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지금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온 겨레가 한결같이 소원하는대로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는데서 제일 중요한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행동으로 철저히 리행해나가는것이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은 오래동안 이어져온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명확한 방향과 방도가 제시되여있는 참으로 훌륭한 합의들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합의라 하여도 그것이 곧 현실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다. 지나온 력사의 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것처럼 력사적인 선언들도 적극적인 실천이 따라서지 못하면 온 겨레가 바라는 그런 훌륭한 결실들을 성과적으로 마련할수 없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진정으로 빛을 뿌리게 하자면 역시 실제적인 실천행동이 안받침되여야 한다는것이다.
누구인가 말했듯이 실천만큼 훌륭한 대답은 없다. 온 겨레가 열렬히 지지찬동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빈 종이장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하나하나 실현시켜나가야 한다. 더우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흐름이 엄중한 난관에 부닥친 오늘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과감한 실천행동은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지금과 같은 때에 북남선언리행에서 적극적인 실천행동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리행당사자의 진심을 가려보게 하는 시금석이나 다를바 없다. 그 무슨 시시껄렁한 물물거래나 인적교류같은것으로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을 굼때려 해서는 안된다. 선언리행의 당사자라면 온 겨레앞에서 엄숙히 약속한 민족적합의를 회피하는것보다 더 큰 죄가 없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주변환경에 얽매여 선언리행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뒤전에 밀어놓고 그 무슨 《계획》이니, 《인도주의》니 하며 공허한 말치레와 생색내기나 하는것은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우롱이다. 우리 겨레의 요구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몇건의 인도주의협력사업을 놓고 마치 북남관계의 큰 전진이나 이룩될것처럼 호들갑을 피우는것은 민심에 대한 기만이며 동족에 대한 례의와 도리도 없는 행위이다.
진실로 민족문제의 당사자로서 북남관계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사대적인 외세추종정책과 대담하게 결별하여야 하며 북남선언리행에 적극 달라붙는것으로 민족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야 한다.
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것, 바로 여기에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대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 주체조선의 강대무비한 국력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운 탁월한 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