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을 집중하여 적기에 끝내자

주체108(2019)년 9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전야에 농사결속시기가 왔다.지금 온 나라 협동벌은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오늘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다.

적대세력들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전진발전을 막아보려고 비렬하고 악랄한 제재책동에 끈질기게 매여달리고있다.가증되는 제재속에서도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높은 단계에 올라섰으며 이것은 세계가 공인하는 사실이다.우리가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면 적대세력들의 제재가 10년, 20년 계속되여도 무서울것이 없다.알곡생산을 늘여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 여기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는 열쇠가 있다.

한해농사에서 가을철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과 잇닿아있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농사의 첫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결속을 잘하는것 역시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고리이다.올해에 당의 부름따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한결같이 떨쳐나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모내기와 김매기, 비배관리에 헌신의 땀을 바쳐왔다.봄내여름내 땀흘려 지은 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것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결과에 달려있다.여러 지역에서 태풍13호로 인하여 농작물이 넘어지고 포전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받은 조건에서 농작물의 소출감소를 최대로 줄이자면 가을걷이를 더욱 짜고들어야 한다.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는것만큼 중요한 과업이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하루하루가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우리 조국의 국력강화와 전진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가을걷이를 적기에 와닥닥 해제껴야 한다.

농사작황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가을걷이를 제때에 하지 못하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허실량은 결코 적지 않다.최근년간 지속되는 이상기후현상은 언제 우박과 서리가 내릴지 예측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때문에 농촌들에서는 포전별로 곡식이 여문 상태에 대한 조사를 빈틈없이 하여 수확적기를 정확히 선정하고 일정계획을 바로세워 익는족족 집중적으로 가을하여야 한다.

낟알털기를 실속있게 따라세워야 한다.

탈곡기들의 가동률이자 낟알털기실적이다.벼종합탈곡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실정에 맞게 각종 이동식탈곡기들을 대대적으로 리용하여 낟알털기속도와 질을 높여야 한다.

량곡수매와 운반조직을 빈틈없이 짜고들고 보관관리를 잘하여 귀중한 낟알이 허실되거나 부패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일군들은 자기 단위의 농사는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립장에서 들끓는 포전들에 나가 이신작칙하며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야 한다.농촌의 모든 일군들은 로력과 전력, 연유, 농기계를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는 원칙에서 일정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하며 력량과 수단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집중되도록 하여야 한다.로력일평가와 일정계획수행에 대한 총화사업을 과학적인 수자와 자료를 놓고 정확하게 진행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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