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나토의 위협에 대처해나가는 로씨야

주체108(2019)년 9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로씨야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가 국방성참의회 회의에서 자국에 대한 나토의 위협이 증대되고있다고 언명하였다.그는 날로 적극화되고있는 나토의 군사활동으로 로씨야를 둘러싼 상황은 의연 긴장하다고 밝혔다.

나토가 로씨야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할 목적으로 동쪽에로의 확대정책을 추진하여오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동유럽나라들에 대한 미군사기지전개 및 확대가 계속 다그쳐지고있다.발뜨해연안나라들에 강화된 대대급의 다민족전술집단이 전개되였다.매 집단은 1 000명정도의 군인들로 구성되여있다.

나토의 부단한 확대는 로씨야의 전략적안전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로씨야는 자국에 대한 위협의 근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고 시도하는 미국에 있다고 간주하고있다.로씨야국방성 공보부는 《전략적방면에서 군사정치정세가 복잡해지는 추이가 지속되고있다.》고 전하였다.

언론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로씨야와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킬것을 노리고있는 미국이 지역에서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이 나라들에 대한 공격잠재력을 부단히 확대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로씨야가 자국에 가해지는 미국 등 서방의 위협이 확대되는데 대해 경계하면서 대응조치를 취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성은 동부군관구 군부대들의 계약복무자수를 늘이기로 하였다.120여차의 참모부 및 군종간 훈련계획을 작성하고 실행하고있다.

국가무장장비계획에 따라 동부군관구는 년말까지 1 740여대의 장비와 군사기술기재를 받게 될것이라고 한다.11월에는 태평양함대에 잠수함 《뻬뜨로빠블롭스크-깜챠쯔끼》호가 취역하게 된다.잠수함은 3월에 진수되여 현재 항행 및 계류시험중에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로해군합동군사훈련 《해상협력-2019》가 진행되였다.

군사훈련에 중로 쌍방에서 2척의 잠수함과 13척의 함정 그리고 륙전대 등이 동원되였다.훈련에서는 기동 및 통신조직방법들을 련마하고 해상 및 공중목표들에 대한 미싸일과 포사격을 진행하며 탐색구조보장임무가 수행되였다.

로씨야국방상은 앞으로 진행하게 될 싸할린과 연해변강작전방면들에서의 쌍방지휘참모훈련을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 2일 발뜨함대 해상륙전대와 기계화보병련대의 쌍방전술훈련이 깔리닌그라드주의 사격장에서 시작되였다.훈련에는 1 500여명의 군인과 비행기와 직승기, 무인기를 비롯한 약 300대의 군사기술기재 그리고 해상공병련대가 동원되였다.

군인들은 한주일동안 함대의 포부대와 반항공구분대, 해상항공대의 지원하에 전술행동을 련마하게 된다.

사실들은 로씨야가 날로 강화되는 미국 등 서방의 군사적압력에 강경하게 대처해나가고있으며 이로 하여 로미마찰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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