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4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인디아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각하

각하

나는 각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되신것과 관련하여 각하께 뜨거운 인사와 축하를 보내게 되는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디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우애와 진심으로 이어져왔습니다.

나는 우리의 전통적인 친선의 뉴대가 계속 강화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목적으로부터 나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호혜를 위하여 당신과 긴밀히 사업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당신께서 행복하실것과 그리고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번영이 있기를 가장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인디아공화국 대통령

람 나트 코빈드

2019년 5월 9일 뉴델리

(전문 보기)

 

[Korea Info]

숭고한 인민사랑속에 펼쳐지는 사회주의문명의 새 화폭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양덕이라고 하면 누구나 황금산의 력사가 시작된 은하리 구지골에 대한 생각을 먼저 떠올릴것이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산골인민들의 생활을 추켜세우시려고 심심두메인 양덕에서도 제일 막바지인 은하리의 구지골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

골짜기가 깊고 숲이 무성하여 소가 숨어도 모른다는 의미에서 당시 그 지명도 은우리로 되여있던 깊은 산골에 우리 수령님께서 사랑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신 그때부터 양덕땅에는 어떤 전변의 력사가 새겨졌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구지골의 한 평범한 로인에게 모든 산에서 황금을 따내라고 적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라고 하신 유명한 교시와 더불어 우리 나라에서는 황금산의 새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으며 그날의 사연깊은 이야기와 함께 양덕땅은 온 나라에 알려지게 되였다.

오늘 양덕은 더더욱 유명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좋은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다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에 받들려 양덕땅에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문명이 창조되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 세계적수준의 온천관광지구가 꾸려지고있는 양덕,

이곳에서 일어나고있는 새로운 전변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게 되는가.

지난해 10월말 양덕온천관광지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적지 않은 대상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현재 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이라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바로 여기에 오늘날 양덕만이 아닌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거창한 전변의 력사가 어떻게 시작되고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양덕온천관광지구건설장의 한복판에 서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충정의 전투를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

그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말해주듯 건설장 여기저기에 나붙은 전투적구호들과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발들이 우리의 가슴을 끝없이 설레이게 한다.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말그대로 대격전장이다.군인건설자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하루빨리 꽃피워 양덕땅에 세상을 놀래우는 온천관광지를 펼쳐놓을 맹세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사회주의문명이 눈앞에 성큼성큼 다가서는것만 같은 건설장의 격류속에 몸을 잠그고있느라니 마음은 저도모르게 후더워오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내기준비에 력량을 집중 -연백벌안의 농촌들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면한 영농작업을 힘있게 다그치자

 

연백벌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밑에 모내기준비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내기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의 일군들은 최적기보장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배천군일군들은 모든 농장에서 모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키워내도록 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군일군들은 집단적혁신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모기르기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제때에 신속히 소개하고 일반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들은 모기르기를 하는 단위들에서 좋은 방법과 경험들이 나오면 화상회의를 통하여 즉시 온 군에 일반화하고있다.모든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앞선 단위의 좋은 경험을 자체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더 실리있게 받아들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조옥희, 추정, 신월협동농장에서는 불리한 날씨조건에 맞게 모판마다 온도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관리공들의 책임성을 높여 모기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수원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벼모들에 대한 영양관리에 힘을 넣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이 농장에서는 모의 영양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게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연안군에서도 모내기준비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모든 농장에서 포전별특성에 따라 써레치기를 앞세우도록 하고있다.써레치기의 질을 높이면 병해충에 의한 피해방지대책을 세울수 있기때문이다.

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지난해농사경험에 기초하여 써레치기 한주일전에 포전마다 물을 대도록 하고있다.이곳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물을 미리 대주면 흙덩어리들이 모두 풀려 기름을 절약하면서 써레치기의 질을 높일수 있는것은 물론 벼대벌레에 의한 피해도 막을수 있다고 한다.

소아, 소정, 정촌, 오현, 천태, 청화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써레치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연안군농기계작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뜨락또르부속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지난 시기 현장수리경험을 분석해보는 과정에 운동부하를 많이 받는 부속품일수록 고장이 자주 난다는것을 알게 된 그들은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청단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모기르기와 써레치기를 비롯한 영농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연안군 오현협동농장에서-

김명 찍음

 

[Korea Info]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치자 -근로단체련합회의 진행-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련합회의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근로단체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서 격변하는 현정세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 인민의 지향에 맞게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는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보고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며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최대속도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기간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동맹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등 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힘있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출근길선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추동하였으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킬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도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근로단체들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여 그들이 당에서 울린 총공격전의 포성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5월 14일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우리 무역짐배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와 저들의 대조선《제재법》들에 걸어 미국령사모아에 끌고가는 불법무도한 강탈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이 우리 무역짐배를 강탈한 리유의 하나로 내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한것으로 하여 지금까지 우리는 이를 전면배격하고 규탄해왔다.

더우기 저들의 국내법을 다른 나라들이 지킬것을 강박하고있는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위야말로 주권국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다른 나라 사법권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는 보편적인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

미국의 이번 처사는 《최대의 압박》으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미국식계산법의 연장으로 되며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공약한 6.12조미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전면부정하는것으로 된다.

미국은 저들의 날강도적인 행위가 금후 정세발전에 어떤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인가를 숙고하고 지체없이 우리 선박을 돌려보내야 할것이다.

미국이 제마음대로 세상을 움직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며 미국식《힘》의 론리가 통하는 나라들속에 우리가 속한다고 생각했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차후 움직임을 예리하게 지켜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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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지에 뿌리내린 평양의 세쌍둥이 -수도를 떠나 삼지연군으로 자원진출한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순결한 마음으로 당을 믿고 따르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합니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하지만 이제는 온 나라가 다 알고 부러워하는 미덕의 주인공들이 되였다.어린 나이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여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리였고 오늘은 삼지연군에 자원진출하여 혁명의 성지를 훌륭하게 꾸리는데 꽃나이청춘을 바쳐가고있는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동무.

지난 4월 삼지연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들을 만나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에서 살던 동무들이 여기 삼지연땅에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만발하게 피워갈 결심을 품고 영원히 뿌리내린것은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애국충정을 간직한 우리 청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축복을 받은 그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란 우리 청년들의 충정과 의리의 세계가 얼마나 고결한가 하는것을 깊이 느낄수 있다.

 

 

우리가 설 자리

 

지금으로부터 26년전 4월 평양산원에서는 153번째로 세쌍둥이가 태여났다.세쌍둥이들이 태여나면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하시며 금반지와 은장도를 비롯한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시고 온갖 사랑을 기울여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 안긴 그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운아들이였다.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세쌍둥이의 부모는 받아안는 은혜에 충실히 보답하라는 의미를 담아 딸들의 이름을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이라고 지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도 세쌍둥이의 얼굴에는 그늘 한점 비낄수 없었다.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음껏 배우며 희망을 꽃피웠다.해마다 설날을 비롯한 명절들에 제일먼저 찾아오던 만경대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 때없이 집문을 두드리며 후더운 정을 기울이던 이웃들과 생일이면 기념품들을 안겨주며 축하해주던 다정한 동무들의 모습은 세쌍둥이의 가슴속에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사회주의 우리 집의 소중함을 깊이 새겨주었다.

온 나라 인민이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은 비보에 접하고 위대한 장군님을 목메여 찾고찾던 12월의 그 나날에 세쌍둥이는 충정과 보답의 의미를 사무치게 깨닫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부하신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충정과 보답의 삶을 이어가리라.

이런 불같은 맹세를 다진 그들은 자기들이 서야 할 위치를 두고 생각을 깊이 하였다.그러던 그들의 마음이 저도모르게 한곬으로 흐르게 되였다.

백두대지에 거연히 일떠서고있는 발전소건설장이였다.

생전에 우리 청년들을 굳게 믿으시고 북방의 어렵고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청년동맹에 통채로 맡겨주시고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며 새로운 영웅적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곳,

백두산이 어서 오라 자기들을 소리쳐부르는듯싶었다.

가자, 백두산으로!

백두의 칼바람에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꽃피워가자.

이렇게 되여 세쌍둥이는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하게 되였다.

세쌍둥이가 발전소건설장에 도착한 날 성, 중앙기관대대(당시) 지휘관은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며 믿음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동무들은 우리 대대의 더없는 자랑이요.항상 백두산이 동무들을 지켜본다는것을 생각하오.그러면 힘이 날거요.》

백두산이 지켜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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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손길은 대륙너머의 한 농촌마을에도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아프리카의 수많은 정계, 재계, 사회계인사들은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프리카나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신데 대하여 높이 칭송하고있다.

적도기네공화국 대통령과 기네국방성 대기특공대, 기꼬프레스총회사,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에티오피아 건설설계 및 감독련합기업소, 오로미아설계감독사업소 등의 인사들은 아프리카인민들이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잊지 못해하고있는것은 그이께서 아프리카나라들의 독립과 자주,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시였기때문이라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의 업적을 놓고보면 그 하나하나가 다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빛나는 업적입니다.》

아프리카인민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사랑은 탄자니아의 크지 않은 부티아마사회주의촌(당시)에도 뜨겁게 미쳤다.

1980년대당시 다른 아프리카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농업이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기본을 이루고있던 탄자니아에 있어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었다.

그 시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식량위기에 빠져 아우성치고있었다.어느 지역보다 더 혹심한 기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사람들에게 식량원조를 주겠다고 선뜻 나서는 나라도 없었다.

부티아마사회주의촌 위원장은 자기 고장의 농사문제를 두고 걱정이 많았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깊이 연구하고 또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과정에 조선의 이름없던 농촌인 청산리가 어떻게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로 될수 있었는가에 대해 잘 알게 되였다.그래서 자기가 사는 촌에서도 그러한 현실이 펼쳐지게 되기를 바라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

그러나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그는 번민속에 모대기였다.

이러한 때에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티아마사회주의촌에 조선의 농업기술자들이 왔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부티아마사회주의촌에 농업기술자들을 파견하시여 탄자니아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새로운 농법을 창조하고 그를 전국에 널리 일반화할수 있도록 세심한 조치를 취해주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파견해주신 농업기술자들이 촌에 도착하였을 때 촌민들의 감격과 기쁨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컸다.

우리 농업기술자들이 가기 전까지만 하여도 그 촌의 농민들은 꼭 현대적농기계가 있어야 농사를 지을수 있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할데 대한 목표는 세웠으나 조금만 노력하면 간단히 만들수 있는 소농기구조차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쓸 생각을 못하였고 마을에 그처럼 흔한 두엄을 리용하여 수확고를 높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우리 농업기술자들이 일하는것을 보면서 그들의 관점은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식량을 자급자족하고 힘든 일을 더 능률적으로 쉽게 하며 마을을 제손으로 문화적으로 꾸려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농업기술자들의 모습은 촌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새로운 각오를 가지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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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무리의 멸망은 력사의 필연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자한당》(《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다.곳곳에서 반역당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다양한 형식의 대중투쟁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4일 4.16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적인 초불집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자한당》은 적페청산과 사회개혁을 가로막는 범죄집단, 부패정당이라고 단죄하면서 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있다, 해산절차와 법을 론할 필요도 없다, 박근혜를 탄핵시킨것처럼 다시한번 들고일어나 《자한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하였다.집회장에서는 《민주주의를 침탈하는 〈자한당〉을 해체하라.》, 《막말집단, 적페무리 〈자한당〉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청년련대, 청년당 등 진보적인 청년단체들도 《〈자유한국당〉해산심판 시민헌법재판소》를 내오고 반역당심판식을 열어 민중의 힘으로 역적무리를 징벌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이런 속에 남조선 각지를 돌아치며 지지를 구걸하던 《자한당》것들이 광주에서 주민들의 항거에 부딪쳐 봉변만 당하였다.황교안을 비롯한 반역당무리가 이곳에서 반《정부》집회를 벌리려 하자 광주시민들은 《무슨 낯으로 광주에 왔는가.》, 《당장 물러가라.》, 《〈자한당〉 해체하라.》고 웨치면서 물벼락을 안기였다.

남조선에서 《자한당》심판기운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은 반역당해산을 요구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청원자수가 지난 7일현재 180만명에 육박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인터네트홈페지들에도 《다시 초불을 들고 〈자한당〉을 완전히 해체시키자.》, 《국민을 우롱하는 역겨운 매국노들, 다음해 총선에서 박멸하자.》와 같은 반역패당에 대한 증오와 심판의지를 담은 글들이 차넘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자한당》투쟁은 력사의 반동이며 시대의 오물인 역적당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분노의 폭발이다.

남조선 각계가 《자한당》을 규탄하며 반역당해체를 요구하여 들고일어나고있는것은 민심의 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서는 보수패당의 망동이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때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의 탄핵이후 한동안 기도 펴지 못하던 《자한당》것들은 최근 다시금 머리를 쳐들며 저들의 본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재집권야망으로 들뜬 이자들은 광주인민봉기를 비롯하여 정치적으로 예민한 문제들을 놓고 각계를 경악시키는 극우보수적인 망언을 서슴없이 내뱉았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주요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기어코 가로막을 심산밑에 폭력까지 행사하며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들었다.이것은 가뜩이나 높아가는 《자한당》에 대한 혐오감과 배척기운을 더욱 폭발시켰다.

남조선의 한 신문은 민심의 철퇴를 맞고 이미 사라졌어야 할 악페잔당들이 또다시 《자한당》에 집결되여 《정권》찬탈야욕을 드러내며 당국의 《국정》운영발목을 잡는 등 별의별 횡포를 다 부리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이 민중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고 썼다.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보수패당의 란동을 더이상 보고만 있으려 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솟구치는 증오심을 《자한당》해체투쟁으로 터쳐놓고있는것이다.

지금 《자한당》것들이 《좌파독재저지》와 그 무슨 《수호》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초불투쟁의 성과를 말살하고 보수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이다.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발광해도 무섭게 터져나오는 반《자한당》기운을 막을수 없다.보수패당이 다시는 기승을 부리지 못하게 깨깨 쓸어버려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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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찬 역풍을 몰아오는 《북풍몰이》-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5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의 고질적병페인 《북풍몰이》가 또다시 발작하였다.

지난 4월 22일에 시작된 《자한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자수가 18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급해맞은 역적당패거리들이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난데없는 《북배후설》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한당》것들은 《국민청원의 배후에 북이 있다.》는 의심이 든다느니,주요개혁법안들에 대한 《국회》신속처리안지정에서 자기 당을 제외시킨것도 《북의 지령》을 받아서 한것이 분명하다느니 하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시작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청원자수에 덴겁하여 처음에는 《국민여론이 아니》라고 강부인하더니 다음에는 조작되였다고 생억지를 부리고 나중에 《색갈론》까지 꺼내든것을 보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얼마나 당황망조하였으면 백수십만을 헤아리는 민중이나 저들을 제외한 여야정당모두를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종북세력》으로 감히 매도하겠는가.

이것은 광범한 대중을 아무 굴레나 씌워 때려몰수 있는 개나 돼지무리로밖에 보지 않는 역적패당의 반인민적시각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으며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위해서라면 전《국민》을 《적》으로 모는것도,민족을 해치는짓도 서슴지 않는 매국배족집단의 본색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드러내고있다.

걸핏하면 《종북소동》을 일으키며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려는 술책은 더는 통하지 않는다.

《자한당》은 《정권》찬탈을 노린 《북풍몰이》가 쌓이고쌓인 민중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으며 도리여 거세찬 역풍을 불러오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얼마전 서울에서 《자유한국당해산심판 시민 헌법재판소》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남조선 각계층이 《입만 벌리면 북의 소행이니,북이 배후라느니 하는 보수당의 행태에 신물이 난다.》,《국민을 우습게 보고있다.》,《국민을 우롱하는 자유한국당을 그냥 둘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남조선에서 인터네트청원이 개시된 이래 최대규모로 급증하고있는 《자한당》해산청원은 민중을 무시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역적당이 스스로 청한것이다.

발악하면 할수록 더욱더 헤여날수 없는 고립과 파멸의 수렁속에 빠져드는 《자한당》의 머리우에 력사의 조종이 울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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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 대변인 자국에 대한 내정간섭행위 배격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 경상이 8일 정기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배격하였다.

그는 7일 미국회가 대만관련법안을 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그것은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사이의 3개 공동콤뮤니케의 규정을 엄중히 위반한것으로서 중국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중국은 미국이 대만관련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손실을 끼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 대변인 경상이 9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유럽동맹이 중국의 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특별행정구관련 《보고서》들을 발표한데 대해 배격하였다.

그는 8일 유럽동맹이 《보고서》들에서 이른바 인권과 자유 등을 구실로 특별행정구들의 문제를 함부로 평가하고 시비한것과 관련하여 이를 중국내정과 특별행정구들의 사업에 대한 란폭한 간섭으로 락인하고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유럽동맹이 이른바 특별행정구들의 《보고서》발표와 같은 잘못된 행위를 중지할것을 요구한다고 그는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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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녀성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반인민적사회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녀성들은 사회일반에서 평등한 인격으로 대접받지 못하고있다.》

언제인가 일본의 《아사히신붕》에 실렸던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신문은 글에서 어느 한 대학이 《녀의사는 가정사정으로 직장을 그만두기 쉽기때문에 별수가 없다.》는 변명으로 의학부입학시험에서 녀성들을 락선시킨 사실을 폭로하면서 녀성차별이 존재하는 자국의 현실을 비판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은 남성과 동등한 지위에 있지 못하며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행사하지 못하고있다.헤아릴수 없이 많은 녀성들이 사회적천시와 학대, 폭행의 대상으로 되여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녀성차별, 녀성천시는 낡은 사회의 뿌리깊은 악페이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을 당하고있으며 성폭행을 비롯한 온갖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녀성들이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되찾기 위해 투쟁에 떨쳐나서고 많은 나라들에서 녀성문제해결을 정치적과제로 내들고있지만 녀성들의 처지는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있다.

녀성들이 사회력사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녀성천시의 암흑은 짙어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하는 녀성차별, 녀성학대는 단순히 남존녀비의 력사적대물림이 아니다.그것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제도의 산물이다.

최대한의 고률리윤을 추구하는 재벌들의 치부욕이 녀성들의 로동의 권리, 생존의 권리를 빼앗고있다.

뛰르끼예통계국은 최근년간에 남성들의 취업률이 65.6%에 이른 반면에 녀성들의 취업률은 28.9%밖에 되지 않는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성차별때문에 직업을 얻을 기회를 잃고있는 녀성들이 3분의 1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여기에는 산전산후, 가정사 등의 리유로 하여 녀성들이 남성들만큼 마력을 낼수 없다는 타산가들의 황금만능의 계산법이 작용하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이 일자리를 얻는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으며 직업이 있다고 하여도 남성들에 비해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것이다.

녀성들이 아이를 낳으면 그것은 곧 해고를 의미한다.지난해 8월 일본의 어느 한 경제연구소는 년간 20만명의 녀성들이 출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나고 다시 취직할 경우 수입이 매우 낮아 직업을 포기하고 《전업주부》의 생활을 택하고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녀성들의 능력과 재능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사회현실에 대하여 개탄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의 인격과 존엄은 동물적쾌락을 추구하는 말세기적풍조에 의해 여지없이 롱락당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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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나토의 위협에 대항한 군사훈련

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에서 대공미싸일부대들의 경기대회 《하늘의 열쇠-2019》가 아스뜨라한주에 있는 아슐루크사격장에서 진행되였다.아스뜨라한주는 까스삐해로 흘러드는 로씨야의 기본강인 볼가강의 삼각주에 위치하고있다.경기대회에는 모스크바교외와 깔리닌그라드, 원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주둔하고있는 부대들이 참가하였다.경기과정에 참가자들은 장탄 및 운전, 기술기재의 철수 및 전개, 오염지대극복 등 각이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50여발의 실탄을 발사하였다.이보다 앞서 아스뜨라한주의 까뿌스찐 야르사격장에서는 《또르나도-С》신형방사포 포병들이 실탄사격을 진행하였다.포병들은 실탄사격을 통해 여러가지 사격방법을 련마하였다고 한다.

로씨야는 해상에서의 군사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 4월 로씨야북함대소속 꼴라분함대의 함선집단이 2주일동안 바렌쯔해에서 대규모훈련을 벌리였다.북함대 공보부가 밝힌데 의하면 북함대 해병들은 대공 및 순항미싸일과 포, 어뢰, 수중폭뢰 및 수류탄을 사용하여 약 70가지의 전투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대형상륙함들인 《알렉싼드르 오뜨라꼽스끼》호와 《게오르기 뽀베도노쎄쯔》호는 전투기술기재를 장비한 독립기계화보병려단 구분대들의 해상수송과 생소한 해안지대에서의 륙전대무력의 상륙을 보장하였으며 수상 및 공중목표들에 대한 종합적인 포사격훈련과 반항공훈련을 진행하였다.소형미싸일함들인 《아이스베르그》호와 《라쓰베뜨》호로 구성된 함선타격집단은 목표물들에 대한 미싸일 및 포사격임무를 수행하고 순항미싸일을 발사하여 가상적함선집단을 소멸하는 방법을 익히였다.

까스삐해수역에서는 까스삐해분함대의 함선들이 해상과 공중목표들에 대한 미싸일 및 포사격을 진행하고 전투장에서 철수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또한 수뢰들을 제거하고 파괴암해행위들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도 하였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군사훈련이 로씨야가 자기의 주변나라들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군사훈련을 자주 벌려놓고있는 나토에 대처하기 위한것으로 평하고있다.

최근 나토는 라뜨비야와 에스또니야에 로씨야와의 싸이버전쟁에 대처할 목적으로 2개의 새로운 쎈터를 창설하였다.이 쎈터들은 국가기관과 금융기관, 발전소, 비행장을 비롯한 중요대상들과 하부구조망들을 파괴할수 있다고 한다.또한 발뜨해연안나라들에 대대급의 다민족전술집단이 전개되였으며 라뜨비야에는 나토성원국들의 집단적안전강화를 위한 북부다국적사단지휘부가 설립되였다.

지난 4월 12일 나토는 라뜨비야에서 이 나라 무력과 에스또니야군인들 그리고 에스또니야에 주둔하고있는 나토국제대대의 영국, 단마르크, 프랑스대표들이 참가하는 국제군사훈련을 벌려놓았다.

최근시기 미공군의 핵전략폭격기들이 빈번히 로씨야국경가까이까지 접근하고있다.로씨야외무성이 발표한 공보에 의하면 미국은 성능이 개량된 새로운 핵폭탄들을 유럽나라들에 배비하고 그 사용방법을 숙달시키고있다.공보에서 로씨야외무성은 이러한 행위가 핵무기사용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그러면서 핵무기사용을 위한 그 어떤 훈련도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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