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구상과 의도를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실천해가는 참된 일군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로력영웅 김명환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7월 18일 로동신문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우리 나라의 손꼽히는 명주실생산기지인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지난 1960년대에 천리마선구자 길확실을 배출한것으로 유명하다.그러한 공장에서 오늘날 만리마시대의 전형이 태여난 소식은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김명환동무는 만리마시대의 전형,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다.

그가 지배인으로 사업한 지난 20여년간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3중3대혁명붉은기와 2중26호모범기대공장, 3중모범기술혁신공장, 모범체육공장칭호를 쟁취하였으며 평양시에서 처음으로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지니였던 그때처럼 만리마시대의 본보기공장, 전형단위로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떨치고있다.

3년전 6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사공장은 구석구석에 당정책이 맥박치고 공장애가 차넘치는 공장, 최근에 돌아본 공장들가운데서 최고의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김명환동무에게 공장에 대한 애착심이 대단한 일군,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일욕심많은 지배인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워주신 김명환동무!

우리는 그의 사업과 생활을 통하여 오늘날 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일군의 자세와 립장은 어떠해야 하며 과연 어떻게 일할 때 시대의 전형으로 삶을 빛내일수 있는가를 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한생의 재부-당의 믿음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일군들의 대담성과 적극성에 의하여 매개 단위의 전진발전이 좌우되고 나아가서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우리가 김명환동무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가장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는 당과 수령의 뜻을 절대적인 진리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현실로 꽃피우는 투철한 립장과 자세이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98(2009)년 1월,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설비들을 현대화, 고속화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날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공장을 오래도록 돌아보시며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는 장군님을 눈물속에 우러르던 김명환동무는 생산설비들의 현대화, 고속화를 공장자체의 힘으로 해내겠다고 씩씩하게 말씀드리였다.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적지 않았던 그 시기 자체의 힘으로 공장의 전반적인 생산설비들을 현대화, 고속화한다는것은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였다.

후날 공장일군들이 어떻게 그런 대담한 결심을 하게 되였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일이 아니요.설비가 아니라 공장을 통채로 헐어버리고 다시 지어야 한대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김명환동무는 이런 신념을 안고 설비현대화사업을 통이 큰 작전밑에 완강하게 내밀었다.그의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완강한 투지에 의해 마침내 낡은 조사기와 자견기들이 현대적인 설비들로 한대한대 갱신되여갔다.

설비조립이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기초콩크리트타입공사장에 공업용수가 새여나오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공업용수를 보장하는 강관의 길이는 수백m, 그것을 보수하느냐, 전부 교체하느냐 하는 의견이 날카롭게 엇갈렸다.

김명환동무는 강관이 뻗어간 함거안에 직접 들어가보기로 하였다.어느 시각에 관이 터져나갈지 모르는 함거안으로 뛰여드는것이 위험하다고 종업원들이 앞을 막아섰지만 주저하지 않았다.쇠사다리를 타고내려가는 그를 향해 끝을 알수 없는 굴이 시커먼 입을 쩍 벌리고있었다.

비좁은 지하에서 한걸음한걸음 무릎걸음을 하다싶이 하며 강관을 살펴보는 그의 얼굴로 땀방울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그렇게 1시간 남짓이 함거안을 빠짐없이 돌아보고 나온 김명환동무의 정상은 말이 아니였다.눈물이 글썽하여 자기를 바라보는 종업원들에게 그는 가쁜숨을 톺으며 말했다.

《전부 새것으로 교체해야겠소.기초가 든든해야 건물이 안전하듯이 낡은 강관을 그대로 두고서는 설비를 현대화한 보람이 없게 되오.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생산의 동음을 꽝꽝 울리자면 강관부터 든든해야 하오.》

돌이켜보면 늘 그렇게 대담하고 헌신적인 지배인이였다.

20여년전 김명환동무가 평양제사공장(당시) 지배인으로 임명되였을 때 공장은 고난의 행군의 후과가 력력히 비껴있는 일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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