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6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9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하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께서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은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하여 진행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훈련을 보시고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이 잘 준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그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창조투쟁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중국의 신화통신, 홍콩 《대공보》, 《문회보》, 인민망, 로씨야의 따쓰통신, 수리아의 사나통신, 인디아의 ANI통신, 잡지 《비즈니스 스탠다드》,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일본의 교도통신, 지지통신, 《도꾜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NHK방송, 프랑스의 AFP통신,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과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출판보도물들도 우와 같은 소식을 전하였다.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동해해상에서 진행된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신 소식, 금야강2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올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받들어모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된 태양조선의 대국보관으로 더 잘 꾸리는데 이바지할 충정의 마음 안고 대외경제성 산하단위 리필성,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지도원 리혜성, 평양시혁명사적관리국 로동자 리훈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성의껏 지원하였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 중앙수출입품검사검역소 품질감독원 한성훈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의 력사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밑에 온 가족의 지성이 깃든 물자들을 여러차례나 기증하였다.

단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돌격대에 탄원한 내각사무국 기사 박성복, 건설건재공업성 산하단위 로동자 조혜순은 설비와 자재, 후방물자를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락랑식료공장 로동자 리철룡은 들끓는 공사장에서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섰다.

류경경제교류사 산하단위 로동자 김금정은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나라의 대동력기지건설에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바치였다.

양덕온천관광지구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창광유치원 부원 신영숙은 가정에서 준비한 기공구와 후방물자들을 가지고 공사장에 달려나가 군인건설자들을 적극 원호하였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혁명적도덕의리로 간직한 덕천신덕탄광 로동자 민송, 해주은하피복공장 로동자 김은혜, 형제산구역 신간3동 26인민반 김성희, 덕천시 은덕동 32인민반 현수경, 신의주시 백운동 17인민반 김수향, 벽성군 읍 117인민반 리은미는 특류영예군인들의 참다운 길동무가 되였다.

강선산업건설사업소 로동자 유은심, 문덕군국수집 로동자 홍성애, 신의주시 신남동 14인민반 곽은정도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답게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인 특류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할것을 결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사랑의 거창한 창조대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지금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의 백사장을 걷고있다.

바다기슭을 따라 키돋움하듯 솟아오른 각양각색의 건축물들이 눈뿌리를 끈다.명사십리 전구간에 즐비하게 일떠선 각종 봉사건물들을 비롯한 해안관광시설들이 나날이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흰갈기를 일으키며 파도치는 맑고 푸른 동해바다, 아득하게 펼쳐진 백사장이며 무성한 솔숲과 조화를 이루며 펼쳐진 해안관광지구는 마치 한폭의 명화를 방불케 한다.

보면 볼수록 우리 당이 꽃피우는 사회주의문명의 진맛이 가슴뿌듯이 느껴지고 아름다운 리상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에 대한 크나큰 긍지,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여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새로운 건설기적을 안아오시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안아올리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번지고있다.

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건설공사과제를 수행하여 다음해 태양절전으로 완공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으니 이것은 불가능을 모르는 이 땅에서만 창조될수 있는 또 하나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그것이 가지는 의의는 그 어떤 미증유의 속도나 막강한 경제적잠재력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온 세상에 다시금 과시하며 장엄하게 일떠서는 우리의 해안관광도시는 참으로 많은것을 말해주고있다.

과연 우리 인민은 무슨 힘으로 하여 이렇듯 방대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갈수 있으며 그처럼 빠른 속도로 력사의 기념비들을 창조할수 있는가.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건설!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 이러한 대건설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다.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터치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격정의 토로가 있다.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라면 어느 누가 이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칠수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지도가 없다면 우리가 오늘의 기적적인 성과와 위훈을 생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추억도 뜨겁다.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해양국의 체모에 맞게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를 갈마반도에 꾸리실 휘황한 설계도를 무르익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5월 이곳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당시 이곳에서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가 질적으로 끝나고 건축물들에 대한 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화예술부문에서 시대의 요구와 인민들의 지향을 반영한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창조하며 특히 영화부문에서 새 세기 영화혁명의 불길을 일으켜 사회주의문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5돐이 되는 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16일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현시기 문학예술부문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력사적단계에 맞게 문학예술발전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로작에는 주체적문학예술건설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들이 명확히 제시되여있다.

기본원칙은 우선 우리의 문학예술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옹호하고 빛내여나가는 수령의 문학예술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문학예술의 첫째가는 본분이고 가장 영예로운 임무라고 지적하시였다.

수령형상창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을 전면적으로 품위있게, 체취가 생생히 느껴질수 있도록 진실하고 절절하게 형상함으로써 인민들의 가슴속에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와 그리움의 정을 채워주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의 신념을 새겨주는것은 창작가, 예술인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영예이다.

우리 작가들은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총서작품들과 시작품들을 줄기차게 창작하였으며 조국과 혁명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형상을 창조한 문학작품들을 내놓아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주체적문학예술건설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은 다음으로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민들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당정책화된 예술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우리의 문학예술은 당의 사상과 정책, 의도를 생동한 예술적형상을 통하여 감정정서적으로 파악시키고 깊이 심어주는것으로 하여 그 감화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시대의 명곡들인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우리의 국기》등은 당의 사상과 의도가 맥박치고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온 사회를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기본원칙은 다음으로 우리의 문학예술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들자신이 창조하고 향유하는 인민의 문학예술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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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립장] :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중요한 대외정책적립장

주체108(2019)년 5월 16일 조선외무성

 

정의는 인류공동의 리상이며 진정한 국제적정의가 실현된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공동의 번영을 도모해나가려는것은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그러나 오늘날 국제무대에서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있으며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이 합리화, 합법화되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다.

현실은 세계 진보적인류로 하여금 정견과 신앙, 경제 및 문화발전의 차이에 관계없이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천명하시면서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자주는 곧 정의이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데서 기본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공정하게 보장되도록 하는것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들과 더불어 국제사회의 당당한 성원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여야 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외세에 억눌리고 천대받는것은 참을수 없는 모욕이며 외세의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있는 곳에서는 그 어떤 정의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드시였던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세력들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고계신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진행하신 4차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 2차례의 조미수뇌회담과 상봉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존엄을 만방에 떨치였을뿐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도 커다란 기여를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공정하게 보장되는 참다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하게 벌려나갈것이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그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짓밟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과 부정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국제문제들에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며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내드는 철면피한 《정의》의 허울을 불살라버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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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이 합심하고 과학농사를 틀어쥐면 다수확을 낼수 있다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지금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지난해에 신천군 백석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정보당 논벼를 8t이상 생산하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이바지하고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지니였다.

이곳 농장의 경험은 책임일군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마음도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늘 머리를 쓰며 모든 일을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해나갈 때 다수확농장이 될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3위1체

 

우리는 농장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그들이 일치하게 말하고있는 한가지 문제에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

농장책임일군들이 서로 마음을 합쳐 일하니 농사가 잘된다.…

거짓을 모르는 땅처럼 소박한 농장원들의 말을 새길수록 깊은 의미가 안겨왔다.

직무는 물론 성격도 취미도 다른 리당위원장, 관리위원장, 기사장을 하나로 만드는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마음이였다.

이들은 어떻게 마음을 맞추었는가.한마디로 직급이나 직무로 일하기 전에 서로 존중하면서 일하는 기풍을 확립한것이다.

김형삼리당위원장은 늘 행정일군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들이 주견있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뒤에서 떠밀어주며 밑거름이 되군 한다.

언제인가 한 리당일군이 행정적방법으로 일하는 현상이 나타났을 때 리당위원장이 한 말이 있다.

《우리 당일군들의 사업권위는 행정일군들을 뒤에서 잘 도와주고 대중의 심부름군이 되는데 있습니다.밑거름과 심부름군이 되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일군들의 몫입니다.》

이런 관점을 지녔기에 리당위원장의 생각은 늘 관리위원장, 기사장의 마음속에 가있었다.

그는 관리일군들을 농장의 주인으로 적극 내세워주었다.하나의 농사일을 두고도 관리위원장, 기사장과 충분한 합의를 거쳐 당결정에 박아넣었으며 그 집행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부족점을 미연에 막기 위해 왼심을 썼다.

어느날 한 작업반장이 관리위원회에서 받은 과업을 제시간에 수행 못한적이 있었다.그때 리당위원장은 당회의에서 이 문제를 엄하게 취급하면서 관리위원회의 지령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당결정집행과정이라는것, 때문에 나나 동무들이나 무조건 집행할 의무만 있을뿐이라는것을 초급일군들에게 깊이 새겨주었다.

리명숙동무가 기사장사업을 갓 시작했을 때였다.

농장실정을 잘 모르는 그를 대신하여 리당위원장이 작업반들에서 제기되는 영농공정문제들에 대답을 줄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녀성기사장의 사업권위를 보장해주기 위하여 그는 자나깨나 왼심을 썼다.아침저녁 기사장과 마주앉아 그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서야 자기의 생각을 내비치면서 자그마한 편향도 없이 일을 잘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었다.

관리위원장, 기사장은 또 어떠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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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당들의 진로를 밝혀주시여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는 혁명적당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존엄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1980년대 말엽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동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던 집권당들이 급속히 변질되면서 복잡한 문제들이 련이어 생겨났다.

이를 놓고 많은 나라 진보적당들은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처한 엄혹한 환경은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사회주의위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새로운 궤도에 올려세울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섰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78(1989)년 10월 26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꾸바신문 《그란마》 사장을 만나주시였다.

《그란마》 사장의 건강상태며 꾸바의 형편 등을 일일이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언제나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킬수 있은것은 바로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왔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은 그 전위부대인 당의 령도를 통해서만 의식화되고 조직화된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될수 있으며 자기 운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고, 력사적경험은 당이 강할 때 인민대중이 강하고 당이 병들면 인민대중도 병든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혁명정세가 준엄하고 복잡한 현시기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차근차근 이야기해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은 사상과 리념을 같이하고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함께 투쟁하는 혁명동지들의 집단이다, 하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다, 매개 당은 자기의 지도사상에 기초하여 통일단결을 실현하여야 하며 당안에 다른 사상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당안에 이러저러한 이색적인 사상을 허용하면 당이 사상적으로 와해되고 조직적으로 사분오렬되게 된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될 때 당은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자기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당의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은 수령이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는 《그란마》 사장의 얼굴에는 크나큰 흥분과 감동의 빛이 어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옳은 길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던 세계 혁명적당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 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당의 령도가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지금 사회주의위업이 시련을 겪고있지만 사회주의는 의연히 혁명적당들의 투쟁목표로, 진보적인류의 지향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를 한다고 하던 여러 나라에서의 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상전을 등에 업고 어디로 가는가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방위성이 나가사끼현의 사세보기지에 미해군의 대형강습상륙함 《아메리카》호가 배비된다고 발표하였다.함선의 배수량은 웬만한 항공모함과 맞먹는다.한편 사세보기지에는 배수량이 약 2만 5 000t에 달하는 도크형수송양륙함 《뉴 올리언즈》호도 추가로 배비되게 된다.일본반동들은 장비들의 운용능력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문제는 대형강습상륙함에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와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가 탑재되여있는것이다.

《F-35B》는 일본이 보유하려고 하는 항공모함에 탑재될 전투기기종이다.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는 잇달은 사고로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는것으로 하여 일본국민들속에서 원망의 대상, 악몽의 무기로 랭대받고있다.이러한 장비들을 끌어들여 그 운용능력을 강화한다고 떠들어대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상전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의 흉악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하자는데 있다.

일본은 이미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결정하면서 호위함 《이즈모》호를 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할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개조한다는것을 최우선항목으로 쪼아박아넣었다.

일본반동들은 사상 최고액수의 군사비를 탕진하며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화헌법》에 의해 교전권과 전투력을 가질수 없게 되여있는 일본이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것자체가 묵과할수 없는 엄중한 문제이다.

일본은 《이즈모》호와 비슷한 능력을 갖춘 함선을 4척이나 보유하고있다.그 함선들을 개조하면 일본은 순간에 항공모함대국으로 변신하게 된다.

항공모함보유계획은 군사대국화야망에 들떠있는 일본의 정체를 직관적으로 투시해볼수 있게 한다.

지금 아베세력은 《항공모함은 보유할수 없다.》는 법률적장애를 제거하고 군사대국화야망을 합리화하기 위해 항공모함이 공격형인가 아닌가가 그 보유명분의 기준으로 된다는 넉두리로 여론을 기만하고있다.

유치한 말장난이다.이미 《이즈모》호의 진수당시 군사전문가들은 그것이 호위함의 감투를 썼지만 그 크기와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언제든지 선제공격능력을 가진 항공모함으로 전환될수 있는것이라고 예평하였다.그것이 현실로 립증되고있다.

얼마전 과거의 재침망령을 떠올리는 괴물인 《이즈모》호가 대양에서의 장기훈련을 위해 요꼬스까기지를 출항하여 중국남해로 향하였다.미해병대를 모방하여 상륙작전을 위한 전문부대로 조직된 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병력이 본격적인 실동연습을 위해 함선에 탑승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에 대해 장기간의 항행 및 탑승을 통해 수륙기동단과 해상《자위대》의 수륙량용작전상의 관계강화를 도모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다.

이미 《이즈모》호는 다른 나라들과의 공동해상훈련의 명목밑에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까지 돌아치며 원양작전능력을 갖추었다.

일본이라는 크지 않은 렬도를 방어하기 위해 머나먼 인디아양까지 싸다닐 필요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와 민족공조를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부산지역의 여러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에서 북과 남이 합의한 관계개선조치가 미국의 《승인》이 없으면 《속도조절》을 당해야 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당국이 외세공조의 굴레에서 벗어나 북남선언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10일에는 민주로총,《전국농민회총련맹》,진보련대를 비롯한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외세의 개입을 배격하며 자주적립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시대의 요구와 남녘민심의 지향을 반영한것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바라고있다.

북과 남이 힘들게 마련한 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그것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있는 결실로 빛을 보게 하자면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며 제정신을 가지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용납치 않고있으며 그에 견결히 항거해나서고있다.

우리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여러 분야에로 확대되는 대립과 마찰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중미사이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있다.

최근 미국방성이 《중국군사력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중국의 군현대화가 2035년에 완료되게 되며 그 내용에 항공모함의 국내 건조와 극초음속항공기개발을 비롯한 항목들이 포함되여있다고 밝혀져있다.또한 중국의 《륙해공군과 미싸일무력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적패권에 대항할수 있는 능력을 날로 강화하고있다.》고 서술되여있다.

보고서에는 중국의 군부대들이 진행하는 정보수집활동과 관련하여 경고하는 내용 등도 포함되여있다.

미국방성은 보고서에서 중국이 이슬란드와 노르웨이에서 쇄빙선들을 진수하고 민간연구소들을 설립하고있는것이 핵잠수함을 북극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전조로 될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였다.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이 중국의 전략적의도와 국방건설을 객관적으로, 리성적으로 대할것과 해마다 책임적이지 못한 보고서를 발표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몇달전에도 미국방성 방위정보국이 중국의 우주정책을 자의대로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그때에도 중국은 랭전사유로 가득찬 미국측의 해당 보고서가 사실과 맞지 않는것으로서 중국의 발전과 국방건설에 대해 제멋대로 추측한것이라고 반발하였다.

중국은 미국방성의 보고서에 대하여 이전에 발표한 류사한 보고서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국방정책에 대해 사실을 날조하여 평하고 전략적의도에 대해 함부로 외곡하였으며 《중국위협론》을 류포시켰다고 하면서 그를 견결히 반대한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중미사이의 마찰이 얼마전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세계군사비증가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한것과 거의 때를 같이한것으로 하여 여론의 관심을 모으고있다.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세계군사비는 그 전해에 비하여 2.6% 증가한 1조 8 220억US$에 달하여 통계를 시작한이래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

군사비지출에서 1, 2위는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였다고 발표되였다.

이런 속에서 중국남해에서 두 나라사이의 대립이 계속 표면화되고있다.얼마전 미해군구축함 2척이 《항행의 자유》작전의 명목으로 중국남해에 있는 섬들의 주변수역을 항해하였다.

미7함대 대변인은 이것을 《합법적인 항해》로 정당화하면서 《부당한 령해권주장에 도전하고 국제법규정대로 이 물길들에 대한 접근을 유지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평할것을 요구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해군이 법에 따라 미국군함들에 경고하였으며 미국측 군함들의 행위는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해당 해역의 평화와 안전, 질서를 파괴한것으로서 중국은 그를 견결히 반대한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중미갈등이 중국의 북극문제참여와 관련하여 새로운 성격을 띠고 표면화되고있다.

지난 6일 핀란드에서 진행된 북극리사회 상급회의에서 미국측은 중국이 북극문제에 참여하는것을 비난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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