발행위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군부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미본토의 한 공군기지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글로벌 썬더 2019》핵공격연습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났다.전략폭격기들과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이 100기이상 배치되여있는 미국의 가장 큰 핵무기고중의 하나로 알려진 미노트공군기지에서 벌어진 이 연습에는 남조선군장성을 비롯하여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단마르크, 영국군장교들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글로벌 썬더》연습은 미전략사령부의 지휘밑에 장거리전략폭격기《B-52H》와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 등을 장비한 부대들이 참가하여 매해 비밀리에 벌리는 전지구적범위의 핵공격연습이다.지난 2017년 10월에 진행된 연습시에는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기 위한 별도의 작전을 숙련하였다.여기에는 스텔스전략폭격기 《B-2》와 장거리전략폭격기 《B-52H》, 공중조기경보기 《E-3》, 공중급유기 《KC-135》 등이 투입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부가 우리를 겨냥한 미국의 핵공격연습에 참가한것은 매우 위험하다.그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또 하나의 위반행위이다.

현실은 남조선군부세력이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류에 역행하여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은페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남조선군부는 과거의 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해왔다.

전쟁연습뿐이 아니다.남조선군부는 내외의 우려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무력증강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미국으로부터 함대공미싸일 94기와 관련기술을 구입하기로 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군부세력이 미국의 핵공격연습에 참가하고 함대공미싸일을 끌어들이는 등 외부로부터의 무장장비반입에 열을 올리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군사적도발이다.그런 위험한 행위에 서슴없이 매달리면서도 우리의 정상적인 훈련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것은 그야말로 낯가죽이 두터운자들이나 할짓이다.

긴장완화흐름에 배치되게 군사적대결을 추구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도 바라지 않는다는것을 시사해줄뿐이다.

남조선군부는 구태의연한 대결흉심을 버려야 하며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성실히 리행하려는 립장에 서야 한다.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에 역행하는 내외호전세력의 군사적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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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장본인의 구속과 처벌을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가 일어난지 39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전두환역도에 대한 구속과 처벌, 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의 투쟁이 전개되였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5.18관련단체들은 5월 21일 전두환의 집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민들에 대한 발포명령을 내린 역도를 재수사할것을 요구하였다.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39년전 전라남도청앞에서 감행된 집단학살만행을 폭로하면서 전두환은 그 주범으로서 자기의 죄행에 대해 자백하고 징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참가자들은 《전두환은 자백하라》, 《전두환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기세를 올렸다.

그보다 앞서 18일 광주에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과 《5.18력사외곡처벌법》제정을 요구하는 《범국민대회》가 열렸다.대회에서 한 인사는 학살《정권》의 뿌리에서 자란 《자한당》이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을 규명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으며 력사와 정의를 바로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5.18시국회의 상임대표는 《자한당》이 《5.18망언자》들을 계속 싸고돌면서 진상규명을 방해한다면 반역당해체는 더욱 빨라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날 남조선의 로조단체들은 《5.18민중항쟁정신계승 전국로동자대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민중을 총칼로 짓밟고 평생을 호의호식하며 살아온 범죄자들을 력사의 이름으로, 민중의 이름으로 징벌할 때는 왔다고 하면서 《국회》가 《5.18력사외곡처벌법》을 즉시 제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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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어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민족어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나라의 움직임들이 주목되고있다.

지난해말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2020년을 인민창작의 해로 선포할데 대한 구상을 지지하면서 우리의 모든것이 상업화되였다, 최근 우리 생활에서 이 부분이 매우 손상되였다, 이것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족어발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이와 함께 로씨야정부는 민족어보호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내용이 포함된 2019년-2021년 국가민족정책전략실현계획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담화석상에서 페르샤어를 보호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릴것을 호소하였다.그는 일부 출판보도수단들이 표준어대신 잘못된 어휘와 표현, 외래어를 사용하고있는데 대해 비판하면서 민족어의 이질화를 철저히 경계하고 그 순결성을 고수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근년간에 이란이 민족어발전에 보다 큰 힘을 넣는데 대해 외신들은 미국과 대결상태에 있는 이란이 서방세력의 문화적침투를 막고 민족성에 기초한 사회적단결을 이룩하려 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까메룬정부도 민족어발전에 힘을 넣고있다.

까메룬정부는 현재 나라에 260개의 토착어가 있지만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편향이 나타나는것과 관련하여 토착어들을 점차적으로 공통지으려 하고있다.민족어를 교육과정안에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하고있다.

오늘날 여러 민족어가 사멸되여가고있는것은 인류가 직면하고있는 심각한 위기의 하나이다.

파푸아 뉴기니아만 보더라도 지구상에서 언어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그만큼 종족이 많다.그런데 이 나라의 852종의 언어가운데서 12종은 이미 사멸되였고 40여종은 사라져가고있다.솔로몬제도와 바누아투, 탄자니아에서도 자기 고유의 언어들이 사멸되여가고있다.

지배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적지 않은 나라의 민족어발전이 심히 억제당하고있다.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유태민족국가법이라는것을 발포하면서 아랍인들이 아랍어를 쓰지 못하도록 규정하여놓았다.남의 땅을 비법강점한것도 모자라 언어까지 빼앗으려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책동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 대해 우려하면서 민족어의 사멸은 곧 해당 민족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러한 현실로부터 많은 나라가 민족어발전에 큰 힘을 넣으면서 민족성을 유지하려 하고있다.

국제적범위에서 민족어를 보호하고 언어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는 지난 2월 중국의 베이징에서 진행된 국제모국어의 날에 즈음한 행사에서 처음으로 《언어의 다양성보호》라는 주제의 문건을 발표하여 세계언어의 다양성을 보호하는데서 공동인식을 이룩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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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럽방위문제를 둘러싸고 표면화되는 마찰

주체108(2019)년 5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유럽동맹은 자체의 방위계획실현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였다.여기에는 2021년-2027년 무기체계개발을 위한 130억€의 유럽방위기금조성과 유럽동맹성원국들사이의 군사적협력을 조정하는 안보 및 방위협력상설기구창설이 포함되여있다.지난 4월 유럽의회가 이 조치들을 승인하였다.

유럽방위기금은 유럽동맹의 공동의 방위분야에 재정적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금이다.

안보 및 방위협력상설기구는 2017년 12월에 진행된 유럽동맹수뇌자회의에서 유럽동맹의 25개 나라가 앞으로 공동으로 방위능력을 높이고 방위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이며 군사행동에서 일치성을 보장할 목적으로 고안해낸 협력체계이다.

이에 따라 유럽동맹성원국들은 새로운 전투기재개발과 여러 군사관련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유럽방위계획실현에 130억€라는 재정적뒤받침도 따라서게 되였다.

유럽동맹의 움직임을 두고 미국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유럽이 독자적인 방위정책을 통해 나토라는 군사동맹틀거리내에서 수십년간 추진해온 통합과정을 위태롭게 하는 변화를 추구하고있다고 비난해나섰다.유럽동맹이 미국과의 동반자관계를 고려하여 자체의 무기개발사업을 다시 검토하라는 위협에 가까운 요구를 들이댔다.

지난 1일 미국방성의 관리들은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럽동맹의 방위계획들에 대해 문제시하였다.그들은 유럽동맹의 조치들이 지난 수십년간 국방분야에서 유지되여온 대서양협력관계를 극적으로 바꿀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유럽동맹-나토관계에 손상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유럽동맹은 미국의 비난들을 무근거한것으로 일축하고있다.자체의 방위계획이 실현되면 유럽동맹성원국들이 나토앞에 지닌 의무를 더 잘 수행하게 되며 동맹의 집단적방위노력에 의해 나토도 혜택을 입게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유럽방위문제와 관련한 이러한 의견상이는 결코 오늘날에 와서 새롭게 제기된것이 아니다.

유럽을 자체로 방위하느냐 아니면 미국에 의거하느냐 하는것은 유럽동맹성원국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고심하던 문제이다.유럽군창설문제도 여러해째 론의되고있다.

일부 유럽나라들은 방위분야에서의 미국에 대한 의존이 결코 유럽의 안전을 담보할수 없다고 간주하고있다.이것은 곧 미국에 대한 불신을 의미한다.

1959년 당시 프랑스대통령 드골은 자기 나라를 행각한 아이젠하워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시기 프랑스가 악전고투끝에 거의 숨져갈 때에야 도와주었다.제2차 세계대전때에는 미국이 나서기도 전에 우리가 붕괴되였다.》

그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2017년에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우리가 진정한 유럽군을 가질 결심을 하지 않는 한 우리는 유럽인들을 보호하지 못할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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