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마대진군의 전렬에서 달리는 선구자집단의 기수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장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7월 15일 로동신문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위대한 천리마시대가 낳은 진응원, 길확실, 리신자영웅들이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뚜렷이 새겨져있듯이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채광소대장인 고경찬영웅은 만리마속도창조운동과 더불어 온 나라에 더욱 유명해졌다.

친히 고경찬영웅소대라고 불러주시며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한 영웅소대장은 해마다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던 기록을 깨고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5개년전략고지도 남먼저 점령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로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말단전투단위인 한개 소대를 충정의 전위대, 동지애로 굳게 뭉친 열혈의 전우부대로 만들고 소대가 소대를 돕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광산의 핵심, 골간이 될 공산주의적인간들의 대렬을 늘여가고있는 고경찬동무를 우리 당은 만리마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었다.

위대한 천리마시대가 첫 천리마작업반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되고 무수한 천리마작업반이 태여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것처럼 오늘의 벅찬 시대는 만리마속도창조투쟁의 앞장에도 작업반장들이 서고 온 나라에 만리마작업반이 숲을 이루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런 무거운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고경찬영웅이 새겨가는 위훈의 자욱마다에는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시대의 전형, 만리마기수는 어떤 사람이 될수 있는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이 있다.

 

최우등생광부

 

고경찬영웅소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해에 태여난 1961년생들로 무어진 소대이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세대교체가 일어나 이제는 소대에 고경찬동무를 포함하여 영웅광부가 불과 3명밖에 남지 않았다.

소대의 대부분이 광부생활을 시작한지 불과 몇년 안되는 제대군인광부들이다.광산사람들의 말을 빌면 아직 광석물도 채 들지 않은 햇내기들이 소대의 기본력량을 이루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들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이 시작된 다음해인 2017년에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소대가 생겨 처음 보는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에 승리의 기발을 꽂았다.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봉쇄와 나라의 긴장한 전력사정으로 련합기업소가 생긴이래 최악의 생산조건에서 기능공력량까지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경찬영웅소대가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을 때 온 나라가 들끓었다.하지만 광산사람들은 별로 놀라와하지 않았다.

《또 통장훈을 불렀군.》, 《최우등생광부소대의 일본새야 어데 가겠나.》…

검덕광부들의 례사로운 그 말에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빈말을 모르고 오직 실천만을 아는 고경찬영웅소대에 대한 이들의 평가가 함축되여있었다.

온 나라가 당 제7차대회 결정을 받아안고 새로운 전투에 진입하던 때 여러명이나 되는 제대군인들이 소대에 새로 배치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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